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무자년이 밝았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방문하신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화에선 지역특산 음식이 나오는데... 전 그런분야는 거의 몰라서 말이죠... 음식과 지역을 연결해 주실분을 찾습니다...^^;
TURN4 47p 여자란 알수 없어 아오시마 너... 하타노군...
48p 우왓! 꾸, 꿈!? 휴, 휴대폰!?
49p 여보세요 켄짱? 아직 자는거야? 이제 낮이라구! 스미구나! 아니 어제 좀처럼 잠을 들수가 없어서 말이야... 그 그래 총리배의 결승전에서 졌기때문에 밤에 생각나 버렸지 뭐야. 아 그래? 그렇구나 미안해 좀 잤어? 아직 잠와? 아니 이제 충분해 사실은... 웅 뭐였지 그건... 켄짱, 오늘 한가하면 같이 가 주지 않을래? 거리로 나가려고 하는데... 응 좋아
50p 그건 그렇고... 어제 아오시마는 이상했어... 손을 붙들고 얼굴이 새빨개 져선 도망치다니... 하지만 그건 어떻게 생각해도... 날 좋아하는 거잖아 뭐야~ 나란놈 인기 있잖아! 우웅~ 좋아한다면 별로 도망가지 않아도 좋은데~ 말이야 핫 그래! 이 후 언제 큐슈에 원정가는지 알아봐야지
51p 에 근데... 당분간 없잖아... 뭐야- 큐슈에 가면 만날지도 모르는데 말야 핫 그렇군! 동경에 스미, 큐슈에 아오시마! 생각해보면 경정선수는 경정장에 있으니까 1년중 여기저기 다니는게 필연! 스미, 아오시마가 없는 동해 근방 중부 지역에 여기저기 그녀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여자들이 장어,타코야키,우동,숯불구이 등등 지역 특산 요리를 들고 있는데 그런건 잘 몰라서 말이죠. 제보바랍니다.) 이거야 말로 남자의 꿈!
52p 좋~아 해보자구!! 뭘? 힉 스미!? 나 참! 아직 전혀 나갈 준비가 안됐잖아 아까 전화하고 벌써 15분이나 지났잖아! 아 넷 지금 바로! ...아무래도 켄지녀석 여전히 스미짱에게 잔소릴 듣고 있나봐요 켄지에겐 그정도가 딱 좋아 한편 그 맘때 죠가사키 아리사는 뭘 하고 있었냐 하면- 그 날은 월요일이어서 회사에 출근해 있었다
53p 예정이 변했습니다 사장님은 지금부터 상하이의 거래처 상대와 만나러 갈거니까 차량의 수배를. 그래요, 회의는 뒤로 돌립니다 4시부터하는 걸로. 넷 아리사군 관청에 제출할 서류는? 이겁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부장님 타십시오 수고많아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아리사의 일은 사장비서였다 뭐랄까, 내가 사장인데도 최근 사내에서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 같구만... 기분탓이에요 사장님. ["호위"도 겸하는게 아닌가?]라는 소문도 돌았다.
54p 어제말야 이 손목시계 고장나 버렸어 5시 15분 쯤에서 멈춰 버렸어 어제 아오시마와 같이 있던 때다! 그래서 수리하러 나올 셈으로. 나 왠지 오늘 뜨끔뜨끔 한 걸 아이고, 우리가게 수리는 하지 않는데요- 시계전문점에 부탁해 보지 않을 래요? 그렇습니까?
55p 외제군요 우리가계에선 받을 수 없습니다 네에... 확실히 이 시계는 기계식으로 수제입니다만... 이 기종의 물품은 뭔지 모르겠어요. 보시는 대로, 우리가계는 고급시계전문이라서 엣? 가자 스미! 하마오카의 로렉스 서비스점이라면 돼지 않나 했는데, 여긴 됐어.
56p 곤란하네... 아무데서도 수리해 주지 않는 구만. 어쩔수 없네 이거 싸구려고, 수명이 다했어 새걸로 다시 사 줄게 안돼 그게 말야, 이 시계는 세계에서 이거 하나밖에 없는 걸 켄짱이 처음으로 나에게 선물해준 시계는 이것 밖에 없는 걸
57p 스미... 엣...! 할머니가 될때까지 소중하게 쓰려고 생각했어... 나 바보같지만 왠지 이렇게 빨리 고장난 시계가 가여워져서... 알았다구. 그럼 또 고쳐줄만한 가게를 찾아보자, 응? 그러니까 이제 울지마
58p 여자란 알수가 없어...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아침(이라고 말해도 낮이었지만)에 나만 좋을 쪽으로 생각했었지만... 역시 스미를 울리는 짓을 해선 안될거 같아...
59p 그런건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된다구 봐 나왔어. 저기에 고치러 가봐 와아, 대단해 아리사짱 뭐야? 울던 녀석이 금새 웃고 있네. 잠깐 기다려 메모할테니까 프린트 해줄테니까 잠간만 기다려 아리사짱 고마워 너 뿐이야! 켄장보다 의지가 되는 걸 그려 그려 역시 여자란 알수 없다니까
이왕 번역만 하기로 한거 몽키턴도 한화씩 해서 올리겠습니다. 뭐 필요한분이 한두분은 계실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하겠습니다만... 海皇紀와 달리 대사량이 상당해서 말이죠.... 역시 진행이 빠르진 않을 거라 봅니다. 오역 오자 오타 지적은 받습니다만...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TURN3 악수 하자 33p 하타노군! 아, 응 아오시마 너, 왜 혼자서 돌아가는거야? 지금부터 여자리그에 가야해서... 하타노군은? 동경지부의 모두는 비행기로 돌아간다고 하고, 결승전은 나 혼자라라, 신칸센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먼저 가라고 했어. 흐응...
34p 에 그러니까... 무슨 이야길 해야하나... 왠지... 언제나 처럼 기운차게 말을 걸수 없네... 아오시마씨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젠장 모리모토 녀석이 그런 소릴 해서 그래! 아 저 말야, 하타노군... 으...응...아오시마 왜?
35p 고마워 작년, 헤키난훈련소에서 프로펠라 받았었잖아? 아 그거? 나, 여자왕좌의 결승전에서 그 프로펠라를 써서 우승 할수 있었어 덕분에 이번 총리대신배에 나올수 있었던 거고. 헤에 그랬었구나... 사실은 이번대회 처음에 고맙다고 말할려고 생각했었어. 헌데,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아냐 신경쓰지마 그런건... 이야~ 그건 잘됐네... 도움이 됐구나!
36p 생각해보면 나 하타노군에게 도움만 받고 있을 뿐이네. 뭐가? 그건 나에겐 전혀 필요 없는 프로펠러인데! 프로펠러만이 아니야. 이번 SG에서 수신제를 올릴수 있던것도 하타노군의 조언이 있어서 인걸. 그러니깐, 그건 너의 실력이라니까! 그런 소릴 하다니... 으음... 어떻게 이야길 해야 하나? 내 쪽이 훨씬 너에게 도움을 받았는지도 모른다구 넌 눈치채지 못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37p 그래... 예를들어, 후쿠오카의 병원의 옥상에서 뺨을 후려쳤었지? 아 그건, 그냥 반응적으로... 아니 그걸로 눈이 뜨였어 거기다 모토스훈련소 시절부터 너에 대해선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다구 아직 18살의 여자애인데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에 가계를 책임지는 선수가 되려고 했으니깐 그 때 생각했어 아~ 난 아직 어른이 덜 됐다... 랄까... 그 때 우리들 82기생 중에 한사람의 어른이라 불려질만한 인간이 있다면, 너랑 아이가 있는 코우노씨 둘뿐이지 않겠나? 하는... 코우노씨는 연상에 사회경험도 있으니까 예외로 두고, 넌 우리랑 같은 년배... 그런 니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나도 좀더 정신차리지 않음 안돼! 라고 생각했다구 그런... 비행기 태우지마 아니, 사실이라구 결국 내가 하고싶은 말은... 너에게 펠라를 준 때에 내가 말했었잖아, 그게... [니가 열심히 하는 녀석이니까.] 그 그래.. 잘도 기억하고 있네 그러니까 그 펠러는 언제나 열심히 하는 걸 보아온... 내가 도움 받았던 때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야하나... 말하자면 보답같은 거라구
39p 뭐 그런거란 말이지. 자네들 보기 좋구만 무척이나 사이가 좋아보이는 걸 아... 죄송합니다 떠들어서... 죄송해요 아니야 아니야 너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나 사이 좋아 보여서 말이야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위해서 뭘 해주고 싶어하는지는 자~알 알겠구만. 매우 멋진 커플이야. 엣?
40p 아 저기 말이죠... 우리들은 별로 커플같은게... 호호호 둘러대지 않아도 돼. 아. 죄송해요. 곤란하네... 나 왠지 지금 매우 행복한 커플이 된거 같아... 동경- 스밋! 너 아직도 노렌에 나가지 않았어? 엣? 아직 5시에요
41p 무슨 소릴 하는 거냐 벌써 6시 15분이라구 에엣? 그럴리가 거짓말 이 시계 멈췄어! 켄짱이 사준 거냐? 싸구련가 보네? 좋은 기회잖아, 이번엔 좀 더 비싼걸로 사달라구 해 으이구!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내일, 고치러 갈게요 이젠 가지 않는거 같으니 방에 놔 둘게요 잠깐 스미, 노렌 쪽이 먼저잖니! 이런이런... 어쩔수 없네 아직 어린애야
42p 오카야마역- 에~... 신칸센 탑승처는.... 아 있다 있어 그럼 아오시마 여자리그 힘내라구! 으 응... 하타노군도...
43p 지금 하타노군에게 [기다려]라고 말하면... 아니야 그럴순 없어 엣! 아오시마 좋은게 생각났어! 악수하자 에... 그러니까 모토스 졸업때에 악수 했잖아. 경정장에서 만나자고... 이번엔 SG에서 또 만날수 있게 악수하자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