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수라의 문 제2문과 동시에 연재를 시작한 축구만화 입니다.
수라의 문 남미편에서 괴물급 공수가로 나온 이그나시오 실바가 축구선수로 등장합니다.
(원작에서도 괴물급 축구실력을 뽐냈습니다)
원작 수라의 문의 세계관과 인물 관계만 빌려와 주인공도 다르고 내용도 완전 별도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림체가 카와하라씨와 아주 조금 다릅니다. 보다시피 그림은 토비나가 히로유키씨 아무래도 카와하라씨의 문하생인듯 합니다.
극히 개인적 판단으로 자작 데뷔를 위해 배경도 컴퓨터까지 사용하며 열심히 그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뭐 유감인 것은 2달에 1회 연재라는 것...
진짜 문하생이라면 반응 안좋을시 금방 잘릴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일단 국내 발매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고 보는바 식자작업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만에 하나 정발이 나오게 된다면 식자 작업은 중지됨을 미리 고지해 놓는 바 입니다.
번역은 끝났고 번식자 식자팀에서 작업들어갔습니다.
자료 제보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화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식자 작업은 아직 할지 안할지 모르겠습니다.
국내회사가 발매 할지 안할지가 선결사항입니다만 99프로 할것이라 보기에 안할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해황기 대본을 어느분인진 모르지만 그냥 퍼다가 식자하신분이 계시던데...
1차번역을 고대로 쓴 통에 번역질도 좋지 않았고 뭣보다 제게 말도 없이 쓴건 좀 그렇습니다.
어떤분이든간에 요즘 분위기 좋지 않으니 부디 이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1차로 1화 대본 2차로 외전이 올라가게 되겠습니다.
그럼 올라갑니다.
수라의 문 제2문 1화
p6
에...
저 사람....?
7p
아
잠깐만...
설마...
터덕
설마 저건...
녀석이...
일본에 돌아 온거야?
8p
무츠?
네 편집장
오늘 취재로 갔던 [츠와모노]8진의 시합에
9p
이상한 마스크맨이 나온겁니다....원래는 다른 선수였는데 변경되서
이봐...[츠와모노]라면 현재 리얼계 종합격투기의
탑 카테고리야... 어째서 마스크맨이 나와?
그렇다구요 처음엔 팬 서비스가 좋은 RWF의 미야모토 정도의 등장 퍼포먼스라고 봤는데
헌데 미야모토는 링사이드에 모습을 보였고
제쳐두고 시합내용입니다
아
VTR를 받아 왔습니다
10p
상대는 잘 나가는 네델란드의 불구슬보이
욘 멘데스 지금까지 [츠와모노] 3연승에 중량급의 신성입니다
헌데...이거 이겁니다
11p
뢰...
가 아닙니까?
틀려
뢰는 역관절로 부러뜨려 던진다
12p
그래도
비슷해요 응용의 하나일지도 모르고
그래서...야마노 넌 이녀석이 무츠 츠쿠모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아뇨... 거기까지 말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신체조건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기술의 화려함, 움직임
무츠가 아니래도 원명류를 잊는 자 일지도
13p
하지만 뭐야? 이 마스크는..
보자기같은걸 쓴것 뿐인듯한... 뭐야 번체인가...이건?
그런듯 해요 한자로는 암(唵)...이라고
링네임이 이대로 그냥 번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겁니다
임마... 뭣 때문에 취재허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거야?
14p
아니.... 그러니까 취재했어요
하지만 관계자들 누구도 아무 말도 해주지 않아요
단지... 팔아 보려는 의사를 상당히 드러내서
이거...본 방송은 이후 10시부터라는데 저녁에
번화가의 대형 스크린에 지금의 영상을 퍼트린다고..
그러니까 매스컴에도 은근한 코맨트만...
있는대로 손위에서 놀고 왔다...
는 말이군
15p
부스럭
그런
그래도 이건 놀아 주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잡지로서는...
무츠라면 마스크따윌 쓸 필요가 없어
탁
오다 읽어봐.. 앞 권의 내 글..
16p
무츠 츠쿠모는 뭐였을까? 그는 전설의 문을 열고....현대에 되 돌아온 수라였으나 겨우 일년하고도 반년...그가 우리들의 앞에서 천년불패의 고류 무츠원명류라 하는 기술을 펼쳘던 시간의 길이다. 그 사이 전 일본 이종격투기 선수권에서 승리하고 다음해엔 바다를 건너 복싱 헤비급 통일 챔피언이 되었고 그 해 겨울 남미 브라질에서 세계각국의 투사와의 사투를 제압해 발리 토도의 정점에 선다... 그걸 직접 봤을 때의 떨림은 결코 잊혀지지가 않는다... 하지만 지상최강을 부르짓던 사람들을 뒤로한채 그는 돌연 모습을 감춘다
17p
무츠는 격투기계에 커다란 바람 구멍을 남겼다...그 구멍은 확실히 격투기의 주류가 되어 확대 되었다 그것만 놓고 보면 동종이 아닌한 이종으로 봤던 이종격투기전이 그 표제였으나 지금의 종합룰 아래 기술을 갈고 닦은 자가 강자로서 [場]을 석권한다...짧은 시간에 기술은 급격히 진보했다고 볼수 있다. [더이상 무츠는 최강이 아니다]....그런 목소리도 크다. 그 [場]이 깨어진 이상 무츠의 유리함은 이미 없어졌다고, 혹 그가 돌아 온다고 한다면, 그는 어떤 얼굴로 현대의 수라와 대치할 것인가...전설이 빛을 발한 후 2년 10개월이 흘렀다.
18p
감정이 앞서서 주제가 애매해 그다지 좋은 문장이라곤 못하겠네요
느낌은 알겠습니다만
오다?
라고... 야마노씨가 술자리에서,,,
전 감정이 들어 있는건 좋아하고 말이죠
오다...말하면 안되잖아 그건
이번에 말해두라고...그 때
어라?
기탄없는 의견 고마워...야마노
라는군요... 잘됐네요
19p
아 저 그러니까...편집장도 무츠의 귀환을 기다렸잖아요
그러니까 그 기사도
가짜따윌 기다리진 않았어...
써 뒀잖아...[어떤 얼굴로..]라고 마스크 따윌 쓰겠어?
그러니까...그거도 얼굴이지 않겠습니까... 편집장에겐 편집장의 감정이 있듯이
무츠에겐 그나름의 생각 같은게....
20p
하아 하아
기다려
당신.. 츠쿠모의
넌...
21p
무츠의 걸 프렌드?
츠쿠모는 츠쿠모는 어디 있어?
너도 모르는 건가....
에?
22p
무츠는 일본에 있어....허나
지금은 행방불명이다
그리고.... 그녀석은 망가뜨려져 있어
23p
망가...졌다구?
정확히 말하면 망가뜨려졌다...일까
무츠의 조부...마스터 신겐은
그녀석은 망가져 있어...
지금도...말이지
24p
그렇게...말했다
어째서?
켄신 마에다... 그 남자와 싸웠기 때문이다
25p
그래서 츠쿠모가....?
발리 토도의 결승 상대 그라시엘로유술 그것의 창시자 미츠요 마에다
그 직계라고 할까... 뜻을 잊는 자인듯 해
마스터 신겐도 인연이 있다고 해
26p
그 대회가 끝나고 빅토르 그라시엘로에게 그 이름을 듣고 무츠는 그 남자를 만나러 가기로 했어
대회에 출장했던 전 용병 브랏드 웨가리를 안내역으로 해서 우리는 콜롬비아의 오지로 향했어
츠쿠모는...그...켄신 마에다에게?
진...거야?
27p
그 남자와 만나기 직전 웨가리가 돈을 훔쳐 사라졌어
28p
그리고... 그 남자가
밀림 속에서 나타났어
무츠는 도복을 바로 잡고 따라 갔어
29p
나는 움직일수 없었어...
그 정도로 그 남자는 인간이라고 할수 없는 자 였어
무츠는 가볍게 손을 들어...
나는 내 발로 돌아 오겠어
그렇게 말하고 밀림속으로 사라졌다...
30p
그래서...?
말 그대로 그녀석은 돌라 왔다
전신을 붉은 빛으로 물들인 채...
너덜 너덜해진 몸으로
그래도.. 제대로 스스로의 발로
이긴거...야?
31p
알수 없어... 내 얼굴을 보자 마자 그녀석은 의식을 잃었다...
에?
무츠는 머리에 큰 손상을 입었어
바로 의사에게 보였다면 경과가 더 좋았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곳에서 도시의 의사에게 보일때까지 나흘이 걸렸어
32p
뉴욕의 테디 빈센트에 연락이 닿아 쓸만한 병원에 입원할수 있었지만... 반년은 말하는 것 조차 제대로 할수 없었어
퇴원해 일본에 돌아온게 일년좀 지났어
마스터 신겐이 있는 곳에서 다시금 그녀석은 무츠로 돌아가기 위해 수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합에 대해서는 이겼는지 졌는지
33p
당시의 기억은 전부 사라졌다고해...
지금...은?
외견은 이전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회복했어... 무츠로 돌아왔다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마스터 신겐은 지금도 부서져 있다고 했어...그리고
34p
무츠는 모습을 감췄다... 십일정도 전이다
나는 녀석을 찾아서 동경을 멤돌고 있어
그건... 그 녀석은 무츠라고 생각해?
너도 봤을거 아니야? 스크린의
아...
35p
모...
모르겠어..
저기
괜찮으면 우리집에...도장이지만 와 주지 않겠어?
36p
왜 갑자기 신무관에?
시끄러 싫으면 따라 오지마
우와... 새거네요
이번 봄에 여기로 막 이전했다고
하네요
그래
전 처음입니다
37p
아
에
타니야마씨
아..
귀여워
아 마이코씨 딱 좋네 만나보고 싶었...
아
38p
마이이츠
과연...
39p
망가졌을지도 몰라, 무츠 츠쿠모는 일본에 있어
그리고
수수께끼의 마스크맨이 누구인가?
툭
어떻게 보십니까?
그...VTR 가져왔으니 괜찮으시면...
40p
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마스크맨...
상대하는 건 현재 [츠와모노] 3연승중의 신성 욘 멘데스
과연 이 네델란드의 불구슬에게에 통할것인가?
이 등장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합니다만
확실히 자세도 닯은거 같네
41p
욘 멘데스..인가 강해 이녀석
이녀석이 있는 짐은 위험한 녀석 뿐이야
아... 진라이군도 [츠와모노]에는 두번 출장했지요
연승중
아 하지만... 전의 시합에서
그래... 멘데스가 있는 짐의 듀르크와 해서 이겼지
왼팔목을 꺽여서 이런 꼬락서니지만 말야
멘데스 나왔다
42p
빠르다... 연이은 러쉬
크게 휘두르는 펀치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녀석은 펀치가 아닌 누운기술이 특기라구
오옷... 왼쪽 미들
펀치를 피하자 마자
그 그리고...
43p
이봐
준비 없이 엮어 봐야...
콱
44p
오옷!!
뢰...
잖아...이녀석
움직이지 않습니다... 욘 멘데스 실신KO
마스터 료우 조지?
45p
어떻습니까?
대체 누구인가? 이 마스크맨은?
과연..
46p
마이코는 어떻게 생각해?
가두 스크린보단 자세히 보였잖아
틀려..
역시?
47p
닮았다고는 생각...하지만 허리띠가....
내가 준 띠가.. 아니야
띠...?
혹시 무츠의 블랙벨트 이야기라면 미안
그 때... 돌아온 무츠는 이미 띠같은건 없어진 상태였던가
아니면 내가 그때 응급처치를 한 후 잊어 버렸던가
48p
적어도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아...
이봐
난 영어를 모른다구
캔 유 스피크 재패니-
아...그래 미안 일본어..조금...알..아
리스닝뿐이..다
우리들도 영어는 듣는 쪽이 특기라구
진라이군에겐 따로 설명해 줄게
내 띠가...아니야?
이젠 가지고 있지 않아...
49p
줄게... 내가 썼던 띠야...
중학교까지 그 띠로 시합해서...
한번도 진적이 없어..난
이젠...
그럼... 역시
가능성은 있다...는 겁니까?
진라이군은 어때?
50p
틀려...
녀석은 무츠가 아니야
이유는?
감입니다
감...입니까?
주먹을 나눈 자 외엔 알수 없는...감
있을수 있다..고 난 생각해
51p
그래요... 관장대리
그런 걸로 해둘까?
엄마
그럼... 무츠는 어디에 있는 걸까?
역시 저게 무츠 츠쿠모
일지도 모르지
52p
에...
그럼 마스크의 의미는?
[망가져 있다..]고 무츠 신겐이 말한 대답이 저기에 있을
아
지도 모르지..
53p
그럼... 또 뭔가 알게되면 연락하겠습니다
이봐 여기야... 당분간 신무관에 신세 지도록 해
감사합니다
54p
그래...텟신관장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입원하고 벌서 1년이상 되었죠
뭐... 건강해 퇴원은 불가능하지만
저기..
하나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55p
카이도 아키라와 카타야마 우쿄... 어느쪽이 이겼습니까?
무슨 말?
싸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신무 귀도... 쌍방의 관장만이 입회인으로...
소문..이잖아요
거기다...진짜라고 해도 난 보지 못했다는거.. 그러니 몰라요
56p
못 당하겠네요
긁적
그래도...관장이 입원한 계기가 카이도군과의 연마에 있다..던가
둘의 시합중에 카이도군을 감싸...
카타야마군의 기술을 받았다..고도
일지도
그 영감은 노환으로 입원한것 뿐이에요
타니야마씨도 편집장이 된 후에... 가쉽쪽만 신경 쓰네요
아니...그건
57p
내가 말할수 있는건
혹..무츠 츠쿠모가 다시 양지로 나온다 한다면
류조지 텟신도...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 정도에요
감사합니다.
58p
편집장
지금건 뭡니까?
역시 카이도우 아키라와 카타야마 우쿄...그 둘은
싸웠어...
누가 이겼습니까?
역시 카이도입니까?
59p
그건 몰라...
카타야마도 카이도도 현역 은퇴했다는건 들지 못했고
카타야마는 대학원에 나오고 있으나
귀도관에서 연마를 계속하는듯 해...
변함 없이
카이도는 지금 미국에서 수업유학인듯하고
무승부였다는 걸까요?
어떨지...
단지...아까 일로 알게된건
혹 무츠가 양지에 나타나게 된다면
60p
두 영웅 어느쪽이든
다시 싸우겠지
일본공수 역사상 불세출의 천재 둘중 하나
싸우는 쪽이 이겼다고...볼수 있는 거다
61p
그걸 볼수 있을때까진 신무 류조지 텟신은 죽지 않는다..고
말해 준거야
와아
왠지 두근두근 거리네요
바보
너 뿐만이 아니야
지금도 닭살이 올라 견딜수 없어...
혹 녀석이 무츠라면... 반드시 바람은 태풍으로 바뀐다
62p
편집장
[츠와모노] 9진...
카드가 정했졌습니다
63p
역시 그 암[唵]이 나옵니다
동경 체육관
상대는?
미야모토입니다 RWF
그와 세미 파이널에서 붙습니다
2전째에 갑자기 [츠와모노]중량급 최강
히다의 비장의 카드인가
역으로 어떻게 봐야 좋을까요 이 카드는
아깝지 않습니까?
그래 아깝지
64p
그러니까 나도 간다
기자출입권은 세장 받아 둬.
신무관쪽의 티켓도 네장
아... 네
65p
좋은 자리가 아니라 미안합니다
역시 좀 화제가 되버린 통에...
2층자리밖에 준비 못했습니다
공짜인걸... 고마워
아
히다....
오..?
뭐야 진라이 여전하잖아... 난 너보다 연장자라구
66p
그럼...히다씨
당신 [암]의 정체 알고 있어?
후...
몰라
유감이지만 말야
어이 당신 [츠와모노]의 어드바이서잖아
단순히 어드바이스만이야... 나는 주최자가 아니야
선수를 보내던가
해설하는 정도가... 일이야
67p
미야모토는 RWF의 선수잖아
그것도 비장의 카드
그런데도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그래 모르니까 부딪혀 보는거야
본인도 하고 싶어 하고, 물어 보니 주최자도 두가지 대답이야
그럼 당신은 어떻다고 봐?
녀석은 무츠인가?
68p
틀려...적어도 80%는 달라
나도 감이지만 말이야
맘이 맞는 걸
혹 무츠 츠쿠모라면
현역에 복귀할거야?
예상보다 빨리 작업이 끝났습니다.
번식자팀에 새로이 한분 오셨고.
이로서 4명의 한팀이 구성되었습니다.
몽키턴도 이제 한권 남았으니 슬슬 차기작을 생각해 봐야 할 때 인가 봅니다.
그럼 이번 작업물도 즐감 되시기 바라며
이번에도 기본적으로 공개 자료입니다.
재 공유시 파일 수정 및 금전관계등등의 웹사이트에는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몽30-04.txt
30권 대본.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