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번역만 하기로 한거 몽키턴도 한화씩 해서 올리겠습니다. 뭐 필요한분이 한두분은 계실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하겠습니다만... 海皇紀와 달리 대사량이 상당해서 말이죠.... 역시 진행이 빠르진 않을 거라 봅니다. 오역 오자 오타 지적은 받습니다만...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19p 오우 하타노 해냈군! 이걸로 결승이야! 아네- 위험했었어요! 나의 목표는 축하해 하타노군 힘내 모리모토 하아... 잘 했어
20p ...아닙니다... 제가 허술했습니다... 언제나 져도 끼야끼야 시끄럽던 모리모토가 얌전하게... 역으로 말해 저건 상당히 쇼크먹었단 거군 선수숙소 젠장! 젠장!젠장!
21p 이봐 모리모토 토박이인 너라면 이것에 대해 알고 있어? 이것 복숭아지? 왜 코지마의 욕실엔 이런게 있는거야? 네? 그건... 모모타로입니다 오카야마현이 옛날 이야기 모모타로의 발상지라 말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엣 그런거야?
22p 헤에 몰랐었어- 뭔가 핀트가 안맞는거 같은데... 그렇단건 귀신섬이 세토내해에 있었단 말이구만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세토내해엔 옛날 해적이 있었다고도 하니까 귀신섬의 귀신은 해적을 말하는 건지도 모르죠 헤-헤- 근데 지금은 귀신은 귀신험이 아니고 여기에 모이는 건지도 모르겠구만 그렇지? 과연... 진짜 귀신들뿐이네요 첫날엔 제가 받은 모터 5호기는 틀림없이 최고였어요 그런데 준결승에선 거의 같아졌어요 이런일 일반전이나 신인리그에선 있을 수 없어요...
23p 그것도 준결승의 1주 1마크까지는 틀림없이 1착을 따낼 전개 그게 에노키씨에게 막히고 하타노씨에게 막혀 3착했으니까... 모리모토 오늘 내가 최종마크에서 했던 V몽키 말야 그거 사실은 이판사판, 전복을 각오한 것이었다구 훗 괜찮아요 다독거려 주지 않아도. 진짜라구 그 때 코지마의 2마크는 해수가 차있어서 밖에서 물결이 안으로 치고 있어서 파도가 요동치고 있었잖아? 물결의 방향 지금까지 실전에 그런 수면상태에서 V몽키는 하지 않았어 연습때도 성공율은 반반이야 그런게 V몽키는 상대가 찔러 올때의 공간을 틈타 급회전하는 기술이야 전복한다면 이 부근 전복해도 상대를 말려들게 하지 않을 자신만은 있었으니까 했던거야
24p 그럼 그때 하타노씨는... 꽤나 무리해었지 뭐 준결승은 3착도 6착도 같으니까 말야 그런데 너의 위리몽키엔 놀랬다구 역시 붙여돌기라면 그거, 좋더라구. 얼마나 연습한거야? 이야 그거 얼마나 전복했는지 몰라요 나도 도전해 볼까나? 그럼 전복 10회는 각오하시죠 이 녀석이! 다음날 SG총리대신배 최종일- 결승전 1 시오자키 토시야 2 카와라자키 토모유키 3 에노키 유스케 4 야마시타 카즈히코 5 쯔지노 에이조 6 하타노 켄지
25p 동경- 좀 가까웠음 응원하러 갔을건데 오카야마는 신칸센으로도 4시간 이상걸리까요 거기다 코지마의 6코스는 상당히 약하니까 몇시간 걸려 간대도 질게 뻔하니까 일부러 갈 필요는 없을거고... 어라? 스미짱, 얌전하구나 엣? 왜그래? 평소대로면 하타노가 질지도 모른다고 말하면 끼야-우어로 반응했으면서 그랬어? 끼야-우어? 신년의 첫 SG에서 결승이니까 이번은 이걸로 만족이랄까... 넌 그럴지도 모르지만 본인은 어떨까나?
26p 출전자 대기실- 빨리 시작 안하나- 켄지는 대기실에선 진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근데 지금까지의 SG결승전에 비교하면 이번은 압박감같은게 덜한건지도 몰라 배당금이 보인다 난 6호정이니까 인기도 없고... 이번은 첫날에 승률 낮은 모터를 받았지만 여기까지 왔어 그 사실이 매우 기쁘구만 그것도 그럴것이 1년안에 해내면 되는 거야 왜냐면 내 목표는... 12월의 상금왕에 나가는 것 그리고 거기서 에노키씨에게 이기는 것이니깐!
27p 지금 결승전 멤버가 출전자대기실에서 나왔습니다 총리배결승전 틀림없이 달아올랐습니다! 역시나 이곳에 있어 아오시마선수 여자대기실에 혼자 보는건 재미없습니까? 모리모토군 남자대기실은 반대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온거야? 아뇨 이미 삼분지일정도의 선수는 돌아갔으니까요. 그렇게 붐비지 않아요 그것보다 후쿠오카의 선수도 모두 갔는데 왜 아오시마선밴 남아 있습니까?
29p 승부는 스타트에서 8할이 결정났다 만조라 수위가 높아 인이 강해진 코지마에서 최고의 스타트를 해낸 1호정 시오자키가 1주 1마크에서 인을 잡아 거미리해온 3호정 에노키는 뜨고말아 5착으로 끝났다 제일 밖에서 찌르기한 6호정 하타노는 2호정 카와라자키와 2착을 다퉜으나 3착이 되었다 1착은 그대로 1호정 시오자키 작년 상금왕에 남지 못한 울분을 최상의 모양새로 풀어낸 벅찬 우승이었다
30p 그정도의 스타트를 해냈다면 방법이 없어... 하타노씨 전엔 실례 많았습니다! 오우 모리모토 또 SG에 오라구! 최저 1년이내에 말야 해답을 얻고 싶다면 놀고 있을때가 아니야! 네 맹연습해서 또 오겠습니다! 또 승부해 주세요! 그리고... 아오시마씨를 부디 행복하게 해주세요 뭐? 분하지만 상대가 하타노씨라면 전 빠지겠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좋은사람이에요 전 모쪼록 그사람이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이 이봐 잠깐... 너... 무슨 소릴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