휴우.... 알바 구한다고 정신 머리 없습니다.
이번호는 말도 많고 어렵고.... 아휴...
뭐 실력이 안된다는 말이지요 ㅎ....
하여튼 추물을 다시 내놓습니다.
ps 아 대본 보다 보면 페이지가 뒤죽박죽인 부분이 있는데 스캔본의 페이지 기준이라
스캔본이 잘못되면 그에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순서는 맞으니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해황기
준동하는 이런 저런 의도들...
드디어 캐논함대와의 전면대결!! 압도적인 화력을 지닌 마도병기의 앞에선 책략은!?KC[해황기]36권 6월 17일(화)발매!
2p
제도에 도달한 홀 아프트해역전에서의 결말. 캐논 함대의 괴멸을 전해들은 크랏사 라이의 이야기에 대한 여왕의 반응은!?
3p
그런 농담을 짐은 좋아하지 않아
농담이 아닙니다
유감이지만
4p
로날디아 제국해군 연합함대의
주력 캐논함은 모두 괴멸하고 말았습니다
8일전에 홀 아프트해역에서 회전의 후에
포로로서 구조됐던 천명정도가
나미트아 반도에서 해방되어 그들의 기지인 오즈의 항구에 도착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저의 수족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5p
10일정도 있으면 정식의 보고가 도달하는...겐가?
그렇습니다.
그럴리 없다
네?
6p
정의가 악에게 진다는건
있어선 안돼
하늘은 로날디아에게 마도의 병기를 주었다
아나할람이란 대리를 보내서...말이야
네
7p
그건 다시말해 로날디아게
세계를 지배하여.... 평화를 추구하라는 천의(天意)
그 하늘의 함대가 졌다라는건
있을수 없다
유감입니다만 폐하
역시 전쟁은 인간이 하는 것이옵니다
바다의 일족의 대해수 판 감마 비젠
8p
그것도 그럴것이 나미트아 반도의 최협부(最狹部=제일 좁은 곳)에서
육로로 함대를 운반
로날디아 연합함대를 협공
거기다 그 함대의 삼분지 일 이상을 불태워서 돌격하여
그대로 괴멸 시켰다는...겁니다
9p
야만인들은 법도 규범도 가지고 있지 않은건...가
헌데
전쟁은 사람이 하는것이라...고 말했던가?
자네의 진언대로
그 [사람] 포레스트를 함대사령에 앉혔지만 의미가 없었던가 보구만
황공하옵니다만 온브루와 제 포레스트는
당시 제도에 남겨져... 그 함전에는 참가를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호오
해군성엔 후에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지
10p
헌데... 그건 그렇다 치고
아무리 이유를 달아도 제국연합함대가 괴멸했다는 있을수 없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폐하?
그쪽의 수족은 또 오즈의 포구에 가는건가?
네... 멀지않아
그럼 그 수족에 명해라
오즈의 포구의 거리를 봉쇄하라
11p
거리를 불태워...사람이건 뭐건
불태워 없애버리라...고
정사에는 이렇게 기록하라
[홀 아프트해역에 대해 제국해군은 야만족 바다의 일족을 격파]
12p
[적군의 많은 수가 투항 제국은 그 자들을 도의에 따라 관대히 처분]
[그러함에도 야만족들은 약속도 신용도 져버리고 오즈의 포구와 거리에서 비열한 책략을 써 그곳을 불태우고 도주]
[후에 제국해군에게 전멸당하다]
할 수 있겠나?
오즈를 말입니까....
아니면
양쪽다다
13p
오즈의 건이라면 완료해 드리겠습니다
바다의 일족의 건은 포레스트님이 전권을 쥐어 임한다면... 어떻게
든지 수가 있을거라고
하여간 하늘은 편하게 해주지 않는구만
설마
제도결전의 상황까지
될줄은 말이야...
네
바다의 일족보단 월한의 병단이 진행하여 온다면 아마도
14p
바다를 포레스트 육지를 카츠오..라면 괜찮은 거겠지
네...
그런데...
예의 건은
진행되고 있나?
15p
멀지않아 곧이라고 주인님이...
16p
저벅
사실을 왜곡하기위해 증인을 없애는...가
17p
단순한 신주 모시기는
아닌...거군
20~21p
아...가씨?
22p
정답...
잘도 알아봤네
알아보고 자시고
너무나 그때 그대로 변하지 않은 모습... 역으로 타인이 닮은게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할 정도 입니다
당신은 변했네
그 머리는 뭐야? 하얗게 새어 버렸네...
23p
아뇨
이래뵈도 고충이 많..았기 때문에 수년전부터 이렇습니다
이런 이런...
하지만
자업자득...
입니까?
틀렸어
잘 어울려
24p
정말로 아가씨는 변하지 않았군요
그 말투도 30년가까운 옛날의 그때 그대로
삼십년...
에?
저 여자 어떻게 봐도
20대잖아...
여기선 편하게 이야기 할수 없겠군요
괜찮으시다면 장소를 바꿔서...
25p
맛있는 차와 과자를 내온다면
맛있는건 보장 못한다...고 말씀드리면?
안가
이건...거짓말
삽십년 가까이 걸려서 드디어 찾아냈는데
참는게 당연하잖아
26p
그렇겠네요
문지기
마차를 불러 줘
아
네
27p
지금은 추울땐데...그 모습으로 춥지 않나?
춥지 않습니다 뭣 보다
드디어 완성이라구요...
대장
이건...
최근의 대형기함에 비교해서 폭이 좁은건 괜찮지만..
28~29p
특이한 돗 형태구만... 옆 돗이 없어
네
건조중인 함...이라 제독의 지시에...
이봐... 돗의 테스트다 항주하려는게 아니라구
바람에 돗이 날리게 하지마... 미풍이라고 해도 서투르게 했다간 계류책이 끊겨버린다
거기
네
넷
끼이
팔랑
30p
꽤나 능숙한 지시구만 칸타크
허나
아
어서오십시오 제독
해병대원이라 하기보단 훌륭한 뱃사람이라고
말해도 좋겠구만
그만둬 주세요... 저의 본분은 검입니다.
해군성의 부름은 어떤 용건이었습니까?
31p
우리 제국해군 연합함대는 홀 아프트해협에서
바다의 일족을 결파하여... 많은 인원을 포획, 함선을 노획
에
하지만 바다의 일족은 오즈의 포구에 수용중에 비열한 숫법을 사용해
거리를 불태우고 탈주
나루도해에 잠복... 계류중
이란 이야기다
32p
과연... 해냈다...라는 이야기 군요
허나...그 이야기는 거짓이다
거짓...?
에..네?
아마도 연합함대의 주력 캐논함은 이미
없다
33p
없다...니 무슨말입니까?
폐하에 의해 명해져서
오늘 이후 해군의 총지휘권이 나에게 넘어왔다
제도근해결전도 있을 수 있다... 연합함대는 홀 아프트해협 봉쇄의 임무가 있기에
자네는 서둘러 제 4함대를 정비하여 준비해 두게... 불필요 할듯 하니 나는 입을 다물겠네
혹시 연합함대가 건재하다면
그걸 두개로 나눠 봉쇄와 추격하는 것에 부족하리라곤 생각지 않아
34p
그 말 대롭...니닷
왓.. 이봐
왕
왕
풀썩
낼름
낼름
아...안녕하세요 가츠오 루드 오르도디아입니다
35p
온브루와 제 포레스트 입니다
그 작은개는 각하의?
아 아뇨 이건 좀 전에
줏었던..것 뿐으로
왕
계속 따라와 버렸네요
나란 인간이 좋아져서 인건
아닐 겁니다만...
척
동물에겐 옛날부터 왠지..하하
38p
확실히 그럴 법한 얼굴을 하고 있네요
에?
아뇨... 동물에겐 내면을 보는 힘이 있다...
고...말하는 겁니다
하하
헌데... 말 대로라는 건?
아 그렇군요
연합함대 주력은 이미 없다...란 말입니다
37p
역시
저는 얼마 전 폐하로부터 직접 여쭤 봤습니다
국위의 일도 있겠죠.. 표면적으론 포레스트님이 들었던 이야기 대로라고 생각되어집니다만
폐하는 월한의 병단이 나루도해에 오게되면
존속한다..고
그리고...제도결전을 나에게 맡긴다..라고
윤허하셨습니다
그건 다시말해 연합함대의 파멸을 의미합니다
36p
지금 당신의 함대의 수는 어느정도입니까?
기함뿐 쓰기힘든 것들을 받았습니답만
다른 은퇴직전은 소형함
수리중인 함을 포함해서 오십...정도겠죠
그럼 필시 그것에
약한 백척의 소형함을 편입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5p
멀쩡한 캐논함은 한척뿐
그것만으로는 절대 바다의 일족의 잔존함대에는 대항할수 없다라....고
한말씀 드리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충고에
기쁜듯이 보입니다만...
백이라도 모을수 있다면 길이 있습니다
그건?
40p
과연...그게 가능하다면
확실한 길이군요
아니... 저에게 있어서도 그렇게 된다면 힘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41p
한가지 더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네... 제가 대답할수 있는 것이라면
연합함대는 어떻게 했길래 패한겁니까?
그건...아마
대.소 나미트아 반도의 최협부를
육로로 함대를 옮겨서...라는 거 아닙니까?
에...
42p
어째서 그걸?
아뇨... 그 당시의 제가 바다의 일족의 대해수라면
어떻게 싸울건가...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 답이
월한의 인마 십오만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얼토 당토 않은 놈이야
그렇...군요 그렇다하면 패인의 한가지는 저에게 있습니다
제가 국경에서 완패해 월한의 침입을 허용했기 때문에
43p
그건...
바보가 하는 말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
그런 말투는...하하 그 육로를 옮긴 함대말입니다
그 삼분지 일 이상의 배에 불을 붙여
함대에 돌격시켰다 합니다
그런가...
근런 수가
그런건 읽지 못했습니다만
아! 그렇군 읽지 못했구만
하지만 나라면 나루도해에 옮긴 함대를 먼저 두들기고
44p
그건?
그쪽에는 그 남자... 판 감마 비젠이 없기때문입니다
판 감마 비젠입니까?
네
툭
뭐...처음부터 이 남자에게 맡겼다면야...
연합함대는 지금도 해상에 있다는 이야기 겠죠
아뇨... 디아브라스... 저는 말뿐으로...결코
45p
낼름
하지만
무슨 일입니까?
세상에는 정말로 천재가 있...
군요
알 레오니스 그리고 그 판 감마 비젠
더하자면...당신 온브루와 제 포레스트
에
46p
아뇨..저는 천재같은건
저는...
그냥 책이 좋을 뿐인데다
뒷 배경이 좋을뿐인
명석하지 못한 남자입니다 뭐가 잘못됐는지 이런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무엇에 대해 알아차리더라도...그건
패배후에 알게된 이야깁니다...
나도 마찬가집니다
47p
저도 진다음에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천재는 아닙니다
지지않으면 알아차릴수 없는 것도 분명히 있을터 입니다
다시금 기회가 주어진 이상... 거기서 전력을 다할뿐...
그렇지 않음 안되니까요
왕
48p
큰 집이네
끼이잉
49p
따듯한 방이네
부스럭
확실히 로날디아의 겨울은 지내기 쉽다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당신 답지 않네
그 정도로 금욕을 추구하던 남자였음에도
이런 호화스런 저택에 살고 있다니
50p
아니라면 이게 본성?
휙
이런게 바라던 거였어?
폐하의 하사품입니다
제가 선택한게 아닙니다
차는?
51p
곧 준비하겠습니다
탈칵
조금쯤은 기다려도 괜찮아
그러니까
가능한 맛있게 해줘
탈캉
52p
어라
춥다..고 생각했더니 눈
이런 일로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수종이 부재중이라
아뇨...
53p
뭣보다 손님은 맛있는 차를 원해서
나로선 도저히
아뇨... 그것보다
아버지는 언제...만날수 있어요?
거기다
54p
웨다이는?
양쪽다 일이 있어서 한동안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탈칵
여깁니다
아...실례하겠습니다
55p
제가 탄 것으로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어요
괜찮아...
맛없다면 탄 방법이 아닌 차의 탓으로 알거니까
탈칵
56p
그럼 실레하겠습니다
콰당
귀여운 애네.. 수종? 아니면
주인의 따님입니다.
57p
주인...이라
탈칵
네
58p
50점
차는 그럭저럭인데
과자는 한개뿐이네
저는 먹지 않을 것이라
어때... 삼십년은 길어?
짧아?
글쎄요
59p
나는 앗 하는 순간만큼 짧은 시간이었어
그래서 삼십년 가까이 걸렸지만
뭐...도중 이십년 이상
길을 벗어난 것도 원인 일까나
그래도 내가 게을렀다기...보다는
당신이 어둠속에 잘 숨었다..라고
60p
칭찬해 줄게
그것도 그냥 숨은것 만이 아닌
이런 큰 나라의 깊은 곳에서 꿈틀대고 있었을 줄은
탈칵
아나할람은....누구야?
계약인입니다
그에 따라서 저의 주인.
61p
당신이 고래의 법보다
그 계약을 따르는건 탓하지 않아
허나
나에게는 나의 의무가 있어
62p
판냐의 알을 돌려 줘
로날디아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새로운 모략...! 마리시유 비젠이 말하는[판냐의 알]이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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