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皇紀 111화 번역 대본
모처럼 71페이지나 되네요...
중요한 대화가 많은 111화입니다.
그럼 어설픈 번역본 또 다시 올라갑니다.
해황기
이 엄마... 가는 곳마다 소동을 부르는 거야!?
격돌! 로날디아 캐논 함대!! 판과 올덴의 지략전의 행방은!? KC[해황기] 35권 발매중!!
2p
재회 하고 만 마리시유 비젠과 크랏사 라이. 마리시유가 말한 [판냐의 알]이란!?
3p
어라
내가 뭔가 이상한 말이라도 한 걸까나
4p
아뇨... 그냥 언젠간 그 질문을 하지 않을까라고
벌벌 떨고 있었음에
그게 웃는것에 대한 대답은 되지 않는 걸
왠만하면 이야기 꺼내지 않았음 해서
반대로... 괴롭고
드디어 해방되었다는 생각도... 솔직히 말하자면
5p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지 몰라서
그만
걱정하지마
구태의연한 소리는 듣고 싶지 않으니까
당신이 할 일은 한가지
판냐의 알을 돌려주는 것
6p
송구합니다만
판냐의 알은 이미
없습니다
거짓말하면 안돼 시바
당신 거짓말을 할때 눈을 감는 버릇...고쳐지지 않았어
7p
거짓말이 아닙니다
아가씨에게 그런 지적을 당했던 그 때
약속했을 터입니다
8p
에...
나는 말야... 다음달에 계승한다구
15세의 생일에
9p
비젠가와 판냐의 수호자를
유감...?
에... 아니 그건
그런게 이베르겐의 장과
비젠의 당주는 결혼할수 없다는 거야
10p
그런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아가씨가 판냐의 수호인이 되리란 것도
제가 크랏사 라이가 되는 것도 태어났을때부터 운명이라는 것
이베르겐은 판냐의 수호인을 수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자
그 둘은 그림자와 빛...
결코 하나가 되어선 안되며 각자의 의무가 있는 고로
그것이 옛부터 이어온 법
아가씨와 결혼같은 걸 생각해본 적은
11p
한번도
없습니다.
꾸욱
거짓말은 서투르네
에...
얼굴 색하나 변하지 않는건 역시나 이베르겐
하지만 당신... 거짓말 할때 눈을 감아
12p
눈을 말입니까?
그래
알겠습니다
이후 신경쓰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무엇보다?
아가씨에겐 두번다시
거짓말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립니다
13p
아하하하
대단한 일이네...시바
하하
하
하~아
풀썩
아가씨?
14p
어디 안좋으십니까?
역시네
네?
당신은
내가 좋으면서
15p
그래도... 그 이상으로 원하는게...
야망이 있어...
모처럼 이정도로
틈을 만들어 줬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걸
하지만... 했다고 한다면 그걸
용서하셨겠습니까?
음~~~
어찌 했을까?
16p
당신에 대해선 아마도 좋아해...
하지만
다 버리고...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당신에겐 야망이 있듯이 나에게도 뭔가가 있을 듯한 느낌이 들어
야망 입니까?
나에겐 사명감같은 것이야
당신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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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당신은 역사에 이름을 새기고 싶은 거겠지
전설의 흥무왕에게 힘을 빌렸다...고 칭해진 이베르겐
그 때 어둠의 마인족과 같은
그건
대답하면 안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면서, 그렇담 본심을 숨겨
나중에 부담이 되는 것도
곤란하니깐
18p
그때는 특별해
어떤 나라의 왕이 비젠의 뜻 판냐의 알에 대해 알고
그 땅을 침략 하려고 하던 때니까 월.쉐이.론과 계약을 맺고 힘을 빌렸다
이 땅을 다시금 전설의 뒤안길로 가라 앉히기 위해...
말야
외부의 세계는 재미있어?
대답해도 돼
네
재미있습니다.
19p
좋겠네 이베르겐은
외부의 세계에 가서... 볼수 있으니까 말야
그건... 세계를 알아야 비젠의 뜻을 지키는 일이 가능해서 입니다
알고 있어
그러니까 무슨 말하는지 알고 있어
나도 외부 세계를 알고 싶고... 뭣 보다 너랑
20p
역대 이베르겐 중에서도 독보적인 마인이라고
크랏사 라이가 말했던 것
아버지가..말입니까? 그건 터무니 없는 자식 자랑입니다.
좀 슬픈듯이 말했다구
그래서 야망을 억눌르지 못하는게 아닌가...하고
지금... 이베르겐은 몇명이 됐어?
21p
현재로는 8명
아버지까지 더하면 아홉명...입니다만
하인은 없나보네
네...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셔서...
아버지는...이미 비젠의 뜻은 역사에서 잊혀 졌다
이베르겐도 아는 자는 극히 적어졌고...이대로 역사에서 사라지는게 좋아...라고
팔랑
22p
바람이 불어와서...
태풍이 되겠지
23p
피이요
24p
난 당시 장난을 쳐볼 셈이었지만 말야
나중에 부담이 된거야?
아뇨... 뭣보다 저의 몸은 집에 귀속된 터라
부담되진 않았습니다
근데...아나할람이 그 마음의 문을
열어버렸단 말?
그렇게 되는 건가요?
25p
다시 한번 묻겠어
판냐의 알은
어디에?
없어졌습니다
키코의 변경에서...
26p
아무래도 정말인가 보네
믿어 주시는 겁니까?
27p
어쩔수 없잖아 거짓말하고 있지 않은 걸
사실은 말야 당신이 거짓말 할때
눈을 감는것만이 아니야
말한 뒤에 아랫 입술을 가볍게 깨물어...
꾸욱
28p
또 이런...
긁적
그럼
버릇은 수정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쓸모없는 짓이었다는 겁니까?
아~ 힘이 빠지는걸
풀석
송구합니다
차나 한잔 더 줘
네...
탈칵
29p
키코까지 가서
찾아 헤멜...까나
끼이
직접...옮겨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30p
하나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뭘
판냐의 알이란건 뭐였습니까?
그건
31p
지혜의 알
안에는 고대의 말과 주문을 지닌게 있어
알을 부화시킨다면 이르안자의 몬쥬의 문을 여는 일도 가능...할지도
그렇게 전해져 왔다...지만 말야
역시 그 이르안자는 알고 있었구만
그 상태에서도 그리하라에 남아 있던 것에 집착했던건 그것때문이..었어 하지만
32p
나도 묻고 싶은데... 당신은 어째서 판냐의 알을 훔쳐 간거야?
제가 훔쳐가면 당신도
반드시 저를 따라 외부의 세계에 따라 나올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렇군
33p
아무래도
당신
판냐의 알을 부화시켰나 보군
34p
거짓말은 하지않는...다는 약속은 정말인가본데..
하지만...말하지 않는 것도 같은 거야
나를 위해서 훔쳤다라면...다신 정도의 사람이 잃어버릴리가 없어
35p
하지만 알은 없어
그건 사실... 그럼 뭐가 남어?
당신들...
이르안자에게 갔던거겠지... 그리고 주인과 만났다
그리고... 그 이르안자에게
알을 부화시켜 달랬다
네
36p
부화시켜 버린다면 수호인의 역활도 끝난다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유감이네..
그렇게 생각되진 않는걸
맞춰 볼까?
부화했던 게
37p
좀전의 여자애지?
네...
세살정도의 여자애로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그건 부화에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헤도 다른 무엇도 평범한 여자아이로...
탈칵
38p
끼이
나..
내가...?
멜다자님...
괜찮아 평범하다면 그걸로 됐어
데려가도 괜찮겠지? 시바
39p
쾅
아
우...
아... 아...파
아 아아
머리..가
깨...질듯해
괜찮아?
척
40p
정신차려... 이런일이 자주 있는거야?
아...
네
아무래도 시작된건가?
괜찮아 진정해...
시바 저기에... 재울게
척
41p
아 아
뭐...뭐야? 머리...속에서...여러가지...말들...이
역시 각성하고 있어...
45p
휙
척
잠깐
고맙습니다
피해 주셔서
46p
피하고 자시고
진심이었잖아
아뇨
단지...그정도 하지 않음
뛰어 주지 않았을 테죠
실패는 아니었군요
판냐의 딸은...
47p
아가씨가 말하신 대로
고대의 언어를 주입했습니다
실패야...가위에 눌리는 것 뿐
잘 부화시키는 건 수호인밖에 할수 없어
아가씨도 거짓말 할때 버릇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혀를 내밉니다
48p
이건 그냥 버릇...사실을 말할때도 내미는 것...으로
잠깐 듣고 있어?
제대로 부화한 자였다면 주인이 넘기는 걸 거부했을 테죠
그러니...혼자서 돌아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싫다..고 말한다면..
유감입니다...
진짜로 할수 밖에 없습니다만
49p
어라라
척
본래라면 저 스스로 아가씨에게 손을 대는건 피하고 싶었습니다만
하지만... 사실은 이베르겐도 수가
상당히 적어지고 말았습니다
원인중 한가지는
판 감마 비젠...이라는 자입니다
들어본적 있어
그 이름은
50p
확실히
아들녀석의 이름이
스윽
그거였어
51p
쿠쾅
53p
탁
쾅
56p
휙
57p
퉁
팟
퍽
왓
60p
쨍그랑
툭
콕
61p
아가씨...
죽은 척 하셔도
저는 이 여자애로부터 떨어지지 않습니다
혀를 내밀고 있는게
여기서도 보입니다
62p
어라
나왔을 테지 당했을 때 혀가...
척
뭣보다
63p
좀 지나친거 아냐?
혹시 아가씨에게
아들같은건 없이 지금까지 혼자몸이었다면 지금의 결과도 꽤나 달랐겠지만
낳는게 아니었단 말이구만
그럼
64p
그렇단 말은... 나쁜건
내가 아니었다고...
책임 지워 주겠어
65p
판 감마 비젠에게 말야
66p
돌아가 주시는 겁니까?
우선 그 전에 돌려 준다면야
아가씨?
여자애 말고
외투
눈이 흩날리는데 돌아가려면
긴 의자에 걸려 있잖아
67p
팟
고마워
하지만...순순히 여자애를 넘기는 쪽이
휘릭
정답이었다 고.... 생각해
왜냐면
68p
내 아들녀석은 나보다 배는 강하니까
머리는 내 쪽이 배는 좋지만...말야
휙
아...출구
여기면 돼지?
69p
에취
아~
콧물이..
감기라도 걸린겁니까?
판
70p
아니야...
싫은 예감이 들어
아~~
슬슬 만나게...될 모양이군
그렇지
71p
판
홀 아프트해협에 보급함이 나타났습니다
그래
합류해서 월한군에게 향한다
맡겨진걸 모른채 책임을 지게 된 판...!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는게 가능할것인가!?