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대본입니다. 대사가 적네요... 막간을 이용해 냅니다. 상투적.......이란 말 밖엔...ㅎ
115p TURN 9 모조리... G1레이스 가마고오리 다이야몬드 컵 최종일 우승은 아이치 출신의 이케나카 코우지. 하타오는 준결승전에 3착으로 졌기에 결승전에 남지 못했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던 하타노였음에도 기념 레이스의 선수급들만 싸웠던 G1경주에서 이기는건 쉬운것이 아니다 이걸 보면 금년 도구치의 목표였던 G1 년간 3승이란 것이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가를 알수 있다. 116p 그럼 도구치군 또 다른데서 보자구 그래 키시모토군도 잘 지내라구 다음엔 좀더 빨리 모터를 굴리라구 예선에서 손쓸수 없게 되기 전에 말야 흥! 가자 쥰, 하마오카씨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으 응 하여간 이 둘은... 그래도 이게 그들만의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라면... 이걸로 좋겠지?
117p 띠리리리리리 전화다 여, 여보세요 아오시마에요 저 도구치군 갑작스레 실례인건 아는데 이 후 예정있어? 엣? 아 아니 특별한 예정은 없지만... 왜? 그럼 지금 만나지 않을래?
118p 지금? 아오시마 너 지금 어디 있어? 나고야 미안해 갑작스레 나고야? 일부러 후쿠오카에서? 알았어 갈게 응... 도착하면 다시 전화할게... 그럼 죄송해요 갈 곳이 바꼈습니다 나고야역에 가주세요 에? 나고야역? 그럼 고속도로를 타시겠어요? 네 가능한 빨리 아오시마가 와준건가... 하지만 왜 이렇게 갑자기...?
119p 나고야역- 주문은? 커피 포트로 아 같은걸로 오랫만이야 에도가와에서 만난 이후니까 4개월만인가... 그렇네... 아 저기 말야...먼저 나도 아오시마에게 하고 싶던 말이 있었어 에?
120p 우선 먼저 난 너에게 사과하지 않음 안돼 난 너에게 지금까지 심한 소릴 해왔어 도구치군... [SG에 가보지도 못한 주제에]라던가 [선수를 그만뒀음 좋겠어]라던가... 그래도 넌 나에게 [SG에 나간다]고 선언해서...그리고 끝내 SG에 나가서 훌륭하게 싸우는걸 보였어 상당히 열심히 했을 거라고 생각했어...그런 너에게 선수를 그만둬라니... 틀려먹은건 나였어 정말로 해선 안될말을 너에게 했어 미안 그런... 그건, 별로..
121p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앗... 아 전의 일들은 이제 신경쓰지 않으니까. 더 이상... 그,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래 그렇지 뭐랄까... 넌 나의 예상을 뛰어 넘어 여러운 것을 해내고 있으니까 나도 무언가 지금까지의 틀은 깨부수고 있다랄까 스스로에게 있어 어려운것을 극복하지 않음 안된다고 생각했어
122p 뭐...그렇다 해도 그건 아직 시작단계로... 이렇게 말로 떠들게 아니고 레이스에서 보여주지 않음 안되는 거지만 말야... 그렇...네 힘내... 엣... 두근!! 응... 뭐지? 이 느낌은...
123p 생각해 보니까 아오시마는 일부러 후쿠오카에서 나고야까지 와서 뭘 이야기 하려 한걸까? 그건 분명 중요한 이야기임에 틀림이 없어... 그리고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쭉 심각한 표정인 상태야. 이쪽의 이야기에도 반응을 거의 보여주지 않아. 두근 두근 도구치군 두근 왜... 왜그래? 두근
124p 우리 둘의 관계..이제 끝내고 싶어..
125p 여러모로 생각해봤는데... 역시 우리들 사고방식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 미안해 지금와서 이런 소릴... 내가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해... 끝내?왜?하타노?프로펠라?SG에 나갈때까지 아무도 사귀지 않는다 했을터.하타노인가?대체 무슨일이 있었나?이제 늣은건가?하타노때문인가?(반복문중 추려냄) 알았어
126p ...미안해요...
127p 뭐야 임마... 어깨가 부딪힌 정도로 시빌 걸어와선! 대체 부딪혀 온건 너잖아! 이 술주정뱅이가! 비틀비틀 걸어다니지 말란 말야! 칫! 약한주제에 뭐냐구! 모조리 다 잃었다 승리도... 아오시마도... 이제부터 대체 어떻해야 하나?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