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 가, 가모우씨! 어라? 그러니까, 자네는 확실히 아오시마... 유우코였던가? 아, 네. 이름 기억해 주셔서 영광이에요 너, 여자선수랑 같이 지금까지 뭘 한거야? 아항~그런가? 무,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아오시마와 전 동기라구요! 단지 옛날 이야기를 꽃피운 것 뿐이라구요! 괜찮아 괜찮아 숨기지 않아도. 이야~ 너도 꽤 하는걸~ 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라구요! 그렇지 아오시마? 아 응.. 1번선에 하카타 행의 31호차가 들어옵니다
5p 앗, 전차가 온거 같으니까 가보겠습니다. 실례할게요 가모우씨 또 봐 아오시마 그럼 안녕 이봐 이봐 기다려 하타노 나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 할게 그러니까 아니라구욧! 아~ 가버렸네 이런 내가 실수 한건가? 둘 사이에 방해를 한게... 아뇨 우리들 정말 사귀고 있는거 아니니까요 -인 걸로 해두자 그게 고백한 것 뿐 확실히 아직 사귀고 있는게 아닌 걸... 아 가모우씨는 이렇게 늣은 시간 뭘 하신거에요? 나 말야? 난 정말 이거에게 얼굴을 보이고 온거야. 일딴 이래뵈도 24경정장마다 여자가 있거든. 엣...!?
6p 유우코느 저정석인가? 그렇지 않음 아저씨랑 같이 탈래? 아 네... 앗 죄송해요 휴대폰이... 그래 하아- 가모우씨는 대단한 플레이 보이였어...ㅣ 바보같아 그런거 였음 하타노군도 나도 숨길필요는 없었잖아... 앗, 전화가 아니고 메일이네 아까는 미안 아까 일로 놀라 땀이 절었어. 다음에 아까는 미안 아까 일로 놀라 땀이 절었어. 다음에 전화 할게. 또 만나자. 잘자 또 만나자. 잘자...인가 나도 니가 좋아!
6p 정말...짧은 5분정도만에 벌어진 일이었어 고백해서 잘됐어... 지금은 이걸로도 행복해... 상행 신칸센- 아까 일로 아오시마 기분 나쁘지 않았으려나- 아니야 그것 보단 나 아오시마에게 드디어 말해 버렸구만... 좋아한다고 스미랑 만나면 어떤 얼굴을 해야 좋으려나... 그래도 나 정말로 스미도 아오시마도 좋아하는건 사실이야...
8p 어느쪽도 정말로 좋아해 어느 쪽이든 선택하지 않음 안되는 건가? 다음날 아침 좋아 확실히 나아서 아프지 않아
9p 켄짱? 어디 가는 거야? 페, 펠라실이야 사사카와상에서 펠라 고장났으니까 새로운 걸 만들지 않음 안돼! 엣, 프로펠라 고장낸거야?
10p 큰일이네 도시락 만들어 가도 되지? 웃! 자 잠깐! 아니, 괜찮아! 바쁘니까 됐어! 그래? 조심해 바이크 오랫만이니까. 그래! 갔다 올게!
11p 젠장 1년하고 반년만에 VTR1000F에 탔는데도... 전혀 즐겁지 않아...
12p 그 때 쯤 후쿠오카 경정장- 일반전 개최중- 아오시마 유우코는 연습중- 아오시마, 머 어제까지 SG에 나갔었지? 오늘 쯤은 쉬어. 아뇨 승부처에서 간단히 밀려난 게 분해서. 그래서 좀 더 연습하지 않음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13p 뭐야? 전혀 분한 얼굴은 아닌데 엣, 그, 그래요? 삐리링- 삐리링- 삐리링... 네 앗 와쿠이씨! 들었어 사사카와상에서 펠라 고장냈다고? 나도 도와 주곤 싶지만 오늘은 갈 곳이 있어서 말이야... 괜찮아요 저 혼자서 만들수 있어요! 네 괜찮습니다 ...라고 말해뒀지만, 꽤나 쓸만한 녀석이 만들어 질까나- 코이케씨는 지금 다쳐 있어서 의지 할순 없고... 다음의 기념까지는 무리라 쳐도 SG까진 어떻게든 나 혼자 힘으로 새 펠라를 완성 시키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