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의 대본이네요. 식자 작업이 없으니 재확인을 게을리 하게 되서 더욱 번역 질은 구려집니다... 28권은 원본이 사이즈나 화질 둘다 좀 저질이라 원본이 뭉그러진데가 몇군데 있긴한데 번역상 큰 문제를 야기할 구석은 없네요... 아직까진... 6화는 제목이 참 뭐시기 해서 어떻게 할까나... 했지만 그냥 고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75p TURN6 ~답지 않은 레이스 G1 가마고오리 다이야본드 컵 점검일- 도쿠치군이랑 G1에 같이 주선받는건 처음이구나 잘 지냈어? 그렇지 뭐. 저 저번주쯤에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그건 그렇고, 이번 멤버는 호화스럽네 열심히 하지 않음 승률이 엄청 낮아질거 같아 키시모토군이라면 괜찮을거야 쥰, 넌 정말로 사교적이구나 오랫만에 만난 동기끼리 안부인사 하는 정도잖아?
76p 흥 또 그런 태도를... 괜찮아 키시모토군 나랑 하타노는 SG에서 만나도 언제나 이래 에 그러니까, 그래! 이거 어제 아침에 하타노군이 말한건데... [도구치의 아버지, 이번에 왜 주선받지 못했을까?]라고 켁 듣고보니까 확실히 홈인 가마고오리의 G1레이스인데 불려지지 않는건 좀 이상하잖아? 하타노가 그런 말을... 음...그래도 최근에 베테랑선수는 G1에 잘 안불러주니까...
77p 아버지는 지금쯤, 와카마츠의 일반전에 나갔을 걸 그래도 다음주부턴 스미노에에서 하는 G1경정명인전에는 나간다고 말했어 명인전이냐! 재밌을 것 같은걸 [경정명인전]이란 연령이 48세이상의 A1,A2급 선수중에서 승률상위 56명을 선출해서 베테랑 No1을 뽑는 레이스다 헷! 이번 명인전엔 우리들의 스승 코이케씨도 나간다구! 코이케씨 작년엔 결승 3착이었으니까 올해야 말로 기합이 들어있다구! 그렇냐? 그래도 우리 아버지도 기합이라면 지지 않아
78p 무엇보다 아버지에게 있어선 3년만의 명인전이야 2년간은 상금왕때의 부상으로 참가 못했지. 1년전엔 막 복귀한터라 B1급에 나가고 있었으니깐. 두번이나 나가지 못한 울분을 풀겠다고 말했다구 확실히 그 도구치씨가 진심으로 한다면 무섭지 아니야 그쪽의 코이케씨도 대단하잖아 난 작년에 에도카와의 결승전에서 같이 달렸으니까 잘 안다구 왠지 이상한 걸 우리같은 젊은녀석들이 명인전 이야기에 몰입하고 있다니... 그래도 괜찮을지도... 그리고 점검일도 별일 없이 지나-
80p 오오- 해냈구나 쥰! 어쩌다 보니! 상당히 잘하는걸 키시모토군도... 그 날, 도구치는 제11레이스 선발전에... 하타노는 제12레이스 드림전에 나가게 되어 있다 제11레이스 선발전- 도구치 타케히로 3호정 제12레이스의 선수가 전시(展示)를 위해 대기실에서 나오고 있다
81p 넌 말했었지 아무리 10월까지 SG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G1레이스를 3개이상 따내서 상금왕에 나오겠다고... 그게 단순히 큰소리 쳐본건지 진짜로 가능한 건지 이번에 그걸 봐두려고 왔다구! 스타트 5초전! 지금 스타트! 가운데 3코스에 있는 홈의 3호정 도구치가 톱 스타트!
82p 웃 과연 대단해 도구치군... 하지만 인에서 1호정 이케나카가 뻗어 나왔습니다! 3호정 도구치 어떻게 움직일지? 오, 여기서 전속 붙여돌기에 들어갑니다! 추월할까요?
83p 추월했습니다! 3호정 도구치 1호정을 물결로 밀어냅니다! 하지만, 그 틈을 빠져나온 4호정 아카이시의 거머리가 들어옵니다! 1주차 백스트렛치, 근소 차로 4호정이 앞으로 나옵니다! 이걸로 다음의 2마크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것 같습니다! 나왔구나 도구치! 선두권이냐? 이건 틀림없이 도구치군의 본 실력이 발휘 될 국면이야 지금까지 그의 레이스를 본 바론 이럴 땐 반드시...
84p 뭔가를 하려고 하고 있어! 여기서 아웃의 3호정 도구치가 또 전속 붙여돌기에 들어갑니다! 붙여돌기!? 망했...!
85p 위험해!
86p 아앗! 여기서 사고가 3호정 도구치 파고들다 전복! 지나쳤어 도구치 녀석... 괜찮은가...? 다행히도 도구치에게 부상은 없었다
87p 괜찮아? 네 걱정을 끼쳐 드렸네요 힘 내라구 왠지...방금 레이스의 도구치군... 답지않은 레이스를 본거 같지 않아? 엣, 그래? 기분탓일까... 그때쯤- 지금쯤... 도구치군은 가마고오리의 G1에 나가겠네... 난 도구치군에게 SG에 나갈때까지 누구와도 사귀지 않는다고 말했어, 그리고 SG에 나갈수가 있었어... 그래! 난 하타노군을 좋아하기 전에 하지 않음 안되는 일이 있어. 도구치군을 만나서, 스스로의 태도를 확실히 보여 줘야...
63p 수고하셨습니다 뭘, 유우코야 말로 과연 SG에서 6일간 싸운 직후에 여자리그 5일간... 합쳐 13일간 쉴새 없이 피곤했겠지? 아뇨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제 준결승은 스스로도 반성하고 있어요. 주권도 엄청 팔렸음에도 4위라니... 뭐 여자왕좌에서 우승해 SG에 나가면 여자중에선 주권후보 1순위가 되는 거니깐. 이번에 유우코는 가끔가다 혼자서 생각에 빠지는 때가 있었어 엣? 그래요?
64p 헌데 유우코는 골몰하는 정도가 지나치다구 레이스장뿐만 아니라 숙소에서도 혼자서 생각에 빠진 얼굴을 하고 있었으니깐. 좀 더 기분을 전환해서 어깨에 힘을 빼지않음... 아 네 그렇네요 그렇게나 혼자서 고민하는것 처럼 주변에서 보고 있었다니... 확실히, 인기가 오른것에 대한 프레셔(pressure)도 있었지만 숙소에서 생각했던건... 사실은 하타노군에 대한 일인데. 그게 그런건 절대 이상한 행동인걸. 하타노군은 어떻게 생각할까? 응? 이것 봐, 또 그러고 있어! 어라? 너 얼굴이 빨개 엣 아니 이건 별로...
65p 여기서 이야기는 6일전 총리배 최종일로 돌아간다 코지마경정장에서 총리배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을 쯤- 도구치 타케이로는 그걸 토코나메 경정장에서 보고 있었다 덪붙여 뒤에 개최된 대회에 출장중이었다 3주 1마크 밖에서 6호정 하타노가 전속 붙여돌기에 들어갑니다! 허나 거기서 2호정 카와라자키가 막아섭니다
66p 그리하여 치열한 2위권 다툼도 종지부를 찍는 걸까요? 2호정 카와라자키가 4정신에서 5정신가량 리드합니다! 이걸로 우승은 시오자키씨, 하타노는 3착인가? 나는 내년도 상금왕에 나갈거야! 목표가 상금왕인 이상 SG결승전 3착은 G1우승 하나랑 맞먹어 어쨌건 하타노는 현시점에서 기준치를 클리어 했단 느낌인가... 하타노는 이 후 5월 6월 7월 8월에도 매월 상금이 높은 SG전선에서 싸울 예정.
67p 하지만 작년 SG MB(모터보트)기념의 결승전에서 플라잉했던 도구치 타케히로는 8월까지의 모든 SG에 나갈수가 없다 SG보다 상금이 낮은 G1레이스에서 상금을 쌓아가는 수 밖에 없었다 그래! 그러고보니 이 총리배에서 아오시마씨에게도 놀랐어 4일째에 훌륭히 레이스를 따내 1착을 거뒀으니까.
68p 내가 처음 SG에 나갔을 땐 운이 따라주지 않아 할수 없었던 일이건만... 정말로 대단한 일이야. 그런 그녀에세 난... 아오시마씨는 SG에 나간 적이 없으니까 모르는 거라구 니가 SG에 오길 원하지 않아 외려 선수로 있는것도 싫어 심한 말을 해버렸어 그땐 아무리 그녀에 대해 생각해서 말한거래도... 그렇게까지 기량을 올리려 상당한 노력을 했을거야 아오시마씨는 한사람의 선수로서 충분하고도 남아 그런 그녀에게 지금까지 난 실례되는 말 밖에 하지 않았어. 넌 너 자신보다 약한 사람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야.
69p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응? 뭐라고 했어?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3일후 도구치 타케히로는 이번 결승전에서 달렸다 결과는 2착이었다.....
70p 그리고 2일후... 그럼 잠시동안 가마고오리까지 갔다 올까나! 앗 켄짱 지금 갈거야? 응 몸 조심해 전복같은거 하지말고 그래 알고있어
71p 그럼! 앗! 앗 지금 오는거야? 그쪽은 지금부터 출동하나 봐 가마고오리라고? 도구치군의 앞마당이잖아 니가 어떻게 싸우는지 똑똑히 그 실력 지켜봐주지 헷 말려 들어 주겠어! 테레비전으로 보라구! 도구치의 앞마당에서 설쳐 줄테니까! 흐흥 하여간! 내가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던 차인데!
72p 그건 그렇고 경정선수쪽 업계는 힘든 거네. 그 말대로야 이렇게 급작스레 나가선 1주동안은 돌아 오지 않아... 그것뿐인가 하면 스케줄이 겹치면 2주이상 돌아오지 않는 일도 있다구. 뭐 현장에 도착하기만 하면 구속된다고해도 그 이외는 자유. 숨어서 무슨 짓을 하는지 알 길은 없지. 무슨말이야? 엣! 서 설마... 바람난다구!? 지금 왠지 떠 오른 생각일뿐이야 아니 켄짱에게 결코 그런 일은... 그 녀석이라서 말이지. 그럴리 없어 절대. 웃 왠지 한기가...
새해 무자년이 밝았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방문하신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화에선 지역특산 음식이 나오는데... 전 그런분야는 거의 몰라서 말이죠... 음식과 지역을 연결해 주실분을 찾습니다...^^;
TURN4 47p 여자란 알수 없어 아오시마 너... 하타노군...
48p 우왓! 꾸, 꿈!? 휴, 휴대폰!?
49p 여보세요 켄짱? 아직 자는거야? 이제 낮이라구! 스미구나! 아니 어제 좀처럼 잠을 들수가 없어서 말이야... 그 그래 총리배의 결승전에서 졌기때문에 밤에 생각나 버렸지 뭐야. 아 그래? 그렇구나 미안해 좀 잤어? 아직 잠와? 아니 이제 충분해 사실은... 웅 뭐였지 그건... 켄짱, 오늘 한가하면 같이 가 주지 않을래? 거리로 나가려고 하는데... 응 좋아
50p 그건 그렇고... 어제 아오시마는 이상했어... 손을 붙들고 얼굴이 새빨개 져선 도망치다니... 하지만 그건 어떻게 생각해도... 날 좋아하는 거잖아 뭐야~ 나란놈 인기 있잖아! 우웅~ 좋아한다면 별로 도망가지 않아도 좋은데~ 말이야 핫 그래! 이 후 언제 큐슈에 원정가는지 알아봐야지
51p 에 근데... 당분간 없잖아... 뭐야- 큐슈에 가면 만날지도 모르는데 말야 핫 그렇군! 동경에 스미, 큐슈에 아오시마! 생각해보면 경정선수는 경정장에 있으니까 1년중 여기저기 다니는게 필연! 스미, 아오시마가 없는 동해 근방 중부 지역에 여기저기 그녀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여자들이 장어,타코야키,우동,숯불구이 등등 지역 특산 요리를 들고 있는데 그런건 잘 몰라서 말이죠. 제보바랍니다.) 이거야 말로 남자의 꿈!
52p 좋~아 해보자구!! 뭘? 힉 스미!? 나 참! 아직 전혀 나갈 준비가 안됐잖아 아까 전화하고 벌써 15분이나 지났잖아! 아 넷 지금 바로! ...아무래도 켄지녀석 여전히 스미짱에게 잔소릴 듣고 있나봐요 켄지에겐 그정도가 딱 좋아 한편 그 맘때 죠가사키 아리사는 뭘 하고 있었냐 하면- 그 날은 월요일이어서 회사에 출근해 있었다
53p 예정이 변했습니다 사장님은 지금부터 상하이의 거래처 상대와 만나러 갈거니까 차량의 수배를. 그래요, 회의는 뒤로 돌립니다 4시부터하는 걸로. 넷 아리사군 관청에 제출할 서류는? 이겁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부장님 타십시오 수고많아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아리사의 일은 사장비서였다 뭐랄까, 내가 사장인데도 최근 사내에서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 같구만... 기분탓이에요 사장님. ["호위"도 겸하는게 아닌가?]라는 소문도 돌았다.
54p 어제말야 이 손목시계 고장나 버렸어 5시 15분 쯤에서 멈춰 버렸어 어제 아오시마와 같이 있던 때다! 그래서 수리하러 나올 셈으로. 나 왠지 오늘 뜨끔뜨끔 한 걸 아이고, 우리가게 수리는 하지 않는데요- 시계전문점에 부탁해 보지 않을 래요? 그렇습니까?
55p 외제군요 우리가계에선 받을 수 없습니다 네에... 확실히 이 시계는 기계식으로 수제입니다만... 이 기종의 물품은 뭔지 모르겠어요. 보시는 대로, 우리가계는 고급시계전문이라서 엣? 가자 스미! 하마오카의 로렉스 서비스점이라면 돼지 않나 했는데, 여긴 됐어.
56p 곤란하네... 아무데서도 수리해 주지 않는 구만. 어쩔수 없네 이거 싸구려고, 수명이 다했어 새걸로 다시 사 줄게 안돼 그게 말야, 이 시계는 세계에서 이거 하나밖에 없는 걸 켄짱이 처음으로 나에게 선물해준 시계는 이것 밖에 없는 걸
57p 스미... 엣...! 할머니가 될때까지 소중하게 쓰려고 생각했어... 나 바보같지만 왠지 이렇게 빨리 고장난 시계가 가여워져서... 알았다구. 그럼 또 고쳐줄만한 가게를 찾아보자, 응? 그러니까 이제 울지마
58p 여자란 알수가 없어...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아침(이라고 말해도 낮이었지만)에 나만 좋을 쪽으로 생각했었지만... 역시 스미를 울리는 짓을 해선 안될거 같아...
59p 그런건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된다구 봐 나왔어. 저기에 고치러 가봐 와아, 대단해 아리사짱 뭐야? 울던 녀석이 금새 웃고 있네. 잠깐 기다려 메모할테니까 프린트 해줄테니까 잠간만 기다려 아리사짱 고마워 너 뿐이야! 켄장보다 의지가 되는 걸 그려 그려 역시 여자란 알수 없다니까
이왕 번역만 하기로 한거 몽키턴도 한화씩 해서 올리겠습니다. 뭐 필요한분이 한두분은 계실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하겠습니다만... 海皇紀와 달리 대사량이 상당해서 말이죠.... 역시 진행이 빠르진 않을 거라 봅니다. 오역 오자 오타 지적은 받습니다만...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TURN3 악수 하자 33p 하타노군! 아, 응 아오시마 너, 왜 혼자서 돌아가는거야? 지금부터 여자리그에 가야해서... 하타노군은? 동경지부의 모두는 비행기로 돌아간다고 하고, 결승전은 나 혼자라라, 신칸센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먼저 가라고 했어. 흐응...
34p 에 그러니까... 무슨 이야길 해야하나... 왠지... 언제나 처럼 기운차게 말을 걸수 없네... 아오시마씨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젠장 모리모토 녀석이 그런 소릴 해서 그래! 아 저 말야, 하타노군... 으...응...아오시마 왜?
35p 고마워 작년, 헤키난훈련소에서 프로펠라 받았었잖아? 아 그거? 나, 여자왕좌의 결승전에서 그 프로펠라를 써서 우승 할수 있었어 덕분에 이번 총리대신배에 나올수 있었던 거고. 헤에 그랬었구나... 사실은 이번대회 처음에 고맙다고 말할려고 생각했었어. 헌데,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아냐 신경쓰지마 그런건... 이야~ 그건 잘됐네... 도움이 됐구나!
36p 생각해보면 나 하타노군에게 도움만 받고 있을 뿐이네. 뭐가? 그건 나에겐 전혀 필요 없는 프로펠러인데! 프로펠러만이 아니야. 이번 SG에서 수신제를 올릴수 있던것도 하타노군의 조언이 있어서 인걸. 그러니깐, 그건 너의 실력이라니까! 그런 소릴 하다니... 으음... 어떻게 이야길 해야 하나? 내 쪽이 훨씬 너에게 도움을 받았는지도 모른다구 넌 눈치채지 못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37p 그래... 예를들어, 후쿠오카의 병원의 옥상에서 뺨을 후려쳤었지? 아 그건, 그냥 반응적으로... 아니 그걸로 눈이 뜨였어 거기다 모토스훈련소 시절부터 너에 대해선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다구 아직 18살의 여자애인데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에 가계를 책임지는 선수가 되려고 했으니깐 그 때 생각했어 아~ 난 아직 어른이 덜 됐다... 랄까... 그 때 우리들 82기생 중에 한사람의 어른이라 불려질만한 인간이 있다면, 너랑 아이가 있는 코우노씨 둘뿐이지 않겠나? 하는... 코우노씨는 연상에 사회경험도 있으니까 예외로 두고, 넌 우리랑 같은 년배... 그런 니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나도 좀더 정신차리지 않음 안돼! 라고 생각했다구 그런... 비행기 태우지마 아니, 사실이라구 결국 내가 하고싶은 말은... 너에게 펠라를 준 때에 내가 말했었잖아, 그게... [니가 열심히 하는 녀석이니까.] 그 그래.. 잘도 기억하고 있네 그러니까 그 펠러는 언제나 열심히 하는 걸 보아온... 내가 도움 받았던 때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야하나... 말하자면 보답같은 거라구
39p 뭐 그런거란 말이지. 자네들 보기 좋구만 무척이나 사이가 좋아보이는 걸 아... 죄송합니다 떠들어서... 죄송해요 아니야 아니야 너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나 사이 좋아 보여서 말이야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위해서 뭘 해주고 싶어하는지는 자~알 알겠구만. 매우 멋진 커플이야. 엣?
40p 아 저기 말이죠... 우리들은 별로 커플같은게... 호호호 둘러대지 않아도 돼. 아. 죄송해요. 곤란하네... 나 왠지 지금 매우 행복한 커플이 된거 같아... 동경- 스밋! 너 아직도 노렌에 나가지 않았어? 엣? 아직 5시에요
41p 무슨 소릴 하는 거냐 벌써 6시 15분이라구 에엣? 그럴리가 거짓말 이 시계 멈췄어! 켄짱이 사준 거냐? 싸구련가 보네? 좋은 기회잖아, 이번엔 좀 더 비싼걸로 사달라구 해 으이구!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내일, 고치러 갈게요 이젠 가지 않는거 같으니 방에 놔 둘게요 잠깐 스미, 노렌 쪽이 먼저잖니! 이런이런... 어쩔수 없네 아직 어린애야
42p 오카야마역- 에~... 신칸센 탑승처는.... 아 있다 있어 그럼 아오시마 여자리그 힘내라구! 으 응... 하타노군도...
43p 지금 하타노군에게 [기다려]라고 말하면... 아니야 그럴순 없어 엣! 아오시마 좋은게 생각났어! 악수하자 에... 그러니까 모토스 졸업때에 악수 했잖아. 경정장에서 만나자고... 이번엔 SG에서 또 만날수 있게 악수하자는 말이지!
이왕 번역만 하기로 한거 몽키턴도 한화씩 해서 올리겠습니다. 뭐 필요한분이 한두분은 계실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하겠습니다만... 海皇紀와 달리 대사량이 상당해서 말이죠.... 역시 진행이 빠르진 않을 거라 봅니다. 오역 오자 오타 지적은 받습니다만...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19p 오우 하타노 해냈군! 이걸로 결승이야! 아네- 위험했었어요! 나의 목표는 축하해 하타노군 힘내 모리모토 하아... 잘 했어
20p ...아닙니다... 제가 허술했습니다... 언제나 져도 끼야끼야 시끄럽던 모리모토가 얌전하게... 역으로 말해 저건 상당히 쇼크먹었단 거군 선수숙소 젠장! 젠장!젠장!
21p 이봐 모리모토 토박이인 너라면 이것에 대해 알고 있어? 이것 복숭아지? 왜 코지마의 욕실엔 이런게 있는거야? 네? 그건... 모모타로입니다 오카야마현이 옛날 이야기 모모타로의 발상지라 말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엣 그런거야?
22p 헤에 몰랐었어- 뭔가 핀트가 안맞는거 같은데... 그렇단건 귀신섬이 세토내해에 있었단 말이구만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세토내해엔 옛날 해적이 있었다고도 하니까 귀신섬의 귀신은 해적을 말하는 건지도 모르죠 헤-헤- 근데 지금은 귀신은 귀신험이 아니고 여기에 모이는 건지도 모르겠구만 그렇지? 과연... 진짜 귀신들뿐이네요 첫날엔 제가 받은 모터 5호기는 틀림없이 최고였어요 그런데 준결승에선 거의 같아졌어요 이런일 일반전이나 신인리그에선 있을 수 없어요...
23p 그것도 준결승의 1주 1마크까지는 틀림없이 1착을 따낼 전개 그게 에노키씨에게 막히고 하타노씨에게 막혀 3착했으니까... 모리모토 오늘 내가 최종마크에서 했던 V몽키 말야 그거 사실은 이판사판, 전복을 각오한 것이었다구 훗 괜찮아요 다독거려 주지 않아도. 진짜라구 그 때 코지마의 2마크는 해수가 차있어서 밖에서 물결이 안으로 치고 있어서 파도가 요동치고 있었잖아? 물결의 방향 지금까지 실전에 그런 수면상태에서 V몽키는 하지 않았어 연습때도 성공율은 반반이야 그런게 V몽키는 상대가 찔러 올때의 공간을 틈타 급회전하는 기술이야 전복한다면 이 부근 전복해도 상대를 말려들게 하지 않을 자신만은 있었으니까 했던거야
24p 그럼 그때 하타노씨는... 꽤나 무리해었지 뭐 준결승은 3착도 6착도 같으니까 말야 그런데 너의 위리몽키엔 놀랬다구 역시 붙여돌기라면 그거, 좋더라구. 얼마나 연습한거야? 이야 그거 얼마나 전복했는지 몰라요 나도 도전해 볼까나? 그럼 전복 10회는 각오하시죠 이 녀석이! 다음날 SG총리대신배 최종일- 결승전 1 시오자키 토시야 2 카와라자키 토모유키 3 에노키 유스케 4 야마시타 카즈히코 5 쯔지노 에이조 6 하타노 켄지
25p 동경- 좀 가까웠음 응원하러 갔을건데 오카야마는 신칸센으로도 4시간 이상걸리까요 거기다 코지마의 6코스는 상당히 약하니까 몇시간 걸려 간대도 질게 뻔하니까 일부러 갈 필요는 없을거고... 어라? 스미짱, 얌전하구나 엣? 왜그래? 평소대로면 하타노가 질지도 모른다고 말하면 끼야-우어로 반응했으면서 그랬어? 끼야-우어? 신년의 첫 SG에서 결승이니까 이번은 이걸로 만족이랄까... 넌 그럴지도 모르지만 본인은 어떨까나?
26p 출전자 대기실- 빨리 시작 안하나- 켄지는 대기실에선 진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근데 지금까지의 SG결승전에 비교하면 이번은 압박감같은게 덜한건지도 몰라 배당금이 보인다 난 6호정이니까 인기도 없고... 이번은 첫날에 승률 낮은 모터를 받았지만 여기까지 왔어 그 사실이 매우 기쁘구만 그것도 그럴것이 1년안에 해내면 되는 거야 왜냐면 내 목표는... 12월의 상금왕에 나가는 것 그리고 거기서 에노키씨에게 이기는 것이니깐!
27p 지금 결승전 멤버가 출전자대기실에서 나왔습니다 총리배결승전 틀림없이 달아올랐습니다! 역시나 이곳에 있어 아오시마선수 여자대기실에 혼자 보는건 재미없습니까? 모리모토군 남자대기실은 반대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온거야? 아뇨 이미 삼분지일정도의 선수는 돌아갔으니까요. 그렇게 붐비지 않아요 그것보다 후쿠오카의 선수도 모두 갔는데 왜 아오시마선밴 남아 있습니까?
29p 승부는 스타트에서 8할이 결정났다 만조라 수위가 높아 인이 강해진 코지마에서 최고의 스타트를 해낸 1호정 시오자키가 1주 1마크에서 인을 잡아 거미리해온 3호정 에노키는 뜨고말아 5착으로 끝났다 제일 밖에서 찌르기한 6호정 하타노는 2호정 카와라자키와 2착을 다퉜으나 3착이 되었다 1착은 그대로 1호정 시오자키 작년 상금왕에 남지 못한 울분을 최상의 모양새로 풀어낸 벅찬 우승이었다
30p 그정도의 스타트를 해냈다면 방법이 없어... 하타노씨 전엔 실례 많았습니다! 오우 모리모토 또 SG에 오라구! 최저 1년이내에 말야 해답을 얻고 싶다면 놀고 있을때가 아니야! 네 맹연습해서 또 오겠습니다! 또 승부해 주세요! 그리고... 아오시마씨를 부디 행복하게 해주세요 뭐? 분하지만 상대가 하타노씨라면 전 빠지겠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좋은사람이에요 전 모쪼록 그사람이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이 이봐 잠깐... 너... 무슨 소릴 하는거야?
이왕 번역만 하기로 한거 몽키턴도 한화씩 해서 올리겠습니다. 뭐 필요한분이 한두분은 계실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하겠습니다만... 海皇紀와 달리 대사량이 상당해서 말이죠.... 역시 진행이 빠르진 않을 거라 봅니다. 오역 오자 오타 지적은 받습니다만...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4p 지금까지의 줄거리 젊은 경정선수 하타노 켄지는, 레이스에서 입은 부상을 딪고 SG전선에서 부활해, 더비V2를 달성한다. 거기다 염원의 [상금왕결정전]에 처음 출장했으나 참패한후, 다음 상금왕에서 설욕을 다짐한다. 한편, 켄지와 동기인 아오시마 유우코는 [여자왕좌결정전]에 나가 훌륭히도 신여왕좌에 등극, 대망의 SG출장권을 얻는다. 그리고 금년초의 SG[총리대신배]가 개막, SG첫출장임에도 첫승을 거둔 아오시마가 보는 가운데 결승을 건 준결승 마지막 12레이스가 시작됐다. 남은 레이스는 둘 뿐... 선두를 달리는 경정왕 에노키를 뒤 따르는 켄지와 토박이 신인 모리모토의 치열한 2착 다툼!!
몽키턴 목차 이게 SG라구! 나의 목표는... 악수 하자 여자란 알수가 없어 잠깐 가볼까 답지 않은 레이스 덤프가 아니야!? 이대론 끝나지 않아 뭐든간에... 회심의 카드 놀라는건 지금부터야 경정선수의 가족 인회피 대 거머리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실재의 인물, 단체, 사건과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5p 준결승전 제12레이스, 선두는 1호정 에노키 유스케! 그리고 그 뒤 2위권은 치열합니다! 아웃의 2호정 모리모토 인의 3호정 하타노! 이게 SG라구! 하타노씨가 따라 잡았다 준결승은 2착까지 남지 않으면 결승전엔 나갈수 없어 그야말로 가장 치열한 싸움이 아니랄수 없는 준결승 2착 다툼... 그게 지금 시작돼
6p 이봐 역시 실력이 위인 하타노가 튀어 나왔다구!! 모리모토는 대 핀치여! 뭐시라! 모리모토는 이 코지마에서 난 토박이선수랑게, 하타노가 상대라도 이길지도 몰러! 주목의 2위권 다툼 치열한 경주가 되었습니다! 두정 거의 나란히 달립니다!! 그렇다해도 대단해요 하타노씨 모리모토의 모터 성능에 지지 않아요 엣? 젠장! 왜 직선에서 따라잡는게 가능한거야!! 내 5호기는 코지마의 명확한 에이스기 일진데!!
7P 모리모토, 놀라고 있을지도 모르나... 나도 그랬어 이게 SG라구! SG의 상위클래스에 있는 선수는 어떤 모터를 줘도 6회에서 7회를 기준으로 후반에는 모터를 고쳐내는 것도 잘하네요... 하지만 모리모토의 5호기는 최상급이었을 터... 그것과 호각이라니 하타노씨는 대단하네요 그래! 하타노군은 첫날 드림전은 확실히 6착... 원래 모터는 그렇게 좋지 못했어 그걸 여기까지....!! 지금 선두의 1호정 에노키가 2주째 2마크를 선회!! 이렇게 됐다면 1주째 1마크처럼 또 한번 붙여돌기로 해주겠어!! 1주째는 에노키씨의 덤프탓에 할수 없었지만- 이번에야 말로 성공시킨다!! 이게 모리모토 나오유키의 붙여돌기닷!!
8P 그리고 2위권 다툼엔 2호정 모리모토가 밖에서 붙여돌기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얏!
9p 이 이건...!? "위리 몽키"다!!
10P 오옷, 여기서 앞으로 나온 건 2호정 모리모토!! 어떠냐!! 바로 지금 턴출구에서 파워를 끌어올려 "위리 몽키"를 구사했습니다!! 모리모토 저 녀석이!! "위리"를 썼단 말야!? 작년 SG클래스의 선수를 상대로 코너돌입때 파워를 끌어 올려 물의 저항을 이겨낸 턴이 유행했습니다만- "위리 몽키"는 그냥 봐도 알수 있을 만큼 크게 추진을 얻는 기술!! 가속이 대단합니다만 상당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11p 레이스는 드디어 3주째에 돌입!! 현재선두는 1호정 에노키!! 2위권은 2호정 모리모토 4정정도 간격에 3위권 3호정 하타노!! 모리모토군도 평범한 젊은 선수는 아니었어 대단한 테크닉이야... 이긴다! 저 하타노씨에게! 아직이야! 이정도 차는 아직 포기할 거리가 아니야! 3주째 1마크 선두는 1호정 에노키!! 지금 턴 마크를 돌았습니다!
12p 계속해서 2위권의 2호정 모리모토가 돕니다!! 웃! 위험해 조금 미끄러졌어! 하지만 이정도라면...
13p 실수했구나 모리모토! 헉, 진짜 조금 미끌렸을 뿐인데! 차를 좁혀왔어!? 3호정 하타노가 여기서 다시 2호정 모리모토와의 차를 좁혔습니다! 이걸로 최종 턴 마크에서 또 다시 파란이 일어날 것인가!? 임마, 뭐하는거여 모리모토!!
14p 여전히 계속해서 뜨거운 2위권 다툼!! 하타노군 꽤나 인을 달리고 있어..... 앗! 설마, 여기서...! 이대로라면 아슬아슬 최종턴에서 나란해져! 하지만 이대로 가면 하타노씨는 턴 각도가 없을 터!! 주목의 최종 코너!! 인에서 3호정 하타노가 급각도로 제 2턴마크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15p 여기는 찌르기야!! 와라 모리모토!!
16p 나왔다! 오옷 여기서 하타노의 특기-! V몽키입니다!! 받았어! 뭐라구!?
17p 여기서 3호정이 앞으로 나섭니다! 골까지 앞으로 100미터! 큭! 당했어-!! 1착 1호정 에노키 골인!! 그리고 대접전의 2위권! 여기서- 3호정 하타노가 미세한 차이로 2착! 3착은 2호정 모리모토!! 욧샤~!! 어떻게 이런 레이스를 해낼까? 하타노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