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황기 44권 결말부 입니다만...
예상외로 한권 더 낼 모양입니다...
하긴 라스트 보스를 한권에 못 미치는 분량으로 끝낼리는....
처음부터 없었겠네요.
작가의 전작 수라의 문과 겹치는 듯한 기술이 보입니다만
그건 뭐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새삼스레...
완결까지 앞으로 3달 더 남았습니다.
대본 보시는 분은 저랑 3달 더 어울려 주셔야 할 듯...'';
해황기가 끝나고 수라의 문 4부가 새로 연재 된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카와하라씨는 수라의 문 3부에서 연재 중단할 예정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3부 결말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쇄도에 왜 이해를 못해주나~라는 허탈한 심정에 일딴 접고 시작한게
해황기라는 건데 수라의 문 이상의 팬층과 호응도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지요.
애저녁에 연재하던 잡지랑 성격이 좀 맞지 않았다고 봅니다.
수라의 문도 그렇고 해황기도 성인취향에 가까운데 소년잡지에 연재했으니...
하지만 그런 일이 없었다면 해황기를 보는건 한참 나중의 일이 되었을 지도 모르죠...
10여년을 거슬러 새로 나올 수라의 문과 그 주인공 무츠 츠쿠모와 코마의 후손의 싸움...
번역 하시는 분 나오지 않으면 이것도 아마 손대지 않으려나...고 추측만 남겨 봅니다.
최근 스캔본 상태를 보아하니 스캔해 주시는 분이 바뀐 듯 합니다.
스캔질이 상당히 올라갔네요.
일본에서 스캔하는 사람들은 책을 완전 분리해서 한장 한장 깔끔하게 하더군요
두 페이지 한 그림조차 한장의 그림처럼 깔끔하게...
소장용은 따로 구입하는 듯...
다른 때와 달리 사설이 길었네요 그럼 대본 올라갑니다.
해황기 132화
1p
마인 조차 알지 못하는 맨손의 기술---!!
3p
저것이...
숲지기....
4p
오
오옷
그런데 저것이...
그 토반 사노오...인가?
5p
여긴...정말로...
인간의 세계인가?
오~
하아
하아
6p
스스로의 피로 이미 저 몸은 빨갛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괴물과 호각으로 움직이고 있어...
키잉
7p
투욱
펑
사삭
8p
움찔
아
아구나
다리가
다리가 움직이지...않아..
메...멜다자에게 한마디 사과하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왔...는데...그런데
그만 됐어...나도 같으니까
이 곳은
9p
저 두사람...아니 두마리가
타인을 들여 보내지 않는 벽...아니 광풍이 불고 있어
오옷
아
섲불리 들어가지 않는게 좋아
토반 사노오의 기가 흔들리면
그것 만으로도 끝나...
아니...
거짓말이야... 저 병법자는 이미 아무것도 눈에 들어가지 않아
10p
단지 우리들이 엄청난 공포에...움직이지 못하는 것 뿐...[폼나게 죽고싶어]따위의 허세를 부리며..온 주제에
무서워서 무서워서....
움직일 수가 없어....
11p
후우
후..
하아
12p
이베르겐에게 잡기 기술은 없다...
라...
나만은 아가씨와 같은...그 이상의 기술을 알고 있다
정확하게는 내가 모르는 기술은...없어
일까나
정확하지 않은 것을
가르쳐 주는 구만
13p
제법이다
긍정이구만
스윽
탓
14p
부정이야
사악
엮어 보이지
15p
맞...
휘익
지 않았네
16p
허나...
이건
팟
어떠냐
17p
한번....
18p
더!
19p
착
이 기술이라면 알고 있다..
어느쪽이냐고 말한다면 이베르겐의 기술이다
뭐...이정도로 빠르게 들어오는 것은...나 이외엔 불가능 하겠지만 말이야
거기다
20p
잡기 기술을 의식하게 만들어 놓고
노림수는 타격기
그것 참...
하지만... 맞질 않았구나
유감...
이냐?
뭐 당연한 거겠지만
나는 숲지기에게 이길 수는 없다
하지만
21p
숲지기도 나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
왜냐하면
숲지기에게도
나에게 공격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 하니까
그럼 아까
나에게 던져진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