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2화입니다. 아 여기 덥네요... 푹푹 찝니다... 페이지는 작은 숫자 기준입니다.
TURN2 조짐이 좋아 1p 효고현 아마가사키 경정장 5월 24일 SG사사카와상 전검일 하타노 켄지 금년 두번째의 SG출장이었다
2p 여자대기실 잘됐어 이번엔 여자가 5명이나 있어... 저번의 촐리배 땐 혼자라서 외로웠었어 이런 슬슬 시간이네 SG사사카와상은 팬의 인기투표로 출장선수가 결정된다. 그리고 매년 여자선수의 톱클라스는 4~5명 선택되고 있다 사사카와상 이외의 SG에선 여자선수는 많아봐야 1명, 2명 혹은 한명도 출장하지 못하는 때도 많다. 그러기에 사사카와상의 5명이라는 건 "인기위주"라는 의견도 있으나... 1999년의 사사카와상에선 오오시마 세이코가 준결승에 나간 적이 있고, 그외에도 SG에서 준결승에 나갔던 여자로는 사타케 후미코(1960년 더비) 야마카와 미유키(1996년 총리배) 우가이 나미코(1991년 MB기념 더비) *테라다 치에(2001년 총리배 그랜드 챔피온)등이 있다. *테라다 치에는 이 그랜드 챔피언 결정전 준결승전에서 1착을 따서 결승전에 나가(5착) 이것이 근래 여자선수 유일의 SG결승전 진출
3p 좋은 아침이에요 안녕! 요! 하타노군 잘됐어 언제나와 같아... 그런 일을 한 후라 하타노군, 나를 멀리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 잘됐어...
4p 다음날 슬슬 금년 SG의 제 2막 사사카와상이네 하타노 오늘 제12레이스 드림전에 나가는데 이건 대단한거야 스미짱 아침밥을 먹고 이닦는 중 이번의 사사카와상은 팬투표 상위6인의 선수로 드림전의 순서를 결정짓는 거야 하타노는 3호정 다시말해 인기랭킹 제 3위란 말이야 정말? 대단해...! 2위의 시오자키군에겐 안되겠지만서도 이건 하타노에게도 꽤나 여자 팬이 몰리는 건지도 몰라 1위 에노키는 아저씨 팬의 지지겠지만 엣 켄짱 그렇게나 인기 있는 타입일까나 결국 독신이나 아니냐에 차가 생기는 거야 사사카와상 투표란. 엣 정말?
5p 이런 오늘은 개회식 체크하지 않음... 그럼, 난 출근하러 간다. 지금은 관동의 젊은 에이스로 성장했습니다. 하타노 켄지~! 모처럼 팬투표로 3위로 선택 받게 되었는데 모터가 좀 떨어집니다. 모~타이헨(모타 + 타이헨을 섞어서 말한 개그{?}, 모터 때문에 큰일이라는 말)이네용~ 그건 아니잖아 켄짱... 어쨌든 저쨌든 SG사사카와상은 시작되었다 떨떠름한 표정
6p 첫날 제 1레이스 6호정 아오시마 1주 1마크 3코스로 부터 3호정 요시야마가 뻗어나옵니다만 인 1호정 마츠토모가 먼저 턴 마크에 도달! 옷! 인 도주 성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웃에서 3호정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좋은 델 찔렀어 그리고 선두는 외곽으로 가고 있어. 찬스!
7p 1주째 2마크 안에서 부터 슬금슬금 6호정 아오시마가 뻗어 나왔습니다! 6호정이 선회! 그리고 1호정이 찌릅니다! 선두는 1호정 마츠토모 2위권은 인의 4호정 시루이와와 외곽의 6호정이 오~ 거기서 외곽의 6호정 아오시마가 순간 앞으로 나왔습니다! 2주째 1마크 2위권, 6호정이 먼저 갑니다! 4호정이 안을 찌릅니다....만 닿지 않습니다 6호정 아오시마 2위권 킵~!
8p 모터의 힘이 있어 미스를 하지 않으면 2착은 딸수 있어! 힘내라! 1착 1호정 요츠토모 골인 이어서 2착 6호정 골인 3착... 하아 하아 잘됐어... 좋잖아 모터 정중히 가대에 걸쳐 주자구 잘 부탁드립니다! 요~ 잘 봤어 하타노군
9p 조짐이 좋잖아 힘내라구 응 고마워 제12레이스 드림전 하타노군의 순서네요 음 분명히 지금쯤 코이케씨는 자택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터.
10p 내가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코이케씨도 힘이 날것이고.. 안심하고 상처의 치료에 전념 할수 있을 것이야 스타트 10초전 지금 스타트! 1호정 에노키 뭣! 2호정 시오자키 하타노 아웃 5코스 3호정 하타노가 톱 스타트!
12p 1주째 백스트렛치 3호정 하타노 빠르게도 제치고 나왔습니다! 질리는 녀석이야 뻗는게 좋아 펠러의 세팅일까나? 오- 오- 이 호화멤버를 거머리 해버렸네 3호정 하타노 지금 1착 골인! 2착은 2호정 시오자키 3착은 6호정 나가타
13p 인기를 모았던 1호정 에노키는 5착을 했다 하타노 첫날 여기까지 모터와 펠라를 매치시켰다는 건... 무서워 졌구나 좋아 나도 조짐이 좋다구! 거기다 저 스피드 지금의 하타노는 거머리파로선 정계(艇界)에선 첫째일지도 몰라. 지금의 승리를 즐겨라 너는 내가 쓰러뜨린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일본에 왔습니다. 이제 약속을 드리기도 민망하니 여건될때마다 한화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할때마다 느끼지만 대사나 지문이 참 많은 만홥니다.............
TURN1 급할수록 돌아가라 1P 5월이 되서 각지구에선 GW레이스가 시작된다 GW레이스는 토박이출신의 선수를 주로 출장시킨다. 하타노 켄지는 동경 헤이와지마경정장에 출장하고 있다 후쿠오카 와카마츠경정장에선 아오시마 유우코가 오사카 스미노에경정장에선 미후네 마사요시가 출장 야마구치 시모노세키 경정장에선 에노키 유스케 카가와 마루가메 경정장에선 카모우 히데타카와 카쯔키 카게토라
2P 그리고 도구치 타케오, 타케히로 부자는 아이치 토코나메 경정장에 출장중 여기서 4호정 도구치가 급히 피트를 빠져나와 인을 따냅니다! 도구치는 도구치 인에선 일세를 풍미했던 '거인'타케오선수가 아닙니다. 아들인 도구치 타케히로선수입니다.
3P 뭐야 타케히로 또 인이냐? 이번 대회에선 전부 인에 들어가지 않았냐? 그런데 언제나 엄청 빠르게도 배를 코스에 올려놓으니까 매우 깊은 인이 돼 그것도 남은 80미터보다 깊게 들어갈 듯 하구만 진입 인으로부터 4.1.2.3.5.6 스타트 10초전 아직이야... 지금이다!
5P 도구치 타케히로는 결국 그 레이스에서 4착 이번 대회 이걸로 3주째의 레이스 였지만 아직 1회도 1착을 따지 못했다 주속거리 70미터에 깊은 인에서의 스타트가 이렇게나 어려울줄은... 하지만 이 스타트를 완벽히 성공시킬수 있게 되지 않음 정말로 강한 [이너]는 되지 못해 뭐야? 지금의 스타트는 전혀 타이밍이 맞지 않잖아 아버지...
6P 어렵다구요 거기다 당신이 절대 플라잉을 해선 안된다고 충고까지 더해지니깐 깊은 인의 스타트를 몸에 익히기 전에 한번이라도 플라잉했다간 이 인 전용의 신펠라를 돌려달라구 말하니. 그 플라잉 휴식기에 또 습득이 늣어진다 급할수록 돌아가랬다 그런것도 모르는 거냐? 알고 있어요 확실히 지금의 나에겐 플라잉 휴식기는 큰일이에요 빨리 인에서 싸우는 법에 익숙해져 그 후에 상금왕을 노려 맹추격을 하지 않음 안돼요. 쉴 틈따윈 없으니까 하지만 결승은 떨어지겠지. 이게 참아야 할 일이로군... 후쿠오카현 와카마츠 경정장 하나, 둘, 셋!
7P 오우 아오시마 너 이번대회 잘하더라 준경승은 쉽게 타지 않았냐? 네 모터 덕분에. 모터의 힘만이 아니야 지금 정말 잘나가고 있어 내 쪽도 간당간당할 정도로 인기도 많고 말이지 이번에 아마 사사카와상에 나가고 말야. 뭐? 너 선택받았어? SG사사카와상은 팬의 인기투표로 선수가 선택받는 것이다 아오시마의 인기의 비밀... 실력? 외모? 앗, [무서움]인가? 큿 어차피 무서움으론 져요! 그런... 그래도 지난번 총리배에는 처음으의 SG에서 긴장해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사사카와상은 좀더 SG의 분위기를 즐길 셈으로 나가고 싶어요
8P 흥 뭐 전의 SG와 전에 나왔던 멤버가 많겠구만. 알고 있는 얼굴이 많으면 기분적으로 편해지겠지 그 그렇겠죠 그래 사사카와상에서 또 하타노군과 만날수 있어... 그때까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레이스를 잘하고 싶어 그 전 처럼 하타노 군에게 걱정끼치지 않으려면... 아오시마는 이 GW레이스 준결승에서 2착을 따내 결승에 나간다. 결승전은 5착
9P 그리고 하타노는 헤이와지마의 GW레이스에서 우승 그 보고를 위해 스승 코이케의 집에 방문하고 있었다 어떻습니까? 오른손은 뭐 회복은 순조...라고 하더구나. 의사가 기브스를 뗄때까지 2달 걸린다고. 절대 좀더 빨리 나을걸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무슨 말하는거에요! 이제 젊지않으니까 그정도 걸린다구요 기브스를 떼더라도 프로펠러를 다듬는건 한달간은 하지말라고 들었어요 하아
10P 의사는 나를 평범한 타른 60대와 똑같이 보고 있어 나의 회복력은 좀더 높아. 네 네 뭐 내가 다쳤을때도 그랬지만 경과를 지켜보며 판단이 설때까지 몸조심하시죠 그리고... 행여 혹시나 제 프로펠러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다면 괜찮습니다 저 이 기회에 스스로 프로펠러 만들기를 다시한번 공부해 진전을 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진 프로펠러의 미묘한 가공같은건 코이케씨의 기술에 의지했을 뿐이었어요 슬슬 저도 그런 어려운 것에 도전하지 않음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흠... 그런가 그것도 그렇구나 그래도 정말로 곤란하면 와쿠이씨에게 의지할지도 모르겠지만요 하타노는 그때 아직 이 일이 뒤에 얼마나 자신에게 핸디캡이 될지 알지 못했다 바보녀석 그래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그렇죠? 죄송해요
11P 하타노가 코이케의 집을 방문한 날 아직 토코나메의 GW레이스는 최종전 날이었다. 제 5레이스 출주입니다 5호정 도구치 타케히로 도구치 타케히로는 결승을 남겨놓고 있었다 이 레이스는 평범한 일반전이었다 이, 이봐 또 도구치 인에 들어갔어! 이 멤버에서 너의 실력이라면 4코스라 해도 거머리로 이길수 있잖아!
12P 이 위치로 부터의 스타트도 이걸로 8번째... 이번엔 해내겠어! 옷!
13P 지금 스타트! 오옷 인 5호정 도구치가 좋은 스타트! 5호정 도구치 1마크 인에서 두주! 이걸로 정해졌는가? 좋아! 성공했어! 뭐 어떻게든 제 1단계는 클리어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