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128화 입니다.
이번화는 그림만 봐선 반도 이해하기 힘들겠네요.
해황기 128화
1p
빼앗긴 동료를 찾아서, 제도에---
무서울 정도의 디아브라스에 대항해, 전설의 병법자가 포효한다! 최신 KC[해황기]42권 12월 17일발매!
7p
어떻게 됐습니까 멜다자는?
저택에서 빠져나간지 오래...
멜다자는 커녕 아무도 없어
뭐....예상한 대로지만...말야
그럼 멜다자는?
8p
시간을 들여서 정보를 얻는 수밖에
지금으로선 수가 없어
어머님...
판님...
다그닥
카시..베?
9p
탓
뭐야...뭔가 나쁜일이라도 있어?
아 아뇨 로날디아군은 무장을 해제해 성밖에서 우리 군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론은 적은 오천기로 입성했습니다만 무사히 왕궁에 들어가 저항없이 점령했습니다
하...그렇겠지
지나가다 보니...전부 집에 쳐박혀서 목을 빼고 있더군
여기가 지고 였다면
여자, 어린애라도 검을 들고 베려 달려 나왔을 터
10p
뭐...어쩔수 없겠죠
로날디아는 근 백년간 자국내에서 전쟁을 한 적이 없으니
라온 브라의 민족에게 전쟁이란
병이 타국에 출병...
그리고 이긴다...는 것
그게 동쪽 오랑케에게 져서 제도안에 야만족의 말발굽에 짖밟힘을 허용한다는 건
타인의 일마냥 믿을수 없어...라고 하고 있는 거 겠죠
대국이란 깨지기 쉬운 것이로군
11p
아..근데 데누혼쪽은 어떻게 됐어?
거기엔 아직 15만에 달하는 병이 남아 있잖아
아
거긴 당분간 내버려 둬도 괜찮아
거기엔 마도부대가 거의 없으니까
네...군사님도 그리 말씀하셨죠
제도쪽을 소동없이 제압한다면 병량도 많지 않은 데누혼은 투항한다...고
12p
헌데...니 녀석의 용건이 뭐야?
그렇군요
그 간의 협조에 최선을 다해 도와드려야 마땅합니다만
지금 말씀 드린바대로 론도 군사도 제도의 장악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13p
직접 만날 시간도 아직 낼수 없다는 것에 용서를 구하고자
군사님이 대신해 저를 보낸 것입니다
의기가 있는 일이야...이쪽은 이쪽 나름대로 할 일이 남아 있어
신경 쓰지말라...고 전해 줘
감사하옵니다
아
또 한가지 전언이 론으로 부터
14p
[여제]
[레아니 루바타 로날의 행방이 불명]이란 것
15p
과연
톡
그 녀석 그것도 나에게 맏겨둘 셈인가?
판?
뭐
그녀석은 아마 내 할 일에 더해서..라는 것이겠지
16p
알았다..고 론에게 전해
넷
그럼 그 후의 정세
정보를 전했다고 전하겠습니다
다그닥
17p
판
더해서..란건 무슨?
이베르겐의 두령도 없다...
다시말해...그건 여제와 함께...있다
그리고 거기엔 멜다자도...
정답
18p
근데...어떻게 찾을 거야?
우리들은 찾지 않아..
판?
그냥 멜다자의 행방을 찾는것 보단 조금은 쉬워졌다는 것
뭐?
그렇군요
여제폐하가 아무도 거느리지 않고 숨는게 될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다소의 흔적은 남겠죠
19p
카시베가 말했잖아 그건 월한의 병이 알아봐 줄거야
알 레오니스는 출중한 군사야 빠뜨릴리가 없어
라는 이유다...
팔번함에 돌아가서 저녁밥 먹고
자자고...
20p
후아암
덜컹
하품하지마
아 오브킨
[노인에게 야근은
힘드니까 쉬셔도 좋아요]
21p
라고 말한 주제에
크게 하품이냐... 불안해서 휴식도 못하겠구만
하하..
그게
제도는 잠잠해 졌고...항구에도 선박은 거의 없으니까
그거야 그렇지
쓸수있는 작은배는 포레스트라는 놈이 전쟁에 투입했고 상선은 벌써 도망갔어
그렇다 해도
여긴 적지라는 걸 잊지마라
22p
네
뭐 됐겠지...아래로 내려가서 따끈한 차라도 마시고 와
그럼...갔다 오겠습니다
그래
헌데...월한의 수배가 좋은 건지
뭔가가 일어날 기미는 없구나
루파
23p
뭐야 빨리 왔잖아
헤헤
차를 마시고 온것 뿐이니까요...
거기다 노인을 혼자 둘 수는 없잖아요
뭐라고!
헤헤
25p
키이
26p
뭔가 곤란한 일이라도 생겼냐?
웨다이
27p
곤란 할 땐 만나러 와라...
다른건 다 잊어도
그것만은 잊지마라
그렇지 않음
적..이냐?
28p
푸욱
왓
29p
빙글
팍
휘융
스컹
30p
탓
아~
문답무용이냐
잘도 피하는구만
여전히..괴물이냐
31p
괴물(아저씨)는 다른 방에 있어...
나는 그냥 달인이지
만
멀쩡히 이야기가 될 듯하니 안심했어
모양새도 조금 바뀐거 같고..하인에서 마인으로 승급했냐?
당신의 목과...카자르 세이의 목을 가져 간다면 말이지
32p
역시 너도 크랏사 라이의 곁이 있는 거구만
나빠?
나쁘지 않아...멜다자가 무사하다면 말야
크윽
33p
임마
꾸욱
아
34~35p
퍽
툭
내가 왜 아무말 않고 멜다자를 보냈다고
생각해?
웨다이... 네녀석이 함께라서야
커헉
네 녀석이 그 애를 지켜 준다
줄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거다
36p
그런데... 뭐야 그 얼굴은!?
아...당신에겐..
하인의 기분따윈 알수 없겠지
그거야 그렇지...바꿔서
내 기분을 네 녀석이 이해할수 있어?
37p
내 쪽이 먼저냐?
에?
목을 따러 카자르쪽도 갔었냐?
여기가 먼저야
안심했다
38p
네 녀석...곤란한 상황이잖아
곤란하니까 날 만나러 왔지
아까의 일격도..본심이 아니었지?
39p
본심이었다면 이런 나도
그런 곡예는 가능할리 없어
모르겠어...
모르겠지만...
꾸벅
역시 난 하지않음 안돼
당신의 목을 따지 않음
내가 마인이 될수 없어
척
뭣보다 멜다자가...
개 폼잡지마
40p
개 폼...?
누가?
혼자서 어떻게든 하려고 한다
그걸 개 폼 잡는다고 말하고 있는 거다
정말 폼 잡지 않음 안되는 때는 따로 있어...그 때에 폼 잡으라고...목숨 바쳐서 말이야
41p
지금은 솔직해지면 된다
동료에게 부탁하는게 꼴불견은 아니야
곤란할 때는 더더욱
멜다자는 어떻게 됐어?
말해봐
42p
내가 반드시
구해 줄게
두
두목
43p
풀썩
도와 줘
멜다자를...멜다자는...
멜다자가 각성해 어떻게 된거야?
각성?
그래...라이는 뭔지 몰라도 그런 말을 했어
인격이 변한거야?
44p
아니야...그렇진 않아
조금 느낌은 변했지만
멜다자는
멜다자였어...
였어?
지금은...멜다자가 아니야
멜다자는
45p
숲지기가 되버렸어
46p
숲지기?
토반아저씨가 온타나...
테라토의 숲에서 싸웠다던 그거...냐?
그래
그거다
어떻게 된 거야? 사람이 숲지기에 뭘 할수 있으리라곤 생각지 않아
설명해봐
47p
아나할람이 어딘가 별도의 유적에 고문서로부터
테라토의 숲지기의 조종법을 찾은거 같아
우리들은 함께 테라토의 숲에 보내졌다
하지만...숲지기의 둥지에 들어가지 않음 아무것도 안되는거 같았어
들어갈때까지 마인이 세명 죽었다
둥지는...다른데도 아닌 그 엘 그리하라와 비슷했어
그곳이 아직도 살아 움직인다... 그런 느낌이야
48p
안에는 숲지기를 사람이 조종할수 있을 법한 장치가 있었어
아나할람은 그 숲에 숲지기가 지키고 있던건 그 장치다...라고도 말했지...만
아나할람에게 가능했던건 숲지기를 멈추는 것 뿐이었다
일단 움직일수 없게 된 숲지기는 아나할람에겐 더이상 움직이게 하는게 불가능했다...
몇일후...
거기에...크랏사 라이가 멜다자를 데리고 왔어
각성했다...던가를 말했어
아나할람은 멜다자에게 숲지기의 동작법을 물었지...만
49p
멜다자는 거절했다더군
그런데...라이녀석이
멜다자에게 주술을 걸었어...
주술을 받고...그리고 멜다자를
그 이상한 장치에..
묶었다
50p
숲지기가 그걸로 움직인 건가?
그래...
움직였다
아나할람은 멜다자의 머리 가운데에
숲지기를 움직일 키워드가 들어 있다..라고 말했어
내 목소리에 멜다자는 더이상 반응하지 않아
그냥...크랏사 라이와 아나할람의 목소리 밖엔...그리고 움직이는건 멜다자가 아니야
51p
숲지기
라구...
나..나는 멜다자를 원래대로 해 달라..고...몇번이고 부탁했어
대답은...
판..당신과..카자르 세이의 목을 가져 온다면....
생각해 본다..고 했으니까...하지만
엉엉엉엉엉
52p
시끄럿
팍
아
사내놈이 엉엉 우는게 아니야!
에..
응?
사내녀석이 큰 소리로 울어도 되는 건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와
53p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
뿐이야
하지만 넌 아직 잃지 않았고
약속도 아직 지킬수 있어
나의 엄마다
54p
거기다 키워드가 아니야
키워드
일종의 주문이야
에?
엄마...라고?
질문은 나중에 해
우선 내가 묻지...
다시말해 멜다자는
온타나에 있다는... 거지?
55p
아...아니
라이도 아나할람도
멜다자와 그 장치....그리고 숲지기라는 것도 로날디아 본토에 옮겼다
라온 브라의 엔에...말이야?
아니야...여기서 서쪽의
작은 섬...이라해야하나 간조때 길이 생기는 황실의 별궁이야
56p
아들...내일 아침일찍
출항
하여간
쉴 틈을 주지 않는 녀석 뿐이야
57p
그 전에
잠깐.. 울보
이쪽을 봐 봐
에..
네?
하인에서 마인이 되고 싶어?
그
그거야
내가
해 줄게
58p
마인으로
톡
에
59p
좋아 완성
짝짝
에...?
뭐야
이 느낌...?
60p
어때... 마인이 된 기분은?
아니...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왠지...머리가...가벼워 진 듯한
그럼 성공이네
아까까지는 겉 주문만이 풀린 상태에서 지금은 어린아이 쯤을 심어놨어
뿌리의 주문을 풀었다..는 것
더이상 겉 주문을 당해도 걸리지 않아
61p
에...그래도 왜 이런 게
누구야 이 여자애는?
엄마
농담은 집어 치워
정말...로 덧붙여 말하자면
이베르겐 크랏사 라이의 원래 주인
뭐
마인의 두목이야...그러니까 가능해
62p
뭐...나도 지금 그런게 가능하다...고 알았으니까
그럼...그렇담 멜다자도?
아마도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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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시유 비젠...아니면 해자수
콱
네
톡
같이 갈거니까
64p
끼잉
65p
모든 돗을 펼쳐라
침로 서북서..
팔랑
로 열어라!
촤아
66p
판
드디어 최종막입니...까?
그래
이걸 인연이라고 말하겠지
아저씨...그 검에 맞는 상대도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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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같군
척
한마디 해두겠는데...
68p
아마
크랏사 라이는 읽고 있어
아
걱정 하지마 웨다이
나는 우는게 용납되지 않는 몸이야
69p
소중한 사람도 약속도
꼭 지켜 보이겠어
오랫만에 재회한 부하가 가져온 충격의 보고. 숲지기에 묶인 동료를 되 돌리기 위해, 마인의 소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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