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작업입니다만...
그 사이 일어가 좀 늘었는지 시간은 아주 적게 들었습니다.
사전 보는 시간이 사라지니 금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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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皇紀 121화
왕 스스로 전선에 서다!!
어둠속에 대치하는 두명의 남자 판vs포레스트 함대전의 행방은? 최신 KC제39권 절찬 발매중
2~3p
제1반 사격종료
하지만...
바다의 일족 거함 침몰하지 않습니다
들어오고 있습니다 좁은 해협까지 400메드
4p
제2반 아직 조준 안됩니다
5p
본함도 이미 사각(死角)에 들어 있습니다
과연 저렇게 크다면 침몰하기 힘들 겠습니다
아니 침몰시킨다
우현회두 준비
우현으로 키 최대
6p
끼이
팔랑
우현 캐논 준비
7p
우현 캐논 준비 완료
발사!
10p
과연...횡돗을 걷어 치우고 항주했던건
이걸 위해서 였군요
속력은 필요없다...까지는 아니나
회두력이 캐논을 캐논을 최대한 살린다
작게 원운동을 지속해 양현 캐논을 틈없이 쏜다
과연
신병뿐이래도 이 돗 장비라면...
적 거함 속력저하 침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꽤나 명중한 듯 이어서 제 이반도 사격개시
11p
솔님
아직이다
좀 더
12p
하드 포트
함미! 스팽커 시트를 끊어라
여기다
13p
휘융
14p
콰쾅
함저 접촉했습니다
16p
멈췄다...
후다닥
함내는 완전히 침수
17p
사상자는?
세명정도 불명입니다
솔님
콜 세이리오스 좌초...
침몰했습니다
백기를 걸어라
18p
거함 침묵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 외...진입을 시도하던 중형함도 앞 뒤로 침몰 4척
남은 수는 퇴각하고 있습니다
촤아
좋아
19p
사격 중지
넷
사격 중지
반짝 반짝반짝
산뜻합니다
짝 짝
문제는 다음이야...
판 감마 비젠...
당신의 첫 수는 깨뜨렸다..다음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20p
팔랑
아
백기가 올라옵니다
응?
촤아
21p
뭔가가 소리치고 있습니다...
함장?
아아
신경 끌...까
22p
나의 이름은 솔 카프라 세이리오스
바다의 일족 해왕이다
항복과 휴전협정을 맺기위해 왔다
에..
함장..
23p
귀 제독 기함에
승함을 원한다
그렇다는건...이 전투는 끝나...서
우리들의 승리라는 것이군요
제독에게 신호다
반짝
반짝
24p
제독...신호입니다
끼이
이건 또 있을수 없는...일입니다만
이게..다음의 한 수?
책략...이겠죠
그렇다고 해도
진짜 해왕이라하면 무시라는 것도
25p
할 수 없지만
칸타크 망원경을
척
아 넷
26p
어떻습니까?
찰칵
본인...이겠지
소문으로 들었던 대로의 풍체...무엇보다
27p
밤임에도 불구하구 빛나 보여
평범한 녀석은 아니야...역시 해왕 본인...
어떻 하겠습니까?
저라면 무시 하겠습니다만...
그래
하지만
이봐... 긴장을 풀지마
웅성
에... 하지만 이미 전투는
28P
끝난 거잖아요
이겼다
병의 사기가 흔들린다
이걸 노렸나...?
흔들리고 있군요
무시하고 다음의 수를 준비하는게 보통이다만
이 흔들린 군기의 상태론
다음의 대응에 맞추질 못해
29P
만나겠다
팔랑
끝이라면 끝...책략이라면 책략이라고 확실히 해두지 않음
이 함으로 부르는 건 반대입니다
그렇지
나라면 몰래 기름을 품고 뛰어 든다
30P
여기서 불이라도 나면 참을수 없죠
그정도로 침몰할 거라곤 생각 되지 않습니다만...다음에 틈을 찔릴지도
갈...까
칸타크 가까운 함을 근처로 불러
함을 멈추지 않고 이동한다
넷
31p
끼이
32p
저쪽은 어떻게 나올까요?
끼익
아무래도 기함으로 불러 주진 않을 모양이다
그럼
그래
끼릭
33p
휙
탓
이정도로 큰 함이래도 침몰해 좌초해 있으니 움직이기 쉬워 좋군
허툰 수작 부리지마
34p
달랑 둘만 올줄은
확실히 그런 유혹에 빠지고 싶군...
어이
그런데...제독은
뒤의...당신일까나...?
35p
대리
입니다...유감입니다...만
솔님...
36p
아무래도 당신은 정말 해왕인듯 하나
설마 정말로 우리 제독을 찌를 셈인지?
아니면 회담중에 판 감마 비젠이 기습...
이라던지의 예정 입니까?
이런 처지지만 그런 책략에 걸릴 정도로
우리의 제독은 무르지 않아
좀 경계하고 있습니다
37p
헌데...휴전의 조건은?
무조건 항복으로 받아드려도 되겠습니까..요
뭐 그렇게 서두르지마
안에서 차라도 마셔가며
삭
에
38p
솔..님
안...은
확실히...차를 낼 여유라곤 이함엔
더이상 없었지
넷
뭐야 지금껀?
조건은
그쪽이 이 섬에서 퇴각해서 월한의 보급을 눈감아 주는 것
39p
거기에 이쪽은 로나 해에서 철수한다
이상이다 전해 주게
애들 장난이 아니야
정말로 항복 할 거라면 항복 한다...고
책략이라면 책략이라고...확인이 필요하다..이쪽은
40p
우선은 안에 들어가서
차...인가
역시...
이 남자 뭔가를 숨기고 있나...?
아니야 숨기려 하고 있어
차는 못내지만
물만으로 좋다면
41p
있을지도 모르지
소..
솔님
저벅
대장?
가자
대장...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42p
여긴 작전 지령실 일까나?
탈칵
그래
끼익
여긴 의자도 하나밖에 없어.. 이쪽의 거실로
45p
눈치 챘...는가?
자 어서 안으로...
46p
칸타크 저 지도를 접수한다
에
아 네
삭
안 돼
49p
툭
솔님
읏..
50p
팟
안된다
그건 들어 줄수 없어..
팍
51~52p
툭
53p
이...르카노
저걸 뺏...어
소...솔님 움직이지 마세요...
그렇지 움직이지 않는 쪽이 좋아
충신이 뛰어드니 역시 검이 무디군
54p
움직이지 않는다면 둘모두 살수 있을...
샥
차랑
지도 모르지
돌아 간다
마무리는?
됐어
어설프게 목을 취했다간 다시 병의 사기가 흔들린다
아
그렇군요
저벅
55p
찰칵
죄송합...니다
이르카...노
제가 최종확인을 위해...
내어서...
56p
판...
58p
이건...?
네...해왕이 그 몸을 바쳐 지키려고 했죠
이건 우리들의 섬입니다만
문자는 바다의 일족 특유의 고대문자입니다...뭘 의미하는 걸까요?
59p
아니야...반대로군
fire...?
어떻게 봐도 읽을순 없으...나 여기만 문자가 적혀 있는 건
알았다
60p
역시 무섭군
판 감마 비젠...
혹시...이 작전이 들키지 않고 진행됐다면 6에 4로 나는 졌을...지도 몰라
6에 4로...?
그럼 서둘러 대응책을
아니 서둘지 않아도 돼
61p
일단...여기
해왕 스스로의 돌입
이건
일부러 침몰해
이곳의 좁은 해협을 봉쇄하기 위해서다
일부러...입니까?
중앙에 저 거함...전후에 중형함이 네척 침몰해 있어
본함은 물론
다른 함도 낮은 물론이고 밤에도 외해로 나가는게 곤란...하군요
62p
봉쇄해서 뭘 한단 말입니까?
다음에
풍상...동쪽의 좁은 해협에서
화선
아
홀 아프트 해협의 재현
우리들의 함대는 급조에다
불에는 약하다
63p
도망갈 길은 하나 뿐으로
동요는 용납되지 않아
북서쪽에서
주력 판 감마 비젠이 들어 온다
그림자 선 여덟척과...지고 사나리아
큭
64p
풍하측이나
그들에겐 장해가 되지 않아
그럼..
서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해왕 솔 카프라 세이리오스가
휴전을 청했다...그 결과다
과연
병의 사기가 흔들렸더랬죠
65p
아마도 회담에서 부린 잔재주의 이유는
잘만 되면...이란 거겠지 본심은
갈팡 질팡하는 우리들의 흔들림
물론 나는 방비를 풀지 않고
경계를 늣추지 않을 것이나..
병은 그렇지도 않을 것..이죠?
66p
[더 이상 공격해 오거나 하지 않는건..?]
[해왕이 백기를 걸어 전쟁은 끝나지 않았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그 생각은 강해져 집중력이 끊어 진다
거기에 화선이라면 대응이 늣어져
혼란이 생긴다...
왠지
싫은 책략이군
허나...
67p
역시 전투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어떤 작은 일로 균열이 생긴다
내가 전에 지고 사나리아를
대군이라고 잘못 읽었듯이
판 감마 비젠이라해도 잘못 읽을 수 있다
해왕이 본의 아니게 함내에 디아브라스를 끌여 들인 것이
균열...
68p
판 감마 비젠...
이 틈을 나는 놓치지 않아
아마도 당신에겐 1할의 승기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당신은
무언가를 보여 주겠죠
콜 세이리오스는 침몰,솔도 쓰러졌다. 역전의 책략이 포레스트에게 들킨 지금, 승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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