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의 대본이네요. 식자 작업이 없으니 재확인을 게을리 하게 되서 더욱 번역 질은 구려집니다... 28권은 원본이 사이즈나 화질 둘다 좀 저질이라 원본이 뭉그러진데가 몇군데 있긴한데 번역상 큰 문제를 야기할 구석은 없네요... 아직까진... 6화는 제목이 참 뭐시기 해서 어떻게 할까나... 했지만 그냥 고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75p TURN6 ~답지 않은 레이스 G1 가마고오리 다이야본드 컵 점검일- 도쿠치군이랑 G1에 같이 주선받는건 처음이구나 잘 지냈어? 그렇지 뭐. 저 저번주쯤에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그건 그렇고, 이번 멤버는 호화스럽네 열심히 하지 않음 승률이 엄청 낮아질거 같아 키시모토군이라면 괜찮을거야 쥰, 넌 정말로 사교적이구나 오랫만에 만난 동기끼리 안부인사 하는 정도잖아?
76p 흥 또 그런 태도를... 괜찮아 키시모토군 나랑 하타노는 SG에서 만나도 언제나 이래 에 그러니까, 그래! 이거 어제 아침에 하타노군이 말한건데... [도구치의 아버지, 이번에 왜 주선받지 못했을까?]라고 켁 듣고보니까 확실히 홈인 가마고오리의 G1레이스인데 불려지지 않는건 좀 이상하잖아? 하타노가 그런 말을... 음...그래도 최근에 베테랑선수는 G1에 잘 안불러주니까...
77p 아버지는 지금쯤, 와카마츠의 일반전에 나갔을 걸 그래도 다음주부턴 스미노에에서 하는 G1경정명인전에는 나간다고 말했어 명인전이냐! 재밌을 것 같은걸 [경정명인전]이란 연령이 48세이상의 A1,A2급 선수중에서 승률상위 56명을 선출해서 베테랑 No1을 뽑는 레이스다 헷! 이번 명인전엔 우리들의 스승 코이케씨도 나간다구! 코이케씨 작년엔 결승 3착이었으니까 올해야 말로 기합이 들어있다구! 그렇냐? 그래도 우리 아버지도 기합이라면 지지 않아
78p 무엇보다 아버지에게 있어선 3년만의 명인전이야 2년간은 상금왕때의 부상으로 참가 못했지. 1년전엔 막 복귀한터라 B1급에 나가고 있었으니깐. 두번이나 나가지 못한 울분을 풀겠다고 말했다구 확실히 그 도구치씨가 진심으로 한다면 무섭지 아니야 그쪽의 코이케씨도 대단하잖아 난 작년에 에도카와의 결승전에서 같이 달렸으니까 잘 안다구 왠지 이상한 걸 우리같은 젊은녀석들이 명인전 이야기에 몰입하고 있다니... 그래도 괜찮을지도... 그리고 점검일도 별일 없이 지나-
80p 오오- 해냈구나 쥰! 어쩌다 보니! 상당히 잘하는걸 키시모토군도... 그 날, 도구치는 제11레이스 선발전에... 하타노는 제12레이스 드림전에 나가게 되어 있다 제11레이스 선발전- 도구치 타케히로 3호정 제12레이스의 선수가 전시(展示)를 위해 대기실에서 나오고 있다
81p 넌 말했었지 아무리 10월까지 SG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G1레이스를 3개이상 따내서 상금왕에 나오겠다고... 그게 단순히 큰소리 쳐본건지 진짜로 가능한 건지 이번에 그걸 봐두려고 왔다구! 스타트 5초전! 지금 스타트! 가운데 3코스에 있는 홈의 3호정 도구치가 톱 스타트!
82p 웃 과연 대단해 도구치군... 하지만 인에서 1호정 이케나카가 뻗어 나왔습니다! 3호정 도구치 어떻게 움직일지? 오, 여기서 전속 붙여돌기에 들어갑니다! 추월할까요?
83p 추월했습니다! 3호정 도구치 1호정을 물결로 밀어냅니다! 하지만, 그 틈을 빠져나온 4호정 아카이시의 거머리가 들어옵니다! 1주차 백스트렛치, 근소 차로 4호정이 앞으로 나옵니다! 이걸로 다음의 2마크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것 같습니다! 나왔구나 도구치! 선두권이냐? 이건 틀림없이 도구치군의 본 실력이 발휘 될 국면이야 지금까지 그의 레이스를 본 바론 이럴 땐 반드시...
84p 뭔가를 하려고 하고 있어! 여기서 아웃의 3호정 도구치가 또 전속 붙여돌기에 들어갑니다! 붙여돌기!? 망했...!
85p 위험해!
86p 아앗! 여기서 사고가 3호정 도구치 파고들다 전복! 지나쳤어 도구치 녀석... 괜찮은가...? 다행히도 도구치에게 부상은 없었다
87p 괜찮아? 네 걱정을 끼쳐 드렸네요 힘 내라구 왠지...방금 레이스의 도구치군... 답지않은 레이스를 본거 같지 않아? 엣, 그래? 기분탓일까... 그때쯤- 지금쯤... 도구치군은 가마고오리의 G1에 나가겠네... 난 도구치군에게 SG에 나갈때까지 누구와도 사귀지 않는다고 말했어, 그리고 SG에 나갈수가 있었어... 그래! 난 하타노군을 좋아하기 전에 하지 않음 안되는 일이 있어. 도구치군을 만나서, 스스로의 태도를 확실히 보여 줘야...
주말이 끼어서 이틀이나 빨리 발간된 월간 소년 매거진...입니다... 海皇紀 이번화는 제가 본 것중 최고로 대사가 많습니다. 저번화의 TXT파일 용량이 5kb인데 이번 건 11kb나 되네요... 근래 몽키턴도 자주 하는 터라 대사 많은건 적응이 되어 있지만... 몽키턴의 경우 거의 사전과 수정을 요하지 않는데 海皇紀는 문체가 그러하다 보니 번역속도는 더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직역 후에 재배열 한국식으로 수정작업이 더해지니... 그래봐야 어색한 번역은 나아지지 않습니다만... ...식의 어체는 작가특유의 그것이기에 가급적 그대로 유지하려 합니다. 어찌됐든 하긴 했으니 필요한 분을 위해 공개하겠습니다.
ps. 검색되므로 海皇紀의 한글 댓글을 금지합니다.
海皇紀 매서운 바람은 서쪽 땅에서 부는가!? 드디어 최종막 돌입! 바다의 일족 결전의 땅 로날디아로~ 최신 KC[海皇紀]제34권 절찬발매중!
2p 함장... 일단 응급수리는 마쳤습니다 갈수 있나? 네 어떻게든... 하지만
3p 이 돗대는 꽤나 노후화되어 있어서 공소에 돌아가 바꾸지 않음 덪 댄 나무만으론 오래 못갑니다 뭐 그렇지 하지만 바꿀 일은 없잖아.. 이 해전이 끝나면 이 배는 은퇴다 뭐... 어쨌던 빨리 내려와 서둘러서 돛을 올리자구 뭣 보다 이 배의 수리에 손을 쓰는 동안 배가 꽤 멀리 흘러왔다 넷 척 어라?
4p 이봐... 왜그래? 여긴 나루도해 맞지? 아누아비스해까지 흘러오진 않았으니까 뭐? 무슨 소리 하는 거야? 그거야 확실히 모든 함이 동쪽해역의 아누아비스 해 방면에 이동해서 감시임무에 임하란 신호가 있었지만.. 우리만 못 움직여서 나루도해에 남은거라구 그럼... 저건 뭐야? 저거라니 뭐? 톡
5p 뭐야? 착
6p~7p 바다의... 일족...!?
8p 서둘러 이 해역에서 이탈한다 팡 아니... 함대에 합류해서 보고한다 끼이 함장... 저 녀석들 어떻게 저 함대를? 알리 없잖아 빨리 저 섬을 향해 가라 발각되지 않게
9p 정말 있었어? 그래 둘다 확인했어 틀림 없다구 적게 잡아도 이백이상의 함대다 해상에 그정도의 함을 띄울 나라는 바다의 일족 이외에 있겠냐? 무슨 마술을 썼는 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인듯 하군... 하지만 여기서 그 걸 들켰다는건 신은 바다의 일족이 아닌 로날디아에 미소를 지어주고 있다는 것...
10p 끼잉 출렁 토마님 어때? 상당히 파손 됐나? 아 네
11p 역시 조함을 하려해도 선체가 파손되서 침수가 계속 됩니다.. 현재의 나루도해는 파도도 높고요 뭐.. 무리도 아니지 육상을 억지로 이동시킨 거다 특히 연식이 좀 있는 노함은 대부분 상해있겠지 그렇지만... 보고에 의하면 전함대의 반수에 달합니다 어쩔수 없어... 손상된 함에 맞춰서 돚을 접어라 결전예정의 날짜까진 여유가 있어
12p 이번 작전에서 중요한 건 이 함대로 쳐 부수는게 아니라 로날디아 함대의 배후에 출현시키는 일 들키지 않게... 말이죠 들킬 일이 있겠어?
13p 확실히 이만큼의 함대가 이미 나루도해에 떠있다고는 상상할 수도 없겠죠 로날디아의 눈은 전부 아누아비스해를 향해 있으니 팔랑
14p 제3함대 사령관... 에라우드 올덴제독이 보입니다 척 군사회의를 청합니다 제가 마지막에 오다니 송구스럽습니다 자네의 함대가 제일 멀지 않나... 신경쓰지 말게 헌데... 급작스레 군사회의를 청하다니 왜 인가? 이미 나루도해에 바다의 일족에 함대가 떠 있습니다.
15p 좀 전에...저의 함대중에 한척이 보고해 왔습니다 이백이상의 함대가 남하중이라고 자... 자네 발견한 곳은 이 부근 입니다 돗대가 파손 돼 동주(東走)하지 못하고 북쪽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발견한 겁니다 진심으로 하는 소린가?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건가?
17p 보이는 대로 해역의 동편에 감시를 위해 백척의 중소함을 배치했다 이 감시의 그물을 피해 이 해역을 서쪽으로 나가는건 있을 수 없어 대체 자네의 부하는 뭔가 잘못 본게 아닌가? 아니면 흘러 간것의 변명인가? 저도 처음엔 같은 생각이었습니다...만
18p 그게 가능하다는 걸 눈치 챘습니다 툭 육상을 통해? 바보같은 있을 수 없다
19p 만약... 월한 십오만의 인마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위드 총사령관 사루총참모장...? 가능...하다고? 네 멀쩡한 뱃사람이 할 짓은 아닙니다...만
20p 그러고 보니 수일간의 대형함 일곱척과 검은... 그래요 그림자선이라고 하는 일곱척이 해역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우리들의 감시 그물에 들어왔다가 바로 퇴각했던 움직임 그런걸 봐도 납득이 됩니다 음... 그건 애시당초 우리 함대를 꼬득여서 정면으로의 해전을 피해... 그냥 단순히 보급함을 보내고 싶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수작이었다고 봅니다 그렇다 하면 아누아비스해에 우리 군을 꼬득여 내고 싶었단...거군
21p 물론 그런 하급 책략엔 걸려 들지않아 결과적으로 중소형함 전부를 해역의 동쪽에 배치해 감시의 눈을 집중시킨 것이로군... 네...이미 함대에 있는 작은 배 한척마저 감시에 있으니 홀 아프트 해역을 지나는 일은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그게 감시의 눈을 동똑 주변에 집중시켜 육상을 넘어 온 서쪽으로 부터의 함대를 우리들이 눈치 채는게 늣었다고 한다면... 바다의 일족에게도 책사는... 있다는... 건가?
22p 책사라... 책략에 빠진다는 건 이런 것일테죠 음 하지만... 이미 나루도해상에 바다의 일족에 함대가 있다고 한다면 모양상으로 협공은 필연... 알고 있는 이상 당황하는 일은 없겠지만... 협공같은 건 당하지 않습니다 호오 우선... 전함대를 동쪽에 이동 시킵니다
23p 스윽 샥 그리고... 이 주력 3함대를 약간 북쪽에 배치 북쪽...? 이 시기 북쪽은 풍하측이다 상대방이 풍상측의 해역 남쪽부터 들어 온다면 어쩔려고? 대응이 늣는 건 아닌가? 적은 북쪽에서 옵니다 협공작전을 하는 이상... 나루도해로 부터의 함대가 풍상측에서 공격하지 못한다면 효과가 적어 스스로를 미끼로 하여 우리들을 북쪽에 꼬득여서 풍상으로 부터 급습하여 몰아 넣습니다 그게 상대편 책사의 생각이겠죠
24p 음..북쪽이라는 건 알겠는데... 감시함을 동쪽에 이동시키는 건 어떨까... 해역의 동쪽 주변은 폭이 넓어... 감시의 눈이 빈약해지는 건 아닌가? 음 빈약해지지 않을 만큼의 수를 북쪽에 돌렸습니다 무엇보다 빨리 발견하지 못한다면 적의 합류전에 각개격파 할수 없지 않습니까...? 당연히 동쪽으로 이동 시켜야 해 동감입니다
25p 에 물론 나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었다 뭐.. 이 군사회의에서 완승은 결정됐다는 거로군 아 아니... 자네의 공이 크다고도 할 수 있지...음...
26p 공은 제게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제 3함대의 한척이 불운임에도 돚대를 손상해 북쪽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그걸 발견 했습니다 다시말해 신이 로날디아의 성도(聖道)에 미소짓고 있다는 것
27p 이 전쟁은 전설이 되겠죠 수백년간 해상최강을 자칭하며 동방역의 바다를 보두 차지했던 바다의 일족 그 전함대를 신에게 사랑받은 꾸욱 로날디아 성함대(聖艦隊)가 캐논의 힘을 빌려 분쇄하여 바다의 부스러기로 만들어 우리들의 이름이 역사에 새겨질 겁니다
28p 짝 짝 이야 대단해 음 틀림없이 진실을 직시하여 냉정한 판단을 하는 그 타고난 지략과 능력 과연 로날디아해군 최연소로 함대사령관에 오를만 하구만 아뇨 그런거라면 전에 온브루와 제 포레스트가 다시 쓰지....않았는지
29p 아 그런 녀석은 형식뿐이야 어쨌든...미리 축하하는 의미로 건배라도 하자구 부관 술이다...잔도 가져와 아 네 내 건 있어 좋습니다만...우선 전함대에 지시를...
30p 오~ 그렇지 부관... 신호기 네
31p 팡 끼잉
32p 제 3함대는 좌익에 위치한다 함장 해가 떨어 질때가 멀지 않다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빨리 진형을 갖춰라 넷 캐논 부원은 정비후에 내일에 대비해 빨리 취침 내일...입니까? 제독 아마도
33p 부관 네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과...신에게 사랑받는 것중에 어떤게 기쁠까? 네에 두말할 필요 없이 신이다
34p 온브루와 제 포레스트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같군... 폐하... 바로 말해 크랏사 라이녀석에게 그걸 이용해 누구보다 빨리 출세를 했지...만 결국 신에겐 사랑받지 못했다... 이 해전에 참가 할수 있는 자는 평범한 사람이다 이후엔 아무것도 없어
35p 바다의 일족에 대해수란 녀석은 시시한 소문을 내어 포레스트를 몰아냈다... 로날디아에 인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확실히 다른 장수는 평범하다 하지만 한명 여기에 있다 나 에라우드 올덴... 신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있단 말이다
36p 달칵 이번엔 꽤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네요 결전 전부터 준비하는 겁니까?
37p 이 시간은 토마의 당직이다 다른 일을 맡긴건 나니까
38p 거기다...앞으로 2시간 지나면 밤이 밝아져 발견 될 예정이야 그정도로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것도 아니야 그렇네요 왜 그럽니까? 에? 열심히 일하는 녀석은 나뿐인게 아닌가 보군 척
39p 와.. 왔다 바다의 일족
40p 모든 돚을 펴라 이탈하라...그리고 팟 이렇게 동쪽까지 나와 있어? 두시간은 빨라... 괜찮습니다 아직 밤은 밝아져 있지 않습니다...신호기를 건다해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해요
41p 에... 슈웅
42p 팡 저건... 아무래도 마도의 신호야
43p 이베르겐의 도구로 써진다면 귀여울 지경이지만 팡 또 한개 터졌다 판 아무래도 한척이 조금씩 흘러들어 온게 아닌 것 같군
44p 탈칵 무슨 소리야?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보고도 된 것 같아요 저벅 해전이 시작돼는 거야?
45p 아뇨... 그건 아직 뒤의 일입니다 상대의 주력은 아직 수평선 너머에 있어요 지금 건 감시에 걸린 것 뿐...이겠지만 안좋은 거야? 저벅 안좋은 거로구만... 좋지는 않지...만 좀 많이 일렀던 것 뿐이야
46p 무슨일이야 달칵 아 함장 흐응 발견된것 같구만...루타
47p 믿기지 않...지만 사실인가 보군 우리들이 전 날에 왔던 때엔 좀 더 서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만 그래 그 움직임 때문에 로날디아가 동쪽에 나온 걸까요? 아니... 그건 아니야 동쪽에 나오면 해역의 폭은 넓어진다... 어제의 움직임만으로 감시의 눈이 넓어져 동쪽으로 이동하는건 합리적이지 못해
48p 하지만...우연은 아니야... 대해수의 예상보다 두시간은 빠르다... 고 한다면...
50p 큰 문젭니다 에 그렇겠죠 지금 척 우리들은 이 부근에 있습니다 헌데 적 주력의 배치는 해역의 서쪽 중앙에 가깝습니다
53p 이 해역의 폭은 가장 좁은 곳도 100해리... 좁지는 않기 때문에 우리들이 어디서 진입하는지 동쪽에 배치한 감시선단에 있어서 발견하면 어디서라도 대응할수 있도록...말이죠 그렇기에 발견된지 몇시간 후에 양함대가 전투에 돌입 요컨데 여기가 토마 함대와의 합류예정 지점입니다 헌데 2시간 빠른 만큼 빨리... 로날디아 주력을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2시간을 버텨서 합류점까지 캐논함 육십척을 상대하지 않음 안되게 되었단...말입니다
54p 당대 제일의 패턴씨로도 계획이 어긋나는 법이 있구만 어긋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뭐 뭐가 됐건 네 녀석의 천운에 당할 녀석은 없어 결국에 어떻게든 하겠지
55p 어떻게든 할거야 그렇네 응 단지... 문제는... 왜 동쪽 멀리 감시함을 이동하는 도박 수를 로날디아가 낸 건지....?
56p 설마...
57p 보입니다 좌현 두점 거리20해리 로날디아 함대주력
58p 수는 오십척이상
59p 너무 일러... 여기서 이 거리라면 세시간은 교전상태를 계속하지 않음 에? 감시함만이 아니라 주력도 북동쪽에 이동해 있었던 건가? 도데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60p 감시의 소형함이 유지하던 거리도 좋아 모인 다음 와서... 멀찌감치서 포위해 오는 느낌이구만 네 특히 이쪽이 열 다섯척밖에 없는 걸 봤으면서도 남은 본대가 어디에 있는지도 무시한채 접근해 온다는건... 지휘관이 바보라서 그런건가... 하지만... 바보같지는 않아....보이는군 그렇다 하면 답은 하나 뿐...
61p 설마... 아마도 아무래도 그 고슴도치 머리가 실패한 모양이잖아 이렇게 빨리 해역에 접근했다는 건 어쩌면 이미 전멸했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지도... 토마는 그렇게 얼간이가 아니야
62p 그럼 왜 들켰다고밖에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상대가 보여주는 거야? 신이 로날디아에게 미소라도 지어 준 거겠지 이봐 난 천운같은 거나 신의 미소같은건 대단히 좋아하지
63p 게으름뱅이니까요 만...그런건 결코 의지해선 안된다는 것을 진을 잃고 처음으로 알았어... 신의 미소는 변덕이 심해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 주는 일은 없어
64p 인간세상의 일은 인간이 책임을 지는 게 당연해 그러니까 내가 책임을 지고 이 전쟁... 이긴다 진짜로 신이란게 있고... 그 녀석이 적에게 미소짓고 있더라도...
65p 있는 힘을 다해 최후에는 웃어 주겠어 설령...그게 쓴 웃음일지라도...말이야 하늘에게 사랑받던 남자가 빠진 최대의 역경. 다른쪽을 바라보는 변덕쟁이 신을 되 돌리는 일은 가능할까?
월간 소년 매거진의 대표작이라 그런지 표지등장횟수가 상당히 잦은거 같네요... 35권의 표지로 저 그림이 쓰여 지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남습니다. 해양판타지를 표방하더니 근래 육지이야기가 태반이라 바다와 육지의 이야기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왔네요. 페이짓 수는 65로 70페이지씩 막 그리다가 몸을 상한 후론 65페이지로 고정 하는 분위기 인가 봅니다. 위는 고단샤의 코믹 홈페이지에 들러 확인한 내용일 뿐이라 상세내용은 저도 모릅니다. 구하시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일어가 되시는 분은 링크에 고단샤 홈페이지를 링크해 뒀으니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시길... 물론 제가 구하면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번역은 할 예정입니다만...
63p 수고하셨습니다 뭘, 유우코야 말로 과연 SG에서 6일간 싸운 직후에 여자리그 5일간... 합쳐 13일간 쉴새 없이 피곤했겠지? 아뇨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제 준결승은 스스로도 반성하고 있어요. 주권도 엄청 팔렸음에도 4위라니... 뭐 여자왕좌에서 우승해 SG에 나가면 여자중에선 주권후보 1순위가 되는 거니깐. 이번에 유우코는 가끔가다 혼자서 생각에 빠지는 때가 있었어 엣? 그래요?
64p 헌데 유우코는 골몰하는 정도가 지나치다구 레이스장뿐만 아니라 숙소에서도 혼자서 생각에 빠진 얼굴을 하고 있었으니깐. 좀 더 기분을 전환해서 어깨에 힘을 빼지않음... 아 네 그렇네요 그렇게나 혼자서 고민하는것 처럼 주변에서 보고 있었다니... 확실히, 인기가 오른것에 대한 프레셔(pressure)도 있었지만 숙소에서 생각했던건... 사실은 하타노군에 대한 일인데. 그게 그런건 절대 이상한 행동인걸. 하타노군은 어떻게 생각할까? 응? 이것 봐, 또 그러고 있어! 어라? 너 얼굴이 빨개 엣 아니 이건 별로...
65p 여기서 이야기는 6일전 총리배 최종일로 돌아간다 코지마경정장에서 총리배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을 쯤- 도구치 타케이로는 그걸 토코나메 경정장에서 보고 있었다 덪붙여 뒤에 개최된 대회에 출장중이었다 3주 1마크 밖에서 6호정 하타노가 전속 붙여돌기에 들어갑니다! 허나 거기서 2호정 카와라자키가 막아섭니다
66p 그리하여 치열한 2위권 다툼도 종지부를 찍는 걸까요? 2호정 카와라자키가 4정신에서 5정신가량 리드합니다! 이걸로 우승은 시오자키씨, 하타노는 3착인가? 나는 내년도 상금왕에 나갈거야! 목표가 상금왕인 이상 SG결승전 3착은 G1우승 하나랑 맞먹어 어쨌건 하타노는 현시점에서 기준치를 클리어 했단 느낌인가... 하타노는 이 후 5월 6월 7월 8월에도 매월 상금이 높은 SG전선에서 싸울 예정.
67p 하지만 작년 SG MB(모터보트)기념의 결승전에서 플라잉했던 도구치 타케히로는 8월까지의 모든 SG에 나갈수가 없다 SG보다 상금이 낮은 G1레이스에서 상금을 쌓아가는 수 밖에 없었다 그래! 그러고보니 이 총리배에서 아오시마씨에게도 놀랐어 4일째에 훌륭히 레이스를 따내 1착을 거뒀으니까.
68p 내가 처음 SG에 나갔을 땐 운이 따라주지 않아 할수 없었던 일이건만... 정말로 대단한 일이야. 그런 그녀에세 난... 아오시마씨는 SG에 나간 적이 없으니까 모르는 거라구 니가 SG에 오길 원하지 않아 외려 선수로 있는것도 싫어 심한 말을 해버렸어 그땐 아무리 그녀에 대해 생각해서 말한거래도... 그렇게까지 기량을 올리려 상당한 노력을 했을거야 아오시마씨는 한사람의 선수로서 충분하고도 남아 그런 그녀에게 지금까지 난 실례되는 말 밖에 하지 않았어. 넌 너 자신보다 약한 사람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야.
69p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응? 뭐라고 했어?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3일후 도구치 타케히로는 이번 결승전에서 달렸다 결과는 2착이었다.....
70p 그리고 2일후... 그럼 잠시동안 가마고오리까지 갔다 올까나! 앗 켄짱 지금 갈거야? 응 몸 조심해 전복같은거 하지말고 그래 알고있어
71p 그럼! 앗! 앗 지금 오는거야? 그쪽은 지금부터 출동하나 봐 가마고오리라고? 도구치군의 앞마당이잖아 니가 어떻게 싸우는지 똑똑히 그 실력 지켜봐주지 헷 말려 들어 주겠어! 테레비전으로 보라구! 도구치의 앞마당에서 설쳐 줄테니까! 흐흥 하여간! 내가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던 차인데!
72p 그건 그렇고 경정선수쪽 업계는 힘든 거네. 그 말대로야 이렇게 급작스레 나가선 1주동안은 돌아 오지 않아... 그것뿐인가 하면 스케줄이 겹치면 2주이상 돌아오지 않는 일도 있다구. 뭐 현장에 도착하기만 하면 구속된다고해도 그 이외는 자유. 숨어서 무슨 짓을 하는지 알 길은 없지. 무슨말이야? 엣! 서 설마... 바람난다구!? 지금 왠지 떠 오른 생각일뿐이야 아니 켄짱에게 결코 그런 일은... 그 녀석이라서 말이지. 그럴리 없어 절대. 웃 왠지 한기가...
새해 무자년이 밝았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방문하신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화에선 지역특산 음식이 나오는데... 전 그런분야는 거의 몰라서 말이죠... 음식과 지역을 연결해 주실분을 찾습니다...^^;
TURN4 47p 여자란 알수 없어 아오시마 너... 하타노군...
48p 우왓! 꾸, 꿈!? 휴, 휴대폰!?
49p 여보세요 켄짱? 아직 자는거야? 이제 낮이라구! 스미구나! 아니 어제 좀처럼 잠을 들수가 없어서 말이야... 그 그래 총리배의 결승전에서 졌기때문에 밤에 생각나 버렸지 뭐야. 아 그래? 그렇구나 미안해 좀 잤어? 아직 잠와? 아니 이제 충분해 사실은... 웅 뭐였지 그건... 켄짱, 오늘 한가하면 같이 가 주지 않을래? 거리로 나가려고 하는데... 응 좋아
50p 그건 그렇고... 어제 아오시마는 이상했어... 손을 붙들고 얼굴이 새빨개 져선 도망치다니... 하지만 그건 어떻게 생각해도... 날 좋아하는 거잖아 뭐야~ 나란놈 인기 있잖아! 우웅~ 좋아한다면 별로 도망가지 않아도 좋은데~ 말이야 핫 그래! 이 후 언제 큐슈에 원정가는지 알아봐야지
51p 에 근데... 당분간 없잖아... 뭐야- 큐슈에 가면 만날지도 모르는데 말야 핫 그렇군! 동경에 스미, 큐슈에 아오시마! 생각해보면 경정선수는 경정장에 있으니까 1년중 여기저기 다니는게 필연! 스미, 아오시마가 없는 동해 근방 중부 지역에 여기저기 그녀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여자들이 장어,타코야키,우동,숯불구이 등등 지역 특산 요리를 들고 있는데 그런건 잘 몰라서 말이죠. 제보바랍니다.) 이거야 말로 남자의 꿈!
52p 좋~아 해보자구!! 뭘? 힉 스미!? 나 참! 아직 전혀 나갈 준비가 안됐잖아 아까 전화하고 벌써 15분이나 지났잖아! 아 넷 지금 바로! ...아무래도 켄지녀석 여전히 스미짱에게 잔소릴 듣고 있나봐요 켄지에겐 그정도가 딱 좋아 한편 그 맘때 죠가사키 아리사는 뭘 하고 있었냐 하면- 그 날은 월요일이어서 회사에 출근해 있었다
53p 예정이 변했습니다 사장님은 지금부터 상하이의 거래처 상대와 만나러 갈거니까 차량의 수배를. 그래요, 회의는 뒤로 돌립니다 4시부터하는 걸로. 넷 아리사군 관청에 제출할 서류는? 이겁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부장님 타십시오 수고많아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아리사의 일은 사장비서였다 뭐랄까, 내가 사장인데도 최근 사내에서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 같구만... 기분탓이에요 사장님. ["호위"도 겸하는게 아닌가?]라는 소문도 돌았다.
54p 어제말야 이 손목시계 고장나 버렸어 5시 15분 쯤에서 멈춰 버렸어 어제 아오시마와 같이 있던 때다! 그래서 수리하러 나올 셈으로. 나 왠지 오늘 뜨끔뜨끔 한 걸 아이고, 우리가게 수리는 하지 않는데요- 시계전문점에 부탁해 보지 않을 래요? 그렇습니까?
55p 외제군요 우리가계에선 받을 수 없습니다 네에... 확실히 이 시계는 기계식으로 수제입니다만... 이 기종의 물품은 뭔지 모르겠어요. 보시는 대로, 우리가계는 고급시계전문이라서 엣? 가자 스미! 하마오카의 로렉스 서비스점이라면 돼지 않나 했는데, 여긴 됐어.
56p 곤란하네... 아무데서도 수리해 주지 않는 구만. 어쩔수 없네 이거 싸구려고, 수명이 다했어 새걸로 다시 사 줄게 안돼 그게 말야, 이 시계는 세계에서 이거 하나밖에 없는 걸 켄짱이 처음으로 나에게 선물해준 시계는 이것 밖에 없는 걸
57p 스미... 엣...! 할머니가 될때까지 소중하게 쓰려고 생각했어... 나 바보같지만 왠지 이렇게 빨리 고장난 시계가 가여워져서... 알았다구. 그럼 또 고쳐줄만한 가게를 찾아보자, 응? 그러니까 이제 울지마
58p 여자란 알수가 없어...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아침(이라고 말해도 낮이었지만)에 나만 좋을 쪽으로 생각했었지만... 역시 스미를 울리는 짓을 해선 안될거 같아...
59p 그런건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된다구 봐 나왔어. 저기에 고치러 가봐 와아, 대단해 아리사짱 뭐야? 울던 녀석이 금새 웃고 있네. 잠깐 기다려 메모할테니까 프린트 해줄테니까 잠간만 기다려 아리사짱 고마워 너 뿐이야! 켄장보다 의지가 되는 걸 그려 그려 역시 여자란 알수 없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