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황기43권 첫 부분입니다.
번역 하고 바로 올립니다.
해황기 1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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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로, 대지에 서다!!
토반 사노오vs디아브라스, 인간을 초월한 싸움의 결과는? 최신 KC[해황기]42권 12월 17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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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
카자르 세이 론인가...
단 한기로 앞에 나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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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디아 군
총수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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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사람이 죽는게
좋은가?
에
아니...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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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관 없다
뭣보다 야만족의 마왕이니까
아...
웅성
툭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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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 귀모를 가지고 너희들의
병기도 책략도 모두 불태워 버렸다
우리 군사는 인명살상을 좋아하지 않는다
허니 항복하라
그러면 사람은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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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
웅성
분명히...
하지만 항복은
바로 제국의 멸망
아직 20만여의 병을 가지고 있는데도
해서 될 일이 아니야...
가
각하...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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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융
휘융
휘융
큿...
거기다... 양익의 부대에도 저만큼의 항아리가 있는...건가?
군사님? 항아리는 더이상 없는게...
항아리는 없습니다... 저건 그냥
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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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돌을 주워서 그럴 듯하게 돌리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런 경우도 생각해서 준비해뒀습니다만
단...정말도 던질 수는 없으니까
이 다음은 론... 당신의 기량에 달렸습니다
가 각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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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안되는가....
쓸수 있을까?
척
거리가 너무 가까운가?
아니야 수평으로 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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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어떠한가?
뭐...
에...
14~15p
힉
쾅
뭣
아
론
큿
16p
아...
히히힝
17p
아
다그닥
18p
빗나갔다...
론
19p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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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론
저...군사님?
대기하시오
카자르 쉐이 론이 멈춰라고 말한 이상...
우리들은 론을 믿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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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답인가?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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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너는 뭘 등에 지고 있나?
에?
나는 이 대지 모든것을 등에 질 각오로 여기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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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뭘 등에 지고 있나!?
저는...
여기 있는 병의 생명...과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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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촥
나와 검을 나누자
스윽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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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장수의 목을 거는 것으로 승부를 짓는다... 그게 대답이라면
일기토로 결정짓자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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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
총사령...
나로선
이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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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망치지마 가츠오
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여기서 도망쳐도 아무것도 되지 않아..
그렇다면...
꾸욱
부관...검을...빌려...주세..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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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석
다시금 소개하지
흥무왕 월 쉐이의 말손... 월한군 총수 카자르 세이 론
로날디아군 총사령
로날디아 공작가 상속인... 가츠오 루드 오르도디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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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맞댄 건 두번째다
하..
그렇지요
와라
30p
휘청
탁
아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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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어이
끝났구만
저런 남자로는 말이 안돼
하하
휘청
그렇지... 얕봐 줘...
내게 승기가 있다면 그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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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무리다...저 각하로는
하...한가지 확인...하고 싶습니다만
뭐야?
정말로...제가
당신을 쓰러...뜨린다면 월...한은 항복하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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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카자르 쉐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대장을 잃은 쪽이 항복한다... 그걸로 됐어
네 넷
하하...손이 떨려
그 그럼
그건 그럴수 밖에...
저벅
연기가 아니고.. 실제야
실...제
아
질질
34p
아 아
총총총
아...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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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 봐라
카자르 세이...
이게 내가 가능한 건곤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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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잉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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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40p
스윽
41p
툭
아
크린
42p
아
팟
월월월
너의 개냐?
43p
안돼
팟
이제 됐어요
카자르 쉐이...
부디
목은 나 하나만으로
얕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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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벨 셈이었다면
아까 베었다
덕분에 곡예를 보인 꼴이 되었다
베기 직전 검을 거두는게 어느정도의 기술인지 아느냐?
뭐 조금 긁힌 모양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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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크응
대신 전군에 고하라
항복한다..고 말이다
46~47p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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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웅성
나는 같은 말은 두번 하지 않는다
네..
부디 제 목을 거두는 것으로.. 결착을 짓죠..
단...다른 병사에 대해서는 부디
관대한 처분을 바랍니다
가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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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슥
월월..
기다리시오
50~51p
뭐..
궁수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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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벅
장군...
아무래도 이건 이 노인의 일인가?
카자르 세이 론
53p
항복 하겠습니다
54p
좋아
착
군사님
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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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약속하지
카자르 세이 론이
멸망시키는 건 왕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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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따르는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혹.. 그것을 카자르 세이 론이 잊어버린다면 나를 치기 위해 일어서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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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하지 않는 왕은 필요 없다
웅성
그것을 잊지마라!!
이 남자는...
정말로 이 대지를 등에 질 각오로
여기에 서 있는...것 인가?
나로서는 도저히 당할 상대가...
꾸욱
아니었다...
58~59p
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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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감마 비젠...
당신이 나에게 안겨준 날개는 정말 뜻한대로 천공을 날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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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이이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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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건가?
그래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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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디아가...이걸로...망했어...
온타나가 해방된...다
어머님
톡
울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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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룩
어머님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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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
신호
4,6번함에게 저 후미에 귀항해
결과 보고...
후에 그림자선과 할 일 없는 함을 모아 라온 브라 앞바다에 집결
네
우리들은?
월한과 함께
라온 브라에 입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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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멜다자를 되 찾는다
67p
나라와 나라의 전쟁은 끝났다. 제도에 향하는 판들의 목적은 크랏사 라이의 손에 떨어진 멜다자 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