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권 첫머리 입니다.
마지막 권이 될 듯하네요.
마지막 분위기가 물씬...
10년넘게 보던 만화책이 완결 나려니 점점 섭섭해지려 합니다.
해황기 130화
1p
충돌하다
힘과 힘----
절설의 병법자의 앞에 서는 것은, 고대의 검을 지닌 남자-- 최신KC[해황기]제42권 절찬 발매중!!
4p
휘잉
5p
맞을성 싶으냐...
슈웅
오오
6p
팟
슈웅
오
7p
팟
8p
이
이봐..
괜찮은 거야?
9p
걱정하지마..숲지기와 다시 싸우기 위해 살아 온듯한 아저씨야
어건 토반 사노오에게 맡겨 둬
그게 아니야
어머님 말이다
메몰되었다구
10p
멜다자를 구하면
나중에 파 낸다
저 정도로 죽을 사람이 아니야
그런 것보다 서두르자
저 만한 토반 사노오라도
키이잉
장시간은 무리다
11p
우리들에게 남겨진 길은 하나...
멜다자를 조금이라도 빨리 되찾는 것
가자
12p
계단의 융단에 연속해서
흔적이 남아 있어...
이쪽이다
타탁
끼이
13p
끼이잉
14p
퍼엉
팔랑
아
또야
15p
토마
토반이 혼자서 숲지기같아 보이는 거와
싸우고 있어...
그 외엔?
모르겠어
아까까진 거리가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어..
16p
단지
좀
싫은게 보였을...지도 몰라
해자수가...숲지기에게 맞아 튕겨 나간거 같은...
웅성
해자수..가?
그 후 현관이 붕괴한 다음엔
토반 이외엔 보이지 않아....
어머님..이
아아
17p
판이 갔는데도...멜다자는
주술에서 깨지 않았어...? 판의 목소리도 닿지 않는 거야?
멜다자.....
판....
에
탓
이봐
19p
아
피이요
마이아씨
첨벙
아푸
뭐야?
마이아씨가 뛰어 들었어...속력을 떨어뜨린다
20p
덩치 보트다...내려
에
그래
마이아씨
아푸
내가 간다
좌악
다른 사람은 됐어
번거로와
첨벙
줄은 끊겠어
21p
촤아
큿
이봐
퉁
아푸
22p
아
덥석
싫어
촤아
아...
아구나 보내 줘
풀썩
가서 뭘 할수 있어!?
23p
모
모르겠어...
하지만
사과하고 싶어...
멜다자에게..그리고 판이나 어머님을 살려달라...고
사과해서 끝날 일이라면
싸우지도 않았지
그..
그렇지만...
그래도
24p
더이상 떠들지 않아도 되니까 앉아
아구나
끼릭
젠장...이 보트는 뗏목이랑 달라서 조종이 힘들어
그래도 수영해서 가는거 보단
훨씬 빨라
에
25p
어이 아구나의 보트
별궁쪽으로 가고 있어..돌아 오지 않아
뭐
배를 돌리자 오브킨
그냥 보내죠
26p
니카
가더라도 팔번함엔 보트가 없습니다
가까이 접근하더라도 설득외엔 할수 없어요
뭣보다 여자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정한 일은
보통 남자들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그렇겠지
27p
아구나 고마워
고마워 할 필요 없어
끼릭
내가 가고 싶은 거 뿐이야
단 살아서 돌아갈수.. 있다곤 생각하지마
아구나
28p
폼나게
죽고 싶어
응
29p
쿳
뭐가 웃겨?
아구나도 웃고 있잖아
그래?
당연하잖아
다음은 보통 남자가 아닌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판...
현관 입구에서 멈춰서는 건 용서할수 없으니까요
32p
멜다자
33p
아
뚜껑이...
위잉
멜다자
슈웅
덜덜
34p
타닥
멜다자
덥썩
서두르지마
위에 있어
35p
그 런거 같네
덜덜덜
36p
헌데...역시 움직이는구나.. 마치 벌래같군
계단에 흔적이 남을 만해
그래
배에 싣을때까지 이건 자력으로 움직였어
과연...고대의 마도...과학의 병기는
격이 두단계는 다르구만
동감이야
그렇담 빨리 회개하여
항복하는게 좋아
37p
아..
38p
여제 레오니 루바...와
아나할람...?
이제서야 눈치 챘는가?
뭐...천한자에게 귀인은 눈부셔서 보이지 않는 자...어쩔수 없지
역광이라서 그래
뭣 보다
39p
우리들 목적은 멜다자야
여제 뭐시기의 늙은 목은 덪붙여의 이야기니까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도 이쪽에 있어선 당연한 거지
호오
말하는건 정의의 뭐시기같구나
악당주제에
유감이지만 우리들은 악당이 아니야
40p
어리석은...평시에 난을 일으켜
신의 의지에 반하는 자가 악당이 아니면 뭐라고 한단 말이냐
가르쳐 주지
카자르 세이 론은 단지 스스로의 욕심만으로
패도를 걷는
동쪽 오랑캐의 마왕
이나...나는
41p
천하 제일 희대의 사기꾼이다
단순한 악당따위의 소인배가 아니야
나는?
별난 왕바보...
*희대(稀代)와 기태(寄態)=별난 의 일본 발음은 둘다 키타이, 위에 여제가 뭐시기로 말장난 친것에 대한
한수위의(?) 말장난 입니다. 한글로 동음 이의어 찾기는 불가네요.
42p
단
여기서 이기기 위해 절대 필요한
파트너다
팡
가자
43p
죽어
44p
턱
턱
45p
킹
캉
46p
척
47p
과연 이베르겐
뒤를 잡았다고 생각했나?
내가 적이 되었는데도 놀라지 않는구만
지...
나는 함정에 끌어들일 미끼...였나?
48p
크...
주술...이
유감이지만 그녀석에게 주술은
더이상 통하지 않아
49p
그랬지...
나는 하인이 아니야
미끼도 아니야 나는...
마인이다
50p
저벅
파삭
51p
재확인 한 김에
이 두명은 맡겨두고 싶군
그럼...두목은?
여제...아니
옆에 있는 아나할람?
52p
이야?
저벅
아니
53p
크랏사
라이...라는 괴물도야
55p
과연
아가씨와 닮았군
이런 점 만이겠지
메롱
정말로 아가씨를 대신해
수호자의 업을 완수 하려는구만
그런건 알바 아니야
아는 단지
56p
동료를 구하기 위해 온 것 뿐이다
이런 이런 정말로 꼭 닮아 있구만
그럼
응해주지
57p
그건
스윽
슬금..
고맙군
슝
58p
우욱
키
웨다이
이잉
59p
그래
킹
내가 해줄수 있는건 여기까지다
61p
빠르잖아
63p
라이는 강한가?
네
저 자가 이기지 못하는 건 숲지기 정도
그럼 빨리 끝나버리지 않나
재미 없구나
64p
걱정하지마 할멈
그리 간단하게는 끝나지 않아
65p
좋은 귀를 가졌군...
아직 여유가 있지 않나?
당연하지... 내가 이길수 없는 건
토반 사노오정도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