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빨리 작업이 끝났습니다.
번식자팀에 새로이 한분 오셨고.
이로서 4명의 한팀이 구성되었습니다.
몽키턴도 이제 한권 남았으니 슬슬 차기작을 생각해 봐야 할 때 인가 봅니다.
그럼 이번 작업물도 즐감 되시기 바라며
이번에도 기본적으로 공개 자료입니다.
재 공유시 파일 수정 및 금전관계등등의 웹사이트에는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입니다.
뭐라 할말이 없네요. 그저 죄송할 따름.
본래 주로 하고 있던 해황기는 저도 못본지 오래됐습니다.
귀국후에 원본을 전혀 구하지 못했거든요.
42권이 나와 이미 제 번역 분량을 넘어 섰네요.
42권 후의 원본을 가지고 계신분은 제보 주시면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작업 완료한 몽키턴 올라갑니다.
Turn 7
이대론
1p
엄마 얼음 사왔어
미안 냉장고에 넣어 줘
시간이 없어
이런 이런...켄짱의 레이스구만
저렇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시합에만 집중하는데 용케 계속되는군
1주 1마크 외곽에서 톱 스타트를 끊은 3호정 하타노가 거머리에 들어갔습니다!
2p
큿
3호정 하타노 1호정 니시노의 보트에 나란해져 거머리 불발!
그 사이에 안을 처음 찌른 5호정 하시야마가 올라왔다!
앙, 아까워!
전회의 SG에서 프로펠라를 부숴먹었다고 이야기 들었지만...
그런 탓도 있을까나?
3p
결국 하타노는 5착으로 끝났다
이 레이스는 G1진주년의 준결승전이었다. 이것으로 하타노는 내일 결승전엔 나갈수 없게 되었다.
2일후-
나 왔어
어서와
앗 체리 먹을래? 스미짱이 가져 왔어
5p
어쩔수 없잖아 지금의 펠라론 이길수 없어
하지만 이런 시간에 코이케씨의 펠라실에 아무도 없잖아?
지금은 나 혼자서라도 펠라를 만들고 싶어
지금까지 코이케씨에게 의존하기만 했으니까
그러고 보니
지금 스승님인 코이케씨는 손을 다쳐 계시지...
하지만, 오늘은 이미 늣었으니까 내일 하는게?
레이스가 끝난 직후니까 피로를 풀지 않음......
그래선 늣다구
모래는 에도가와주년의 전검이야.
고향에서 한심한 레이스는 하고 싶지 않아.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펠라를 만들지 않음 안된다구.
6p
--그런 이유로 지금부터 펠라실에 다녀오겠습니다.
아, 그건 괜찮은데, 오늘은 쥰도 갔을 거야 하지만 이미 돌아갔을 지도 모르지
1시간후
앗 차가 있잖아
쥰의 비-토루다
좀 안심이네 역시 야산에 혼자는 무서우니까...
어라, 메일이 봤네
아오시마다!
7p
그저께의 준결승전은 아까웠네. 에이스펠라를 고장냈다고 들었는데 괜찮아? 이쪽엔 내일부터 아시야에서 일반전. 그 뒤에 바로 토코나메에서 여자리그. 바쁘지만 힘낼게.
그런가... 답장을 눌러서.
그러니까, 펠라라면... 괜찮다고. 이쪽도......
펠라라면 괜찮아. 이쪽도 바빠. 당분간 경기가 계속되. 다음에 예정을 알아보고 보낼게. 어디서 스케쥴이 맞아지면 만나자
픽픽픽픽(메일 지우는 소리)
다음에 예정을 알아보고 보낼게......그럼 잘자...로.
송신
지금은 아직 이정도 인걸로 해두자
후우...
8p
아오시마의 고백에 답했던 그 날부터...
스미의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 버렸어...
스미를 배신했기 때문일까?
이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만...
왠지 최근...스스로의 기분을 잘 알수 없게 되버렸어.
하지만 분명히...
이대로는 안되겠지...
응?
9p
아얏
하, 하타노군...
방해했네
뭐 뭐야 하타노군 펠라 만들러 왔잖아!?
그럼 나도 도와줄게!
아니...됐어
그런, 서운한 말 하지 말아줘!
10p
으으....오늘은 하타노군의 리액션이 이상한게 신경쓰여...
[이봐, 펠라실에서 뭘하는 거야 너희들!]이라고 화내는 쪽이 더 낫겠어
쳇!
좀 불편
쥰...
뭐, 왜?
너, 지금...
행복하냐?
엣?
아,아니,그게 뭐....
그런가?
그렇구나...
그 행복을 소중하게 여겨라.
달라!
평소의 하타노군이 아니야!
이상해!
11p
3일후, G1에도가와 주년기념---
첫날 제12레이스 드림전---
자-뜨거운 2위권 다툼!
2호정 시오자키의 외곽 3호정 하타노가 전속 따라붙기!
12p
여기서 3호정 하타노, 2위 자리를 차지 할수 있을 것인가!?
잘 됐어---
이걸로 조금은 하타노군도 편해지겠지
1착 1호정 쿠마가와 골인!!
2착, 3호정 하타노 골인!!
2착인가...
원래라면 강호들만 모인 드림전에서 2착이면 기뻐해야 할 것이지만...
지금 달아 논 것은 그저께 준에게 받은 펠라야
어제의 전검에서 시험해봤을땐 좀 타기 힘들었는데 내가 만든 펠라보다 뻗는 것도 가속도 좋았기에 써 봤던 거야
근본적인 문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어.
힘 빠지는 걸...
13p
다음은 G1후쿠오카 주년기념 경주의 결과입니다.
제3레이스의 결과입니다.
1착은 5호정 도구치 타케히로
1코스로부터 콤마18의 스타트를 결정지어 독주했습니다.
응?
5호정인데, 인이라고?
상당히 피트아웃이 좋은...걸까나? 그렇다고 해도...
G1레이스잖아? 강호선수가 바글바글한데 그렇게 간단히 1코스를 내어 줄리가 없어
신경쓰이네, 도구치 녀석
4p 가, 가모우씨! 어라? 그러니까, 자네는 확실히 아오시마... 유우코였던가? 아, 네. 이름 기억해 주셔서 영광이에요 너, 여자선수랑 같이 지금까지 뭘 한거야? 아항~그런가? 무,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아오시마와 전 동기라구요! 단지 옛날 이야기를 꽃피운 것 뿐이라구요! 괜찮아 괜찮아 숨기지 않아도. 이야~ 너도 꽤 하는걸~ 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라구요! 그렇지 아오시마? 아 응.. 1번선에 하카타 행의 31호차가 들어옵니다
5p 앗, 전차가 온거 같으니까 가보겠습니다. 실례할게요 가모우씨 또 봐 아오시마 그럼 안녕 이봐 이봐 기다려 하타노 나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 할게 그러니까 아니라구욧! 아~ 가버렸네 이런 내가 실수 한건가? 둘 사이에 방해를 한게... 아뇨 우리들 정말 사귀고 있는거 아니니까요 -인 걸로 해두자 그게 고백한 것 뿐 확실히 아직 사귀고 있는게 아닌 걸... 아 가모우씨는 이렇게 늣은 시간 뭘 하신거에요? 나 말야? 난 정말 이거에게 얼굴을 보이고 온거야. 일딴 이래뵈도 24경정장마다 여자가 있거든. 엣...!?
6p 유우코느 저정석인가? 그렇지 않음 아저씨랑 같이 탈래? 아 네... 앗 죄송해요 휴대폰이... 그래 하아- 가모우씨는 대단한 플레이 보이였어...ㅣ 바보같아 그런거 였음 하타노군도 나도 숨길필요는 없었잖아... 앗, 전화가 아니고 메일이네 아까는 미안 아까 일로 놀라 땀이 절었어. 다음에 아까는 미안 아까 일로 놀라 땀이 절었어. 다음에 전화 할게. 또 만나자. 잘자 또 만나자. 잘자...인가 나도 니가 좋아!
6p 정말...짧은 5분정도만에 벌어진 일이었어 고백해서 잘됐어... 지금은 이걸로도 행복해... 상행 신칸센- 아까 일로 아오시마 기분 나쁘지 않았으려나- 아니야 그것 보단 나 아오시마에게 드디어 말해 버렸구만... 좋아한다고 스미랑 만나면 어떤 얼굴을 해야 좋으려나... 그래도 나 정말로 스미도 아오시마도 좋아하는건 사실이야...
8p 어느쪽도 정말로 좋아해 어느 쪽이든 선택하지 않음 안되는 건가? 다음날 아침 좋아 확실히 나아서 아프지 않아
9p 켄짱? 어디 가는 거야? 페, 펠라실이야 사사카와상에서 펠라 고장났으니까 새로운 걸 만들지 않음 안돼! 엣, 프로펠라 고장낸거야?
10p 큰일이네 도시락 만들어 가도 되지? 웃! 자 잠깐! 아니, 괜찮아! 바쁘니까 됐어! 그래? 조심해 바이크 오랫만이니까. 그래! 갔다 올게!
11p 젠장 1년하고 반년만에 VTR1000F에 탔는데도... 전혀 즐겁지 않아...
12p 그 때 쯤 후쿠오카 경정장- 일반전 개최중- 아오시마 유우코는 연습중- 아오시마, 머 어제까지 SG에 나갔었지? 오늘 쯤은 쉬어. 아뇨 승부처에서 간단히 밀려난 게 분해서. 그래서 좀 더 연습하지 않음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13p 뭐야? 전혀 분한 얼굴은 아닌데 엣, 그, 그래요? 삐리링- 삐리링- 삐리링... 네 앗 와쿠이씨! 들었어 사사카와상에서 펠라 고장냈다고? 나도 도와 주곤 싶지만 오늘은 갈 곳이 있어서 말이야... 괜찮아요 저 혼자서 만들수 있어요! 네 괜찮습니다 ...라고 말해뒀지만, 꽤나 쓸만한 녀석이 만들어 질까나- 코이케씨는 지금 다쳐 있어서 의지 할순 없고... 다음의 기념까지는 무리라 쳐도 SG까진 어떻게든 나 혼자 힘으로 새 펠라를 완성 시키지 않음...
TURN 5 이야기라니 뭐야? 1p SG아마가사키 사사카와상 우승은 SG출장 두번째의 젊은 기수 이사 테츠오였다 기쁨에 들뜬 모습은 그다지 하지 않는 얼떨떨해 있는 그런 최초SG 패자의 모습이었다 믿기지 않아요 -랄까 이런...저같은게 이겨도 되는걸까 랄까...
2p 그때 쯤 아마가사키 경정장 뒷문 저 좀 급한 일이 생겼어요 뭐? 뭐 그럼 같이 안갈거야? 아 네... 흐음... 여자냐? 에엣! 악 들킨거야? 뭐 그럴리는 없겠지 네 활약 덕택에 여자 팬은 적을테니 말야 핫! 뭐 그런건 별로 상관없지만 오늘만 해도 너보다 젊은 SG위너가 나왔고 말이지 하아
3p 보통은 분해 한다구 그거야 그런 맘도 있어요! 내일부터 기합을 넣어 할겁니다! 그럼 됐고 나중에 봐 실례하겠습니다 사실은 지금부터 만날 상대가... 아오시마라는건 가슴아픈 느낌. 여 기다렸어? 으응
4p 헌데 이야기란건 뭐야? 엣? 아, 그게... 저기 말야 하타노군... 3월의 총리배 때 돌아가는 전차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잖아 그냥 그때같이 옛날이야기라던가를 하고 싶었던것 뿐... 인데... 아 그런거였어? 뭐야 미안해 그런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뺏어서... 아니야 별로 쓸데 없는 일은 아니야 나도 그런 이야기 하는거 싫어하지 않고
5p 그런 옛날 이야기라면 역시 모토스 때의 일이겠지 엣 왜? 한밤중에 쥰이랑 같이 여자방을 착각해서 들어갔던 일이 있어 아- 그거! 나랑준이 한밤중에 모토스를 야반도주하려다 포기하고 돌아온 거였는데... 창문에서 돌아오고 싶었는데 어두웠던 턱에 잘못해서 여자방에 들어갔었지 그때 너만 일어나서 눈치챘어 큰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는 입다물어 주었어. 덕분에 남자방에 돌아갔지 그 일 후에도 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 그게 들켰다간 한방에 모토스 퇴소처분을 받을 수 있는 중죄였는 걸 하여간 그 때 입다물고 있어 준 덕에 나도 쥰도 선수를 할수 있었어 후훗 감사 하고 있어? 그래 나도 준도 너에게 머릴 숙여야지
6p 모토스라 하면 입소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때... 응 앗 안돼 이야기에 열중하다 보니 슬슬 가지 않음 그 그렇네... 너도 신칸센? 응 그럼 역까지 같이 가자
7p 1번홈 20시 27분 출발의 하가타행 들어옵니다. 옷 니가 탈 기차지? 그럼 잘가 아오시마 또 가까운 시일안에 경정장에서 만나자 응?
8p 왜그래? 전차가 왔다구 만날수 없어 하타노군 경정장에선 당분간은... 하타노군의 주 전장은 G1이나 SG, 난 여자리그. 이번은 어쩌다가 SG에 따라오는게 가능했지만... 금년의 남은 SG에 출장권은 한장도 따내지 못했고, 이후 엄청나게 힘내서 해도 나갈수 있을지 어떨지 알수 없어 그런말 해도... 앗 가버렸다 아오시마... 하타노군 엣
9p 나... 좀더 오늘 같이 하타노군과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어 아오시마... 좋아해 하타노군을...
10p 지 지금... 뭐라고... 11p 미안해 엣? 갑자니 이런말 해서 곤란하지? 그냥 내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가 힘들어서... 그래서... 정말 미안해 지금 말한건... 잊... 잊어도 좋으니까...
4화 올라 갑니다. 날씨가 흐린것이 생활하기엔 좋은데 기분에 좋진 않아요... 현재 특별히 알바를 하지 않고 있어서 비교적 빠르게 올리고 있습니다만... 하게되면 보장 못드리겠네요...''; 그럼 4화를 즐겨 주시길...
TURN 4 에이스 펠라가... 1p 인도주에 성공한 1호정 하타노 빨리도 2위권에서 3정신을 리드!
2p 뭐야!? 모터가 이상한 진동을 하고 있어!!
3p 하타노의 스피드가 떨어졌다! 따라 잡을수 있어!! 이런 여기서 인으로 부터 2호정 에노키가 뻗어나왔습니다! 큿!
4p 제 2턴마크 2호정 에노키가 선회! 뭐야!? 엣!? 이봐 에노키가 왔어! 뭐라구!? 하타노 밀리지 마! 젠장! 달려! 달려 줘!
5p 1호정 하타노가 찔러 듭니다! 과연 이걸로 제칠것인가!! 선두는 2호정 에노키! 그리고 2위권 다툼은 여기서 깊은 인을 찌른 4호정 이사가 1호정 하타노를 공략합니다! 이사군!?
6p 칫! 틀렸어 밀려난다! 1주째 백스트렛치 때의 이상한 진동은 멎었지만... 확실하게 모터의 힘이 떨어져 있어! 2주째 1마크 주목의 2위권 다툼! 안에서 변화했던 1호정 하타노가 파고들어 옵니다!
7p 하지만 그 앞을 커트하듯이 먼저 돈 것은 4호정 이사! 여기서 완전히 단독 2위를 결정지을 것인가!? 젠장! 해냈어... 헌데... 하타노씨의 모터는 확실히 이상해 이건... 펠라구만. 아마도 뭔가 말려들었어... 엣? 준결승 제12레이스 2호정 에노키 골인! 그리고 2착에 4호정 이사 골인1
8p 결국 하타노는 4착으로 골인했다 SG사사카와상 결승전 진출은 실패했다 하마오카씨 잠깐 기다려 주세요! 아 프로펠라 볼래? 이건...! 비닐 봉지같구만 레이스 전에 조해정으로 수중의 쓰레기는 대부분 줏어지지만 가끔 그러지 못하는게 있어
9p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정장에선 쓰레기를 발견하면 신속히 조해정으로 줏어 내고 있다 감시실에서 수면을 수시 체크 무선으로 연락을 취해 조해정이 달려간다 운이 안따라 줬구만 네 분하네요 하지만 또 한가지 걱정되는게... 이게 지금 나의 에이스 펠러에요 지금의 레이스에서 이상하게 된건지도 몰라요 하타노 어떻게 된 거래? 비닐 봉지였다는 군 하타노군...
10p 다음날 SG사사카와상 최종일 미묘하게 긁힌자리가 생겼어... 역시 이 펠러 더는 못 쓰는 걸까나.. 여 하타노군 어제는 큰일이었네
11p 뭐 어쩔수 없지 그래... 그럼 먼저- 네 저기 하타노군 응? 왜?
12p 왜그래? 그로부터 6시간 후- SG사사카와상 결승전! 경정계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 할것인가?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고 선두를 달리는 건 녹색 구명복을 입은 6호정- 사가의 신예 이사 테츠오! 이게 무슨, 이게 이제 두번째 SG, 이번대회SG 첫 수신제, 첫 결승진출 그리고 첫 우승의 신인! 대단해... 해버렸어 저 녀석... 너의 트러블이 있어서 이 우승이 있었구만 하타노 엣? 뭐라구요? 이야기 안듣고 있었구만 이녀석 뭘 멍하게 있는 거야 그게 말야... 이야기 하지 않은게 있어... 오늘 돌아갈때 만나지 않을래? 아오시마가 그런말을 했는걸. 그게 신경쓰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