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p 뭐야? 뭣? 괴멸시키는게 그렇게나 늦어졌는가... 함장...함의 방향을 바꿔라.. 새 세력에 일제사격이다 어느 쪽으로? 최대한 좌현이다 최대한 우현이다
23p 에...저기? 우측으로 갔다간 그 앞은 아프트 곶입니다 그걸 피해 우회두를 계속하면 몰아넣은 바다의 일족과 난전을 하게 됩니다... 잘칫하면 같이 좌초 좌측이라면 풍하측이다... 돚을 내린 이 배로선 태킹은 불가능해 남은 돚이 뒤집어져 멈출 뿐이야 어느쪽도 갈수 없어...
24p 에.. 이봐... 뭐.. 좋았어 잘되고 있어 캐논이란 걸 쏘는 것도 잊은 듯해 하루할배 가자 돚을 걸어
설 연휴 잘들 보내셨는지... 이번 연휴는 정신없어서 여유가 없어 늣었습니다. 지난달에 예상했듯이 확실히 클라이 막스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보는 순서는 우에서 좌로 상에서 하입니다.
1p 海皇紀 격전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최종결전개막! 오르도디아VS레오니스 지략전의 행방은...!? 최신KC[海皇紀]제34권 절찬발매중! 2p~3p 바다의 일족 확인... 보고대로 열다섯척가량 그림자선이라 사료되는 검은 함 여덟척과 대형함 일곱척
4p 제독의 예상대로 바다의 일족의 함대를 확인했습니다 그래 차를 내오게. 리스민주를 작은 스푼 가득 넣어서 말야 에... 저기? 못들었나?
5p 아뇨... 단지... 다음의 지시는? 서둘지마... 작전의 대강은 오늘 아침에 전한 대로다 예정대로 나타났으니 변경은 없어... 지금 수평선상에 있는 대로라면 차를 한잔마시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어 아..네 시간은 물론 뭣 보다 잠시 후엔 [로날디아 성흥기]의 제3막을 다 읽을 시점이다
6p 몇번을 읽어도 이 제3막은 도중에 그만둘수 없어 초대황제 라온 다로날이 사루코의 숲을 신조(神鳥)의 인도를 받아 만왕(蠻王)쿠가의 책략에 흑막을 잡는 시점이다 아 네 확실히 이[성흥기]는 이백년전의 초판으로... 세상에 다섯부정도만이 남아있지 않아 내가 제3함대사령관에 착임한 때에 폐하께서 하사하신 것이다
7p 처음부터 나는 스스로를 초대황제에 견줄 정도로 어리석진 않으나.. 이번의 전투는 겹치는 바가 있다 사서에 의하면 틀림없이 신으로부터의 지침이다... 신에게 사랑받은 자만이 역사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 네 그럼...차를 내오겠나? 넷
8p~9p 거리 4해리
10p 아직도 잘난듯 널널하게 오는구만 수가 다르니깐
11p 멀리서부터 포위해서... 캐논으로 격침한다... 이게 상대방의 노림수야
12p 그럼 이쪽도 빨리 넓혀서 포위당하지 않도록 하는 거냐? 아니 그래선 예정대로 저 함대를 괴멸시키는 일이 불가능해 예정은 애시당초 어긋났던거 아니야? 걱정하지마 예정은 조금도 어긋나지 않아
13p 그렇습니까? 흥 이 왕 거짓말쟁이가...말이지 걱정안해 처음부터 한적 없어
14p 그럼 슬슬 기합을 넣어볼까나 끼릭 그래...헌데 아저씨에겐 이번의 전투에서 나설 차례는 없어 뭣 보다 날아오는 건 화살이 아니라 철의 구슬이야 아무리 토반 사노오라도 그것들을 베어 떨어뜨리는 일이 가능할 거라곤 생각 안해 유감이지만 불가능...이지
15p 이번은 방패도 의미가 없어 화살도 종반까진 쓸일이 없어 창도 필요 없어... 에 총원이 조함에 힘을 쓴다 하루할아범과 오브킨은 예비 돗을 부탁해
16p 저벅 돗...? 이봐 그래...찢어지는건 각오한 상태야 그게 아니고 전쟁 도중에 갈아 치울 셈이야? 그래 바꿀 거야
17p 씨익 전쟁의 승패가 병기의 우열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는...것을 보여주지 않겠나?
27p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섬멸하게 네 신호병 촤아 파락 헌데... 바다의 일족녀석들 넓게 전개할거라고 생각했건만 뭐... 수가 다르니깐 말이지요 사루 총참모장 각개격파를 두려워하는 거겠지요
28p 결과...풍하측인 나미트아반도를 등진 형세로 떨어지고 있을 뿐인게 뭐 상대편은 설마 여기서 우리들과 접촉할진 생각도 못했단 거지요 당황하게 되면 판단도 둔해지는 겁니다 뭐...확실히 에라우드 올덴의 수 읽기는 맞아 떨어졌군요 저같은... 소인배로선 질투심도 거둘수 없군요 경만이 아니오 단 마무리는 양보할수 없어요
29p 물론이죠 하하핫 끼이 아 제독... 바다의 일족에 변침에 맞춰서 우리 함대도 북서로 변침하라 지시 받았습니다 그래 알고 있다 함장
30p 단... 제1 제2함대보다도 풍상측에 위치해서 적에게 너무 접근하지 않도록...말야 에? 의외인가? 아 아뇨 그러면 우리 제3함대는 후위로 돌려지는... 이 해전은 나루도해로의 주함대 이주라는 적의 기책을 신의 인도에 의해 알게되어...책략을 세운 시점에서 이미 끝났어 나는 아직 젊으니까 너무 나서는건 좋지 않아
31p 아 네 과연... 뭐 경우에 따라선 전공을 한몸에...받을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함대를 육로로 나루도해에 이동시킨다 걸 생각하는 남자의 저력이 조금이라도 발위된다면... 아마도 그렇게 될거야
32p 피요오 콰쾅
33p 왔다 하드 스타보드 써- 끼릭 촤아 도오
34p 도오 펑 끼깅
36p 안맞을까..? 당연하다 당연...하다고? 설마 저걸 피할수 있는거야? 하드 포트 스팽커 홀 인 서- 끼릭
주말이 끼어서 이틀이나 빨리 발간된 월간 소년 매거진...입니다... 海皇紀 이번화는 제가 본 것중 최고로 대사가 많습니다. 저번화의 TXT파일 용량이 5kb인데 이번 건 11kb나 되네요... 근래 몽키턴도 자주 하는 터라 대사 많은건 적응이 되어 있지만... 몽키턴의 경우 거의 사전과 수정을 요하지 않는데 海皇紀는 문체가 그러하다 보니 번역속도는 더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직역 후에 재배열 한국식으로 수정작업이 더해지니... 그래봐야 어색한 번역은 나아지지 않습니다만... ...식의 어체는 작가특유의 그것이기에 가급적 그대로 유지하려 합니다. 어찌됐든 하긴 했으니 필요한 분을 위해 공개하겠습니다.
ps. 검색되므로 海皇紀의 한글 댓글을 금지합니다.
海皇紀 매서운 바람은 서쪽 땅에서 부는가!? 드디어 최종막 돌입! 바다의 일족 결전의 땅 로날디아로~ 최신 KC[海皇紀]제34권 절찬발매중!
2p 함장... 일단 응급수리는 마쳤습니다 갈수 있나? 네 어떻게든... 하지만
3p 이 돗대는 꽤나 노후화되어 있어서 공소에 돌아가 바꾸지 않음 덪 댄 나무만으론 오래 못갑니다 뭐 그렇지 하지만 바꿀 일은 없잖아.. 이 해전이 끝나면 이 배는 은퇴다 뭐... 어쨌던 빨리 내려와 서둘러서 돛을 올리자구 뭣 보다 이 배의 수리에 손을 쓰는 동안 배가 꽤 멀리 흘러왔다 넷 척 어라?
4p 이봐... 왜그래? 여긴 나루도해 맞지? 아누아비스해까지 흘러오진 않았으니까 뭐? 무슨 소리 하는 거야? 그거야 확실히 모든 함이 동쪽해역의 아누아비스 해 방면에 이동해서 감시임무에 임하란 신호가 있었지만.. 우리만 못 움직여서 나루도해에 남은거라구 그럼... 저건 뭐야? 저거라니 뭐? 톡
5p 뭐야? 착
6p~7p 바다의... 일족...!?
8p 서둘러 이 해역에서 이탈한다 팡 아니... 함대에 합류해서 보고한다 끼이 함장... 저 녀석들 어떻게 저 함대를? 알리 없잖아 빨리 저 섬을 향해 가라 발각되지 않게
9p 정말 있었어? 그래 둘다 확인했어 틀림 없다구 적게 잡아도 이백이상의 함대다 해상에 그정도의 함을 띄울 나라는 바다의 일족 이외에 있겠냐? 무슨 마술을 썼는 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인듯 하군... 하지만 여기서 그 걸 들켰다는건 신은 바다의 일족이 아닌 로날디아에 미소를 지어주고 있다는 것...
10p 끼잉 출렁 토마님 어때? 상당히 파손 됐나? 아 네
11p 역시 조함을 하려해도 선체가 파손되서 침수가 계속 됩니다.. 현재의 나루도해는 파도도 높고요 뭐.. 무리도 아니지 육상을 억지로 이동시킨 거다 특히 연식이 좀 있는 노함은 대부분 상해있겠지 그렇지만... 보고에 의하면 전함대의 반수에 달합니다 어쩔수 없어... 손상된 함에 맞춰서 돚을 접어라 결전예정의 날짜까진 여유가 있어
12p 이번 작전에서 중요한 건 이 함대로 쳐 부수는게 아니라 로날디아 함대의 배후에 출현시키는 일 들키지 않게... 말이죠 들킬 일이 있겠어?
13p 확실히 이만큼의 함대가 이미 나루도해에 떠있다고는 상상할 수도 없겠죠 로날디아의 눈은 전부 아누아비스해를 향해 있으니 팔랑
14p 제3함대 사령관... 에라우드 올덴제독이 보입니다 척 군사회의를 청합니다 제가 마지막에 오다니 송구스럽습니다 자네의 함대가 제일 멀지 않나... 신경쓰지 말게 헌데... 급작스레 군사회의를 청하다니 왜 인가? 이미 나루도해에 바다의 일족에 함대가 떠 있습니다.
15p 좀 전에...저의 함대중에 한척이 보고해 왔습니다 이백이상의 함대가 남하중이라고 자... 자네 발견한 곳은 이 부근 입니다 돗대가 파손 돼 동주(東走)하지 못하고 북쪽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발견한 겁니다 진심으로 하는 소린가?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건가?
17p 보이는 대로 해역의 동편에 감시를 위해 백척의 중소함을 배치했다 이 감시의 그물을 피해 이 해역을 서쪽으로 나가는건 있을 수 없어 대체 자네의 부하는 뭔가 잘못 본게 아닌가? 아니면 흘러 간것의 변명인가? 저도 처음엔 같은 생각이었습니다...만
18p 그게 가능하다는 걸 눈치 챘습니다 툭 육상을 통해? 바보같은 있을 수 없다
19p 만약... 월한 십오만의 인마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위드 총사령관 사루총참모장...? 가능...하다고? 네 멀쩡한 뱃사람이 할 짓은 아닙니다...만
20p 그러고 보니 수일간의 대형함 일곱척과 검은... 그래요 그림자선이라고 하는 일곱척이 해역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우리들의 감시 그물에 들어왔다가 바로 퇴각했던 움직임 그런걸 봐도 납득이 됩니다 음... 그건 애시당초 우리 함대를 꼬득여서 정면으로의 해전을 피해... 그냥 단순히 보급함을 보내고 싶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수작이었다고 봅니다 그렇다 하면 아누아비스해에 우리 군을 꼬득여 내고 싶었단...거군
21p 물론 그런 하급 책략엔 걸려 들지않아 결과적으로 중소형함 전부를 해역의 동쪽에 배치해 감시의 눈을 집중시킨 것이로군... 네...이미 함대에 있는 작은 배 한척마저 감시에 있으니 홀 아프트 해역을 지나는 일은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그게 감시의 눈을 동똑 주변에 집중시켜 육상을 넘어 온 서쪽으로 부터의 함대를 우리들이 눈치 채는게 늣었다고 한다면... 바다의 일족에게도 책사는... 있다는... 건가?
22p 책사라... 책략에 빠진다는 건 이런 것일테죠 음 하지만... 이미 나루도해상에 바다의 일족에 함대가 있다고 한다면 모양상으로 협공은 필연... 알고 있는 이상 당황하는 일은 없겠지만... 협공같은 건 당하지 않습니다 호오 우선... 전함대를 동쪽에 이동 시킵니다
23p 스윽 샥 그리고... 이 주력 3함대를 약간 북쪽에 배치 북쪽...? 이 시기 북쪽은 풍하측이다 상대방이 풍상측의 해역 남쪽부터 들어 온다면 어쩔려고? 대응이 늣는 건 아닌가? 적은 북쪽에서 옵니다 협공작전을 하는 이상... 나루도해로 부터의 함대가 풍상측에서 공격하지 못한다면 효과가 적어 스스로를 미끼로 하여 우리들을 북쪽에 꼬득여서 풍상으로 부터 급습하여 몰아 넣습니다 그게 상대편 책사의 생각이겠죠
24p 음..북쪽이라는 건 알겠는데... 감시함을 동쪽에 이동시키는 건 어떨까... 해역의 동쪽 주변은 폭이 넓어... 감시의 눈이 빈약해지는 건 아닌가? 음 빈약해지지 않을 만큼의 수를 북쪽에 돌렸습니다 무엇보다 빨리 발견하지 못한다면 적의 합류전에 각개격파 할수 없지 않습니까...? 당연히 동쪽으로 이동 시켜야 해 동감입니다
25p 에 물론 나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었다 뭐.. 이 군사회의에서 완승은 결정됐다는 거로군 아 아니... 자네의 공이 크다고도 할 수 있지...음...
26p 공은 제게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제 3함대의 한척이 불운임에도 돚대를 손상해 북쪽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그걸 발견 했습니다 다시말해 신이 로날디아의 성도(聖道)에 미소짓고 있다는 것
27p 이 전쟁은 전설이 되겠죠 수백년간 해상최강을 자칭하며 동방역의 바다를 보두 차지했던 바다의 일족 그 전함대를 신에게 사랑받은 꾸욱 로날디아 성함대(聖艦隊)가 캐논의 힘을 빌려 분쇄하여 바다의 부스러기로 만들어 우리들의 이름이 역사에 새겨질 겁니다
28p 짝 짝 이야 대단해 음 틀림없이 진실을 직시하여 냉정한 판단을 하는 그 타고난 지략과 능력 과연 로날디아해군 최연소로 함대사령관에 오를만 하구만 아뇨 그런거라면 전에 온브루와 제 포레스트가 다시 쓰지....않았는지
29p 아 그런 녀석은 형식뿐이야 어쨌든...미리 축하하는 의미로 건배라도 하자구 부관 술이다...잔도 가져와 아 네 내 건 있어 좋습니다만...우선 전함대에 지시를...
30p 오~ 그렇지 부관... 신호기 네
31p 팡 끼잉
32p 제 3함대는 좌익에 위치한다 함장 해가 떨어 질때가 멀지 않다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빨리 진형을 갖춰라 넷 캐논 부원은 정비후에 내일에 대비해 빨리 취침 내일...입니까? 제독 아마도
33p 부관 네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과...신에게 사랑받는 것중에 어떤게 기쁠까? 네에 두말할 필요 없이 신이다
34p 온브루와 제 포레스트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같군... 폐하... 바로 말해 크랏사 라이녀석에게 그걸 이용해 누구보다 빨리 출세를 했지...만 결국 신에겐 사랑받지 못했다... 이 해전에 참가 할수 있는 자는 평범한 사람이다 이후엔 아무것도 없어
35p 바다의 일족에 대해수란 녀석은 시시한 소문을 내어 포레스트를 몰아냈다... 로날디아에 인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확실히 다른 장수는 평범하다 하지만 한명 여기에 있다 나 에라우드 올덴... 신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있단 말이다
36p 달칵 이번엔 꽤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네요 결전 전부터 준비하는 겁니까?
37p 이 시간은 토마의 당직이다 다른 일을 맡긴건 나니까
38p 거기다...앞으로 2시간 지나면 밤이 밝아져 발견 될 예정이야 그정도로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것도 아니야 그렇네요 왜 그럽니까? 에? 열심히 일하는 녀석은 나뿐인게 아닌가 보군 척
39p 와.. 왔다 바다의 일족
40p 모든 돚을 펴라 이탈하라...그리고 팟 이렇게 동쪽까지 나와 있어? 두시간은 빨라... 괜찮습니다 아직 밤은 밝아져 있지 않습니다...신호기를 건다해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해요
41p 에... 슈웅
42p 팡 저건... 아무래도 마도의 신호야
43p 이베르겐의 도구로 써진다면 귀여울 지경이지만 팡 또 한개 터졌다 판 아무래도 한척이 조금씩 흘러들어 온게 아닌 것 같군
44p 탈칵 무슨 소리야?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보고도 된 것 같아요 저벅 해전이 시작돼는 거야?
45p 아뇨... 그건 아직 뒤의 일입니다 상대의 주력은 아직 수평선 너머에 있어요 지금 건 감시에 걸린 것 뿐...이겠지만 안좋은 거야? 저벅 안좋은 거로구만... 좋지는 않지...만 좀 많이 일렀던 것 뿐이야
46p 무슨일이야 달칵 아 함장 흐응 발견된것 같구만...루타
47p 믿기지 않...지만 사실인가 보군 우리들이 전 날에 왔던 때엔 좀 더 서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만 그래 그 움직임 때문에 로날디아가 동쪽에 나온 걸까요? 아니... 그건 아니야 동쪽에 나오면 해역의 폭은 넓어진다... 어제의 움직임만으로 감시의 눈이 넓어져 동쪽으로 이동하는건 합리적이지 못해
48p 하지만...우연은 아니야... 대해수의 예상보다 두시간은 빠르다... 고 한다면...
50p 큰 문젭니다 에 그렇겠죠 지금 척 우리들은 이 부근에 있습니다 헌데 적 주력의 배치는 해역의 서쪽 중앙에 가깝습니다
53p 이 해역의 폭은 가장 좁은 곳도 100해리... 좁지는 않기 때문에 우리들이 어디서 진입하는지 동쪽에 배치한 감시선단에 있어서 발견하면 어디서라도 대응할수 있도록...말이죠 그렇기에 발견된지 몇시간 후에 양함대가 전투에 돌입 요컨데 여기가 토마 함대와의 합류예정 지점입니다 헌데 2시간 빠른 만큼 빨리... 로날디아 주력을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2시간을 버텨서 합류점까지 캐논함 육십척을 상대하지 않음 안되게 되었단...말입니다
54p 당대 제일의 패턴씨로도 계획이 어긋나는 법이 있구만 어긋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뭐 뭐가 됐건 네 녀석의 천운에 당할 녀석은 없어 결국에 어떻게든 하겠지
55p 어떻게든 할거야 그렇네 응 단지... 문제는... 왜 동쪽 멀리 감시함을 이동하는 도박 수를 로날디아가 낸 건지....?
56p 설마...
57p 보입니다 좌현 두점 거리20해리 로날디아 함대주력
58p 수는 오십척이상
59p 너무 일러... 여기서 이 거리라면 세시간은 교전상태를 계속하지 않음 에? 감시함만이 아니라 주력도 북동쪽에 이동해 있었던 건가? 도데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60p 감시의 소형함이 유지하던 거리도 좋아 모인 다음 와서... 멀찌감치서 포위해 오는 느낌이구만 네 특히 이쪽이 열 다섯척밖에 없는 걸 봤으면서도 남은 본대가 어디에 있는지도 무시한채 접근해 온다는건... 지휘관이 바보라서 그런건가... 하지만... 바보같지는 않아....보이는군 그렇다 하면 답은 하나 뿐...
61p 설마... 아마도 아무래도 그 고슴도치 머리가 실패한 모양이잖아 이렇게 빨리 해역에 접근했다는 건 어쩌면 이미 전멸했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지도... 토마는 그렇게 얼간이가 아니야
62p 그럼 왜 들켰다고밖에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상대가 보여주는 거야? 신이 로날디아에게 미소라도 지어 준 거겠지 이봐 난 천운같은 거나 신의 미소같은건 대단히 좋아하지
63p 게으름뱅이니까요 만...그런건 결코 의지해선 안된다는 것을 진을 잃고 처음으로 알았어... 신의 미소는 변덕이 심해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 주는 일은 없어
64p 인간세상의 일은 인간이 책임을 지는 게 당연해 그러니까 내가 책임을 지고 이 전쟁... 이긴다 진짜로 신이란게 있고... 그 녀석이 적에게 미소짓고 있더라도...
65p 있는 힘을 다해 최후에는 웃어 주겠어 설령...그게 쓴 웃음일지라도...말이야 하늘에게 사랑받던 남자가 빠진 최대의 역경. 다른쪽을 바라보는 변덕쟁이 신을 되 돌리는 일은 가능할까?
음 안할라고 했는데... 뭐 이정도는 자막 정도 수준으로 보이지 않을라나 해서... 말이죠... 더구나 요청량도 상당해서.............. 지금 할 수 있는건 이게 다 인거 같습니다. 미리 말하지만 더이상은 어떠한 사항도 수용하기 힘듭니다...^^; 이것도 문제 생기면 자삭이랍니다. 순서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상에서 하로 말풍선순입니다. 검색되므로 댓글에 한글로 海皇紀를 쓰는건 금지합니다. 그리고...복사도 막아 놨습니다...''; 부디 다른데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대본 접기1p 海皇紀 저 남자가 가는 곳 그 길은 창대하리라... 진의 사망 후, 일족의 미래를 짊어진 판의 선택은...!? 최신 KC[海皇紀]제 34권, 12월 17일 발매!!
4p 음.. 엥? 소변이야? 달이... 방해...인 건가? 그래... 딱 좋아
5p 어라 뭐야? 아무도 없었 던...건가? 툭 쿨... 쿠..울
6p 맡겨둔 것이...
7p 칙... 보급때문에 합류했다고 생각했건만... 꽤 많은 나무를 잘라 냈구만... 무슨 속셈 인지는 모르겠...지만 쉭 지금은...
8p 달은 구름에 가렸어도 판 감마 비젠의 눈은 구름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휙
9p 팡 그런 거지 척
10p 척 스윽 척
13p 어둠이라 안심했는지는 모르지만 흑의의 전사는 너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야 어떻할거냐? 이베르겐이란 녀석아 이젠 도망칠수 없다 그 말, 진실로 만들려면
14p 전군을 두들겨 깨울 필요가 있지 미안하지...만 병사들에겐 쉬라고 명했다 뭣 보다 이 숫자도 많을 지경이다 낮이라면...말이지
15p 쾅
16p 아?
17p 척 탈칵 판... 육지에서 뭔가가 빛났어 판 쿠울 판
18p 쿳...
19p 잠시동안 빛의 어둠에 잠기거라
20p 타타탓 판 무슨 일? 저벅 나오씨? 그게... 육지에서 뭔가가 빛났어 하지만 판이 일어나질 않네 탈칵 그럼 냅두세요 에 아 니카
21p 그 사람은 저랑 달라서 섬세하지 않지만 그래도 필요하면 일어날 사람입니다 정답이네 에 그래 덜그럭 덜그럭 시끄러워서 못자겠어 그래서 3인실은 거절한다고 말했잖아 아구나 그럼 나가라구
22p 토반 사노오랑 사쿠가 이방으로 옮긴다면 그건 무리야 난 남자랑 같은방 쓰는건 못하니깐 명안(名案)이 하나 있는데
23p 사이 좋게 지내자구 나오... 당직에 돌아가요 그럴라구 명안(名案)인거야? 조금이지만 잠기운이 오는 걸...
24p 툭 군사
25p 전... 괜찮습니다만... 아
26p 어둠의 마인족이라면 캉 빛과 어둠... 어느쪽이라도 더 위인 마인이 있다는 걸 기억해 두는게 좋아 유감입니다만 무리입니다 쿳 이미 숨 졌습니다 그런가 보군 쿡 스윽
27p 감사를 표하지... 마인님 팟 나는 마인이 아니야.. 그냥 속임수는... 본 적이 있다면 깰 수...도 있다는 것 이 녀석에게 있어 불행인건 이미... 동료가 이 기술을 보여준 적이 있다는 걸 몰랐다는 점 뭐... 그런 걸로 해두지
36p 네 녀석이 한다고 말했기에 의심하지 않았지만 말야... 여긴 정말로 나루도 해인가? ~라는데 니카? 저도 조금 의심 스러운데요... 계산보다 구나목의 손상이 심하고 배는 상상이상으로 손실되어 있어요
37p 그래도... 잘도 예정대로 나루도해에 함대는 떠 있다구 도중에 포기해 되 돌릴 수 없었던 것 뿐이죠 니카님... 이번은 저도 여러가지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군사는 항상 머리 가운데만의 것들을 움직이지만... 실제는 현장을 다스리는 기술 그것이 합쳐졌을 때야 말로 제대로 된 결과입니다. 그 점을... 칭찬 받는 건 익숙하지 않아요 그 쯤에서 그만둬 주세요
38p 네 그럼... 좀 더 칭찬해 줄까나? 난 지금부터 여길... 니카의 길이라 명하려 해 길? 누가 이 후에 이 길을 건넌답니까? 멍충이... 누가 건너겠냐?
39p 그러니깐 공전절후(空前絶後)...로 네녀석이 대단하단거잖아
40p 확실히 그만둬 주세요 제가 옮긴것도 아닙니다 월한의 인마가 옮긴 겁니다 그러니까 그 명칭은 거부합니다 그럼 명칭을 바꿔도 될까? 맘대로 이 길은
41p 진 파벨의 길...이라 칭한다 판 진 파벨..? 그래 그러고 보니 그 빡빡이는 안 보이네. 어디갔어?
42p 죽었어 죽어? 나 때문에... 나에게 길을 만들어 주려다가...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갈 길은 모두 진의 길이야
43p 판... 울지마 오브킨... 약속했잖아
44p 그럼... 진의 길을 돌아가기 전에 옮긴 함의 함장들을 불러 줘 네 이게 이 후의 작전이다 웅성
45p 미안해 무리한걸 주문해서 에...아뇨... 잘 알았습니다 또 무리한 전투를... 돌격하는 것만으론 이길수 없는가? 그정도로 캐논을 싣은 함은 성가시다고 말하는 거겠죠
46p 토마 에.. 아 네 너에게 이 함대를 맡긴다 엥 아니... 그게 나는 팔번함의 이 작전은 실패가 용납되지 않아 그거야... 해장이나 그림자선장은 나랑 같이 가지 않음 곤란해
47p 너 이상 할 수 있는 녀석이 있다면 부탁하지 않는 다구 판... 알겠습니다
48p 말해 두지만 토마 뭡니까? 토마의 길따윈 어디에도 없으니깐 알고 있어요 나도 오래사는게 첫번째 목표니까요
51p 그럼...
52p 그래... 이백구십두척 한척도 빠짐없이 나루도해에 떠 있어 뭐...판 감마 비젠이 구상하고 니카 탄브라가 지휘 하는데 의심하는 쪽이 실례겠죠 헌데... 로날디아 해군의 움직임은? 네... 변함없이 홀 아프트 해역을 나가지 않고 중소형선을 산개해 해역 모든곳을 감시하에 두고 있는 형편이죠 대해수의 지시대로 기함 일곱척과 그림자선 두척으로 지나치리만큼 알기 쉽게 해역을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만 적도 꽤나 대응력이 높아 진짜로 시도했어도 간단하게는 걸려들지 않았고 뭣보다... 진짜는 아니었다고는 하나 로날디아 주변에서 이쪽의 움직임을 보여 줬다는 건 감시 및 연계력을 알려줬다는 것 일부러... 겠지요 대해수
54p 일부러..라고? 모스? 웅성 그럼...설명해 줘 우리들의 움직임으로 로날디아 주변은 바다의 일족이 정면으로 싸우려 하지 않고 실제론 몰래 월한의 보급함을 옮기려는 것 뿐... 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감시의 눈에 힘을 쏟고 그 때문에 함은 해역의 동쪽 주변에 배치해... 서쪽 주변따윈 보지 않겠죠
55p 과연... 나루도해에 옮긴 삼백의 함이 적 주력의 배후를 치기 쉬워져 허나... 제가 말한 건 반에도 못 미치겠죠 아직... 당신들에겐 내막을 알리지 않았어 전부 맞춰버린다면 자신감이 사라지니깐 그렇다면?
56p 기진 드랄 홀 아프트 해역의 바람은? 네 이 시기엔 남서풍이 강해서.. 아마도 몇일간 계속 될겁니다 그럼... 이번 작전을 설명하겠어 니카.. 해도를 보여줘 척
58p 또... 무리한 전투를 할 셈이군요 대해수 내가 이 전쟁에서 하고 싶은건 홀 아프트 해역을 돌파하는 것도 로날디아 해군을 격퇴하는 것도 아니야 주력 캐논함대를 괴멸 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